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에 대한 공동 대처로 남과 북의 협력을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문재인 대통령은 4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코로나19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협력에서 시작해 가축 전염병과 접경지역 재해 재난, 또 그리고 기후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등 생명의 한반도를 위한 남북 교류와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은 2018년 4월 27일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남북 협력을 강조한 것이다.문 대통령은 “남북
북한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4월 19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 담화를 통해 “미국 언론은 18일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 중 북한 최고지도부로부터 ‘좋은 편지’를 받았다고 소개한 발언 내용을 보도했다”며 “미국 대통령이 과거 오고 간 친서들에 대해 회고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최근 북한 최고지도부는 미국 대통령에게 그 어떤 편지도 보낸 것이 없다”고 밝혔다.담화는 “우리(북한)는 사실 무근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위로의 뜻을 전하는 친서를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3월 5일 브리핑을 통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어제(4일) 친서를 보내왔다”며 “김정은 위원장은 친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 반드시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남녘 동포들의 소중한 건강이 지켜지기를 빌겠습니다”는 말도 적었다고 한다. 또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 연설을 통해 북한과 보건 분야 공동협력을 제안했다.문재인 대통령은 3월 1일 서울 종로구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가진 3.1절 기념식 연설에서 “동아시아 평화와 인도주의를 향한 노력은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의 정신이다”라며 “북한은 물론 인접한 중국과 일본, 가까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해야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북한과도 보건 분야의 공동협력을 바란다”며 “사람과 가축의 감염병 확산에 남북이 함께 대응하고 접경지역의 재해재난과 한반도의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남북 관계, 통일 문제 만큼 첨예하게 의견이 엇갈리는 분야도 많지 않다. 이념, 성향에 따라 주장이 극과 극이다. 그런데 남북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념이나 성향과 상관없이 공통된 견해가 있다. 그것은 통일부에 대한 비판이다.일부 사람들은 통일부라는 단어만 들어도 한숨부터 쉰다. 아이러니하게도 통일부가 자신에 대한 비판으로 이념과 성향, 세대를 넘어 국민들을 단결시키고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통일부는 비판하는 사람들은 무슨 이유 때문에 그럴까? 남북 관련 취재를 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통일부와 관련된 여러
문재인 대통령이 남과 북이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협력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또 문 대통령은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 답방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월 7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전쟁불용, 상호안전보장, 공동번영이라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세 가지 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 국제적인 해결이 필요하지만 남북 사이의 협력으로 할 수 있는 일들도 있다”며 “남과 북이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최근 미국과 북한의 협상이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경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2월 18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서울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면 새로운 도전의 공간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스웨덴 기업인들이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문 대통령은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국가들은 평화를 기반으로 포용과 혁신을 이뤘고 가장 행복한 나라가 됐다”며 “한반도의 평화는 대륙과 해양의 네트워크 연결로 이어질 것이다. 남북의 도로와 철도가 연결되면 유라시
머니투데이(MoneyToday) 미디어그룹 소속 뉴스1이 최근 통일부로부터 노동신문 반입 승인을 받고 북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합니다.머니투데이 그룹은 일본에서 북한 저작물, 콘텐츠 사업을 하는 코리아메디아로부터 노동신문 기사, 신문 등 콘텐츠를 공급받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번에 그것에 대한 승인이 난 것입니다. 뉴스1은 북한전문팀을 구성하고 북한 소식 코너(http://nk.news1.kr/)도 마련했습니다.NK경제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NK미디어그룹은 이를 환영합니다. 보다 많은 언론들이 북한에 관심을 갖
북한이 최근 부산에서 열린 한국과 아세안 국가 정상들의 회의에 대해 비난하고 나섰다. 북한은 회의에서 한반도 문제를 거론한 것이 외세에 의존하려는 것이라며 ‘쓸개 빠진 행위’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우리민족끼리는 “얼마 전 부산에서 2019년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가 진행됐다”며 “이 기간 남한 당국은 각국 수뇌들을 만나 이른바 한반도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구걸하며 분주히 돌아쳤다”고 12월 2일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이것은 남북관계 문제, 민족 문제를 다른 나라에 빌붙어 해결해보려는 뿌리 깊은 외세
중원을 통일했던 진나라가 망한 후 항우는 자신의 라이벌인 유방을 한중으로 몰아냈다. 한중은 산으로 둘러 쌓인 험지로 잔도를 통해서만 중원으로 나올 수 있었다.유방의 한나라 장수들은 어떻게 잔도를 통해서 중원으로 나갈 수 있을까 고민했다. 유방을 막으려는 항우의 초나라 장수들 역시 잔도로 병력을 집중시켰다.모두가 잔도라는 하나의 길만 생각했다. 그런데 유방을 찾아간 한신 장군은 완전히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잊혀진 옛 길인 진창고도를 통해 중원으로 나가자는 것이었다. 진창고도라는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것에 대해 의심하고 반대하는 사람
