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로부터 여러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북한이 미국인 해커가 오히려 올해 1월 북한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사이버공격 문제가 북미 관계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북한 외무성은 미국연구소 박성일 연구사 명의로 올해 들어 미국이 북한의 사이버위협 소동을 전례 없이 강화하고 있다고 5월 7일 밝혔다.북한 외무성은 연초부터 미국 백악관과 국무성, 국방성, 사법성, 국내안전성, 재무성 등이 북한의 사이버위협과 관련해 현상금을 걸었으며 민간 사이버보안 업체들까지 북한의 사이버위협에 대한 자료들을 돌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랜섬웨어 피해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데이터 백업을 지원하는 ‘데이터 금고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4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오동환 KISA 보안산업단장은 “랜섬웨어로 인한 데이터 유실 등에 대비해 피해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중소기업은 인프라와 인력 등 역량이 부족해 피해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데이터 금고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랜섬웨어 등 최신 보안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이버공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협조체계 점검을 위한 ‘2022년 상반기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15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KISA가 실시한 작년 하반기 모의훈련에는 기업 285개사, 임직원 9만3257명이 참여해 2020년 평균(81개사, 4만3333명) 대비 참여기업 및 인원이 각 3.5배, 2.1배 이상 증가했다.이번 상반기 모의훈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업종·규모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모집한다. KISA는 방산업체, 메타버
북한 외무성이 미국 정부 관계자가 북한을 사이버위협국 중 하나로 지목한 것에 대해서 반발하고 나섰다. 북한은 미국이 남한, 일본, 영국, 독일 등 우방국에 대해서 사이버공격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외무성은 지난 2월 23일 미국 법무부 차관보가 정책연구기관이 주최한 대담에 참가해 중국, 러시아, 이란과 함께 북한을 사이버위협국으로 걸고 들면서 대응을 운운했다고 3월 4일 비난했다.외무성은 미국이 이전 정부가 중국만을 겨냥하여 수립한 사이버위협대응전략인 대중국구상을 폐기하고 중국 외에 러시아, 이란, 북한을 포함한 포괄적인 전략을
북한이 자신들을 겨냥한 해킹설에 대해 오히려 미국이 해킹을 하고 있다며 자신들에 대한 위협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새해벽두부터 가상화폐 절취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이버공격설을 여론화하면서 부산을 피우고 있다”며 “이것은 북한에 대한 체질적 거부감이 골수에 찬 미국만이 고안해낼 수 있는 창작품”이라고 2월 7일 비난했다.외무성은 미국이 오래전부터 사이버공간을 독점적으로 지배하기 위해 방대한 사이버역량과 수단들을 갖춰 놓고 자신의 적수들은 물론 동맹국들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외무성은
올해 북한의 ICT 부문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전문가들은 북한이 올해 강조하고 있는 농업 부문에서의 IT 역할 증대와 코로나19에 대응한 의료정보화 추진 그리고 정보산업성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상했다.NK경제는 북한 과학기술 및 IT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올해 2022년 북한 10대 ICT 전망을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1. 농업 부문 각종 IT 기술 개발2. 정보산업성의 활동 본격화3. 의료 정보화 추진 및 관련 시스템 출시4. 국제 화상회의 및 화상회담 참가 확대5. 비접촉식 결제시스템 확산6. 코로나19 대응 모
지난해 북한의 ICT 이슈들 중 정보산업성 창설이 가장 주목할 사안으로 지적됐다.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확산이 지난해 북한에서도 본격화됐다는 지적이다. NK경제는 북한 과학기술 및 IT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2021년 북한 10대 ICT 이슈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1. IT 총괄 부처 정보산업성 출범2. 당 8차 대회, 전원회의에서 IT 역할 강조3.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를 위한 법 채택 및 시스템 구축4. 2년 만에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 개최와 가상 전시회 도입5.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조달 총판사인 아이티윈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로그4j 취약점 대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월 14일 밝혔다.로그4j는 인터넷 서비스 운영과 유지 관리를 위해 서비스 동작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말 취약점이 공개된 이후로 세계적으로 공격 시도가 발생했으며, 2022년에도 가장 주의해야 하는 보안 위협으로 꼽힌다.로그프레소는 나라장터에서 ‘로그프레소 3.0’ 구매하는 공공기관에 전용 스캐너와 취약점 노출현황 대시보드를 제공하고, 대응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
북한 외무성이 자신들을 위협으로 지목한 영국 정부 관계자들의 주장을 반박했다.외무성은 “얼마 전 영국 내무성 안보 및 국경담당 부상이 텔레그래프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과 영국의 안보에 위협을 주는 4대 적대국 중 하나라고 역설했다”며 “이것은 역대 영국 정부 관리들의 판에 박힌 언행의 연장으로서 별로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이를 통해 북한에 대한 영국의 완전한 무지와 극도의 편견, 적대감으로 인한 피해망상증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다시금 실증해주고 있다”고 1월 9일 주장했다.북한 외무성은 2017년 영
케이사인은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차세대 보안 기술 기반, 자동차 및 차세대 교통 인프라(C-ITS) 보안성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BAS(Breach and Attack Simulation)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12월 29일 밝혔다.케이사인이 개발 중인 BAS(Breach and Attack Simulation) 기술은 자동화된 시나리오 모의해킹 공격 시뮬레이터로, 전체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최신 해킹 및 주요 기술들을 상시적으로 상시로 시뮬레이션 해 사전에 보안위협을 검증, 제거할
