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5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김충민 연구사 등이 실시간 교내 원격강의 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다기능교실 환경과 국부망에서 IP카메라와 USB카메라, 마이크를 비롯한 정보기술수단들을 이용해 영상음성대화를 진행하고 교수계획 작성과 조별 토론, 탁상화면 공유, 가상칠판 공유, 다매체 방영, 직결시험, 교수평가 등을 이용해 실시간 원격강의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수지원체계라고 한다.실시간 교내 원격강의 체계는 분산돼 있는 학생들에 대한 강의를 원만히 진행할 수 있는 기능들을 갖추
북한 로동신문이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의거할 제일 전략 자원이 자재나 자금이 아니라 과학기술이라고 주장했다. 그 만큼 농업 부문에서 과학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당이 내세운 올해 알곡고지 점령에서 선도자적 역할을 해야 할 부문은 과학연구부문 특히 농업과학연구 부문이며 기수, 전초병으로 나서야 할 사람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이다”라고 5월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에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 것이 인민경제발전 12개 고지점령에서 가장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지배적 고지로
북한 로동신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 나노물리공학연구소에서 개발한 오존발생기가 확대, 도입되고 있다고 4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들이 개발한 오존발생기가 나노복합사기재료를 이용해 국산화한 것으로서 다양한 부문에서 생활용수 소독과 공기 소독, 수영장과 수족관 등의 물재자원화, 광산들에서의 폐수무독화, 종이공장들에서의 펄프 표백 등 여러 용도에 쓰이는 첨단기술제품이라고 설명했다.백운영 나노물리공학연구소 소장과 김정국 연구사 등 과학자들은 나노복합사기재료를 이용한 오존발생기의 핵심부분품인 오존발생관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했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진이 인공생명(Artificial Life)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대는 4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승남 정보과학기술학부 소장 등 연구진이 세포자동체를 이용해 인공생명을 연구할 수 있는 유희(게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 내용의 영문 내용은 ‘Artificial Life Game by Cellular Automata’이다. 인공생명은 생물의 진화과정을 적용시켜 만드는 컴퓨터 프로그램 기술을 뜻한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의식과 지성을 구현한 것에
북한 당국이 당 간부들에게 과학기술발전이 전면적 부흥을 위한 핵심전략이라고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보급기지 운영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당 간부들에게 전달됐다. 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2022년 10월 김정은 총비서의 방침을 당 간부들에게 소개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문건은 김정은 총비서의 연설과 지시 사항 등의 의미를 당 간부들에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문건은 “교육과 과학기술, 보건사업을 중시하고 그 발전에 힘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재전략, 과학기술발전 전략을 국
북한이 ‘시일야방성대곡’을 쓴 장지연을 애국적인 문인이라고 지적했다. 장지연은 애국, 계몽운동가로 알려져 있지만 남한에서는 친일 의혹을 제기되면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기도 했다.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4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장지연이 1905년 을사5조약을 날조한 일제의 죄악을 규탄하고 망국의 통분함을 힘 있게 토로한 논설 시일야방성대곡의 필자라고 설명했다.대학은 “애국적인 문인 장지연은 나라와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고 민족의 자랑스러운 문학예술전통을 전하기 위한 문필활동도 적극 벌렸는데 그 대표적인 실례가 대동시선(19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3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형철 선박해양공학부 연구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해저 흙을 파서 간석지 제방을 쌓는 준첩선(준설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이 선박이 해저 흙을 이용하는 간석지 제방건설용 준설선으로 흙이 없거나 부족한 위치에 건설되는 간석지의 공사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밀물과 썰물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연속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이 준설선은 선체와 두 대의 후면 삽굴착기, 조구통, 기본 벨트 콘베어장치, 중간 벨트 콘베어장치, 닻설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선체의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농약, 비료 등을 살포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농업용무인기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책공업종합대학은 3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차봉일 대학 기계과학기술학부 실장이 이끄는 연구진이 농업부문에 널리 이용할 수 있는 농업용무인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농업용무인기가 다축무인기로 축전지의 동력을 이용하며 농작물에 다양한 농약과 비료를 살포하고 농작물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전송하는 첨단기계장치하고 소개했다.연구진은 철-각체 구조를 이용해 15kg의 짐을 싣고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이 공개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얼마 전 국가지적소유권국 주최로 ‘2022년 전력공업부문 전국발명 및 창의고안현상 모집’ 총화회의가 진행됐다고 4월 7일 보도했다.이번 전국발명 및 창의고안현상 모집에는 전력공업부문과 과학연구 부문, 교육 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이 참가했다.회의에서는 전력공업성 전력정보연구소 실장, 국가과학원 동력기계연구소 실장, 김책공업종합대학 전기공학부 연구사 등이 내놓은 과학기술성과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북한의 대표적인 공과대학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솔리드웍스 프로그램으로 기계 설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책공업종합대학는 3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명국 기계과학기술학부 실장이 솔리드웍스(SolidWorks) 프로그램으로 작성된 기계설계도면에서 오류를 찾아내는 컴퓨터지원도면검도체계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대학은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도면에 내재된 치수와 겉면정결도, 기하학적공차오류를 빠른 시간에 찾아내고 수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체계는 크게 구조화부분, 해석부분, 후처리부분 3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구조화부분은 솔리드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3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민족이 만든 종이의 우수성을 소개했다.