김영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이 담화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분이 북미 관계악화를 막는 담보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0월 27일 김영철 위원장은 담화를 통해 “북미 수뇌들 사이의 친분관계는 결코 민심을 외면할 수 없으며 북미 관계악화를 방지하거나 보상하기 위한 담보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그는 “미국이 우리가 신뢰구축을 위해 취한 중대 조치들을 저들의 외교적 성과물로 포장해 선전하고 있지만 북미 관계에서는 그 어떤 실제적인 진전이 이룩된 것이 없으며 지금 당장이라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한 번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드는 평화경제 정책을 강조했다.청와대는 9월 30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9기 출범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다고 밝혔다.9월 1일 출범한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총 1만9000명으로 국내 1만5400명, 해외 3600명을 위촉했다. 여성,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 자문위원은 6397명을, 청년 자문위원은 4777명을 각각 위촉했다. 또 각계각층 국민 참여를 위해 국민참여공모제를 통해 전체 자문위원의 10%인 1900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문재인 대통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경제 정책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한반도 평화체제와 남북 협력에 경제가 중심이라는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은 9월 24일(현지시각) 유엔(UN) 총회 연설을 통해 “한국은 평화가 경제협력으로 이어지고 경제협력이 다시 평화를 굳건하게 하는 평화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이 한반도의 상황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동력이 됐다. 지금 한반도는 총성 몇 발에 정세가 요동치던 과거와 분명하게 달라졌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의 장은 여전히
9월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할 의지를 재확인했다.청와대는 이날 고민정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전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9월 23일 오후 5시30분부터 6시35분까지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1시간5분 동안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했다”며 “두 정상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및 안보에 핵심축으로써 추후의 흔들림도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청
북한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경제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는 뜻을 다시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8월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평화경제는 우리 미래의 핵심적 도전이자 기회이다”라며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체제를 해체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 질서를 만드는 세계사적 과업이자 한반도의 사활이 걸린 과제”라고 지적했다.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북미 간 대화가 시작됐고 진도를 내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지금의 대화 국면은 그냥 온 것이 아니다. 언제 터질지 알 수
지난 8월 16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한 당국자의 말대로라면 저들이 대화 분위기를 유지하고 남북 협력을 통한 평화경제를 건설하며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라고 비난했다.이는 8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평화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한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앞서 북한은 8월 11일에도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의 담화를 통해 "바보는 클수록 더 큰 바보가 된다고 하였는데 바로 남한 당국자들을 가리켜 하는 말”이라
북한이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도 평화경제를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북한은 또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하며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8월 16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한 당국자의 말대로라면 저들이 대화 분위기를 유지하고 남북 협력을 통한 평화경제를 건설하며 한반도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라고 비난했다.남한 당국자는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평화경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한 문재인 대통령이다.조국평화통일
문재인 대통령이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남북 협력을 통한 평화경제 구축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임기 내에 북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8월 15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회 광복절 경축식에서 “평화로 번영을 이루는 평화경제를 구축하고 통일로 광복을 완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평화경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위에 북한이 핵이 아닌 경제와 번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화와 협력을 계속해나가는 데서 시작한다”며 “최근 북한의 몇 차례 우려스
일본 정부의 무역 보복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향후 남북 경제협력으로 일본을 따라잡아야 한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8월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이번 일을 겪으며 평화경제의 절실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본경제가 한국 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경제 규모와 내수시장이다. 남북 간의 경제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된다면 한국은 단숨에 일본의 우위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평화경제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에 굴곡이 있다 해서 쉽게 비관하거나 포기할 일이 아니다. 긴 세월의 대립과 불신이
통일부가 언론진흥재단을 통해 1억3000만 원을 투입하는 문재인 정부 대북 정책 홍보 영상 제작에 나선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2019년 통일부 '평화가 경제다' 홍보영상 제작 사업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사업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제작비로 1억3000만 원이 투입된다. 제작되는 광고는 TV용 60초, 30초, 20초(20초는 LED용 포함) 영상으로 만들어 진다.통일부는 제안요청서에서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 확보를 위해 남북 관계 진전과 한반도 평화를 통해 국민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