지난 11월 19일 세종연구소가 사이버안보법과 관련해 심포지엄 형식의 토론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발의한 사이버안보 관련 법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그런데 이 행사에서 패널로 참석한 보수언론사 관계자가 북한 해킹 부대 운영을 언급하며 사이버방어가 아니라 사이버공격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일부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다른 전문가들이나 세종연구소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이날 논의가 사이버안보법 제정에 관한
북한이 지난 11월 2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주도로 35개국이 참여한 랜섬웨어 대응 회의를 비난했다.북한 외무성은 랜섬웨어 대응 회의 소식을 전하며 “이것은 북한에 대한 악랄한 비방 중상이며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또 하나의 반공화국 모략극에 지나지 않는다”고 11월 17일 주장했다.외무성은 지난 2일 미국 국가안보회의는 유럽동맹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일본, 남한 등 35개 나라와 지역의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악성소프트웨어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토의했다고 소개했다. 또 이와 관련해 3일
북한 외무성이 최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북한을 해킹 국가로 지목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외무성은 얼마 전 미국 MS가 중국, 러시아, 북한 등 여러 나라들을 주요 해킹국가로 주장하는 수자(디지털)방위 보고서라는 것을 발표해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10월 28일 주장했다.북한 외무성은 사이버공격 위협설을 쏟아내면서 깨끗한 인터넷을 제창하는 미국의 행태를 보며 미국이 과연 사이버공간에 어떤 행적을 남겼는지 돌이켜보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외무성은 “이번 연극의 주역을 맡은 MS가 지난 5년 간 미국의 법집행
안녕하십니까. NK경제에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NK경제 사이트와 관련해 약간 변경 사항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기존에 NK경제 사이트는 http://www.nkeconomy.com 으로 접속하실 수 있었습니다.변경으로 https://www.nkeconomy.com 으로 접속을 하셔야 합니다.HTTP는 인터넷에서, 웹 서버와 사용자의 웹브라우저 사이에 문서를 전송하기 위해 사용되는 통신 규약을 뜻 합니다.그리고 HTTPS는 HTTP의 보안이 강화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HTTPS가 보안이 더
북한이 내년 3월 남한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북한이 개입하려고 한다는 주장이 조작이라고 반발했다.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최근 남한 보수 세력들이 터무니없는 북 개입설을 떠들어 대고 있어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고 있다”고 8월 18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보수 세력들이 “여야당의 대선 활동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이 적극 개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분주탕을 피웠다고 주장했다.북한은 정쟁에만 매달리고 있는 보수 세력에 대한 민심의 분노를 딴 곳으로 돌리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선거 환경을 조성해보려
LG CNS가 스마트팩토리 보안 협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8월 10일 밝혔다. LG CNS는 이달 초 제조운영기술(OT) 화이트해킹 전문기업인 인더포레스트에 10억원을 투자했다. 또 지난 6월말에는 이스라엘 OT 보안 전문기업인 클래로티에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300만달러(약 34억원)를 투자했다. OT는 생산 공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설비를 원격 제어하는 기술로 스마트팩토리 운영에 필요하다.이번 투자에 앞서 LG CNS는 외부 보안전문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최근 삼정KPMG, 안랩, 이글루시큐리티, 팔로알토네트웍스
북한 외무성이 미국과 중국의 사이버안보를 둘러싼 갈등을 소개했다.외무성은 최근 사이버안전 문제를 둘러싸고 중국과 미국을 비롯한 서방 나라들 사이의 대립과 마찰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고 8월 1일 전했다.외무성은 지난달 19일 미국과 EU, 나토를 비롯한 서방 세력들이 올해 초에 있었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에 대한 대규모 사이버공격의 배후에 중국이 있다고 비난하면서 일제히 규탄입장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에 대해 중국이 미국과 서방의 비난을 정치적 목적을 노린 또 하나의 대중국 압박 소동이라고 주장하며 중국에 대한 비난을 즉
데이터를 암호화한 후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랜섬웨어에 정보유출, 디도스 공격을 결합한 3단 콤보 공격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백업 등으로 랜섬웨어에 대응하는 것을 무력화하려는 의도로 알려졌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30일 온라인 기자설명회를 통해 최신 랜섬웨어 피해 현황과 트렌드를 소개했다.KISA는 랜섬웨어가 해외, 국내에 구분 없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의 한 보안분석업체에 따르면 랜섬웨어 공격건수가 올해 2020년초 대비 102% 증가했다고 한다.KISA에 신고
북한이 최근 북한 해킹설과 관련해 영상을 제작해 반박하고 나섰다. 북한은 북한 해킹설이 대선을 앞둔 북풍 목적이라고 주장했다.7월 2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자신들에 대한 해킹 의혹을 반박하는 동영상을 제작헸다.최근 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해킹을 당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과 야당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7월 12일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남한에서 이른바 북 해킹 공격설을 대대적으로 유포시키며 반북 대결 소동에 열을 올리는 자들이 있다”고 반박했다.7월 14일
북한 선전매체가 최근 남한의 해킹 사건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것이 모략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북한은 과거 농협전산망 해킹 사건, 7.7 디도스 사건, 3.20 해킹 사건 연루설도 모두 부인했다.북한 통일의메아리는 “지난 6월 남한에서 정체불명의 해킹 조직에 의해 여러 연구기관들과 기업체, 특정인들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이 진행돼 다량의 비밀자료들이 절취되는 사건이 있었다”며 “그런데 남한의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당이 조선일보 등 매체들을 동원해 이 사건을 북한과 억지로 연결시키면서 북해킹 공격설을 대대적으로 유포시키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