대학은 “고려시기 우리 인민은 고구려를 비롯한 삼국시기 종이생산의 오랜 전통을 계승해 우수한 종이들을 제조했다”며 “고려종이의 일반적 특징은 희고 질기고 매끈해 부드러우며 보풀이 일지 않고 벌레가 먹지 않는 것이었다. 당시 고려종이는 질이 매우 좋아 대외에 널리 알려졌다”고 설명했다.대학은 특히 백문지, 견지, 아청지가 고려 때는 물론 조선시대에도 중국에 수출됐으며 중국 귀족들의 필수품이 됐다고 전했다.대학은 18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지난 3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고려성균관이 고려시기 봉건관리들을 양성하던 최고 교육기관이였다며 성균관이라는 말은 교육기관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김책공대는 “고려봉건국가는 992년에 봉건관리들을 양성할 목적으로 국자감이라는 최고 교육기관을 설립했고 1298년에 성균감으로 부르다가 1308년에 성균관으로 이름을 고쳤다”며 “1356년에 성균관은 다시 국자감으로 불리다가 1362년에 다시 성균관으로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당시 성균관에서는 양반 자제들을 입학시켜 유교를 배워주었고 양인들과 양반의 하층 출신들을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통계 프로그램 SPSS를 교육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김책공대는 3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백현이 응용수학부 연구사가 수리통계학과목교수에서 강의와 통계분석응용프로그램에 의한 실험을 결합한 새로운 교수방법을 창조했다고 소개했다.대학은 통계분석응용프로그램 SPSS가 통계자료를 분석하고 처리하기 위한 다양한 통계적 원리와 방법, 수법들이 집대성하고 있어 현실에서 제기되는 수많은 통계 자료들을 신속 정확히, 과학적으로 분석 처리할 수 있는 수단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백현이 응용수학부 연구사는 먼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제36차 과학기술축전을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 등의 형식으로 진행했다고 3월 7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번 행사에서 당 대회 결정관철 과정에 이룩된 110여건의 연구 성과들이 전시되고 수십 건의 주요 과학기술성과들이 발표됐다고 전했다. 그중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는 60건의 과학기술성과들이 우수하게 평가됐다고 한다.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진이 한국어(북한 조선어)로 해상안전 경보 방송 통합관리체계(시스템)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책공대는 정보과학기술학부 연구진들이 북한 연안에서 항행하는 선박들의 안전 항행을 보장하기 위한 한국어에 의한 해상안전 경보 방송 통합관리체계를 개발했다고 2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한국어에 의한 해상안전 경보 방송 통합관리체계는 세계적으로 수립된 해상안전체계의 구성부분으로 해안으로부터 250마일까지의 해역에서 항행하는 모든 선박들에 영어 및 한국어로 작성된 해상안전경보를 자동 송수신해 선박들의 안전 항행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2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체신학부 연구진들이 시간-수자(디지털)변환기를 이용해 통신선로의 고장점을 측정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선로의 고장점 위치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시간영역 반사측정방법, 주파수영역 반사측정방법, 시간-주파수 반사측정방법, 스펙트르 반사측정방법 등 여러 방법들을 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그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시간영역 반사측정방법이라고 한다. 시간영역 반사측정방법은 임펄스를 내보내고 케이블의 고장점에서 반사돼 오는 반사임펄스를 검출해 송신임펄스와 반사임펄스의 시간차이로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전자공학부 최철민 연구사 등 연구원들이 소독장의 오존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보여주고 측정값을 오존발생기 조종반에 RS-485(Modbus RTU) 통신으로 보내는 기능을 가진 실시간 오존농도측정기를 개발했다고 2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대학은 오존농도측정방법에 화학적정법과 분광광도법, 자외선흡수법, 화학발광법과 화학형광법, 전기화학분석법 등이 있다고 전했다.전기화학분석법은 수감부 내부에 있는 작업 전극에서 오존기 체성분의 전기화학적 환원 반응과정에 생겨나는 전류는 오존기체의 농도에 비례한다는 패러데
북한 인민대학습당이 오는 2월 22일 다음세대 이동통신기술에 대한 원격강의를 진행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인민대학습당은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2일 김일성종합대학 정철 박사가 ‘다음세대 이동통신기술의 발전 동향’을 주제로 원격강의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인민대학습당은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원격강의는 북한 내부망을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인민대학습당은 최근 과학기술, IT 관련 강의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 27일 인민대학습 당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 명광민 부교수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2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삼국유사가 삼국사기와 함께 현존하는 민족 고전 유산 중 가장 오래된 역사책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삼국유사는 고려 시대 승려 일연이 고조선에서부터 후삼국까지의 역사, 설화, 신화 등을 모아 편찬한 역사서이다. 단군신화를 비롯해 다양한 민족 신화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대학은 삼국유사가 13세기말엽에 중 일연이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세 나라 시기의 역사를 기본으로 우리 민족 고대 국가들과 고려의 역사, 이름난 중들의 일화들을 야사체로 수록한 것이라고 소개했다.5권 9편으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월 4일 보도했다.김책공대에서는 정치사상교육과 인재양성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연구형 대학, 일류급학과 건설을 추진하며 교수관리 제도를 새 시대의 교육학적 요구에 맞게 전환하기 위한 조치들이 취하고 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학부, 강좌들에서 학생들의 인식효과를 높일 수 있게 과정안을 혁신하고 형태별 교수 시간을 합리적으로 정하며 첨단 및 경계과학 부문의 학과목 개척과 그에 따르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