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토환경보호성 환경과학기술연구원 관계자가 생태환경보호를 위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국토환경보호성 환경과학기술연구원 문남준 과학부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4월 23일 공개했다.문 부원장은 생태환경파괴를 일으키는 요인들이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으로 나뉘는데 여기서 주된 것이 인위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인간의 잘못된 경제활동에 의해 지구의 생태환경이 파괴되고 있으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세계적 규모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는 화석연료의 소비가 방대한 양
북한에서는 고대국가인 가야가 마지막까지 중앙집권제를 실현하지 못한 한계성을 지닌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 민족 국가 중 하나로 문화를 발전시켰다고 지적했다.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김명일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연구사 명의로 가야를 소개하는 글을 4월 23일 게재했다.내나라는 “가야는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우리나라 삼국시기에 존재했던 봉건국가들 중 하나이다”라며 “가야봉건국가의 존재방식에서 특징적인 것은 6개의 봉건소국들이 연합해 이루어진 연합체적인 봉건국가였다는 것이다. 이것은 통일적인 국가권력구조를 갖추고 있던 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1일 정보보호 투자를 촉진하고 이용자의 보호를 위해 정보보호 투자, 전담인력, 관련 활동 등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하는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기업(안)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정보보호 공시의무 대상기업은 대·중견 이상의 상장회사, 주요 정보통신 설비를 갖춘 기간통신사업자, 이용자 수가 많아 정보보호 필요성이 큰 온라인 스트리밍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사 등이 포함됐으며, 상장회사의 매출액 및 온라인 서비스 이용자 수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58개사가 추가됐다.과기
로동신문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자랑하는 민족의 재보들 중에는 선조들의 지혜와 재능의 산물인 훈민정음이 있다고 4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훈민정음이 1444년 1월에 조선왕조의 4대왕 세종의 직접적인 관여 아랴 집현전의 이름 있는 학자들에 의해 창제됐다고 소개했다.로동신문은 훈민정음을 그대로 해석하면 백성들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라며 당시의 기본 글자수는 자음 17자, 모음 11자 모두 28자였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세계에는 수천 개의 민족어가 있으나 민족마다 자기의 고유한 글자를 가지고 있는것은
로동신문은 4월 10일에 시작된 제36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국가자료통신망 아침 홈페이지를 통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진행하는 축전이 과학기술교류와 협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과학성을 보장하는데 주의를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점령하는데서 의의 있는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중심을 두고 과학기술 활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농기계의 질적 지표들을 끌어올려 농업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건축가동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전국건설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22일 보도했다.‘모든 건축물들을 우리의 과학과 기술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평양건축대학, 평양교통운수대학, 함경남도설계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꾼들과 교원, 연구사, 설계원 등이 참가했다.로동신문은 인민대중제일주의 건축사상을 구현해 인민들에게 부럼없는 생활을 마련해주고 주체 건축의 면모를 일신할 것에 대한 당 정책에 따라 건설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고심어린 사색과 탐구로 연구 완
통일부는 북한인권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국민의힘 김석기, 태영호 의원과 공동으로 4월 24일 13시30분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북한인권 조사기록의 의미 및 북한인권 인식 제고를 위한 민‧관‧국제사회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개회사를 김석기 의원과 태영호 의원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이어 홍성필 통일과나눔 이사가 좌장을 맡고 최용석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장, 김수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심경보 법무부 북한인권기록소장, 정대진 한라대학교 교수, 김범수 세이브NK 대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최근 G7의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성명을 반박하고 나섰다.최선희 외무상은 4월 21일 담화를 통해 “G7 외무상들이 북한의 합법적인 주권행사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극히 내정간섭적이고 온당치 못한 내용으로 일관된 공동성명이라는 것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며 “G7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행사와 국가적지위에 대하여 가타부타할 권한이나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앞서 4월 18일 G7 외교장관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규탄한 바 있다.최선희 외무상은 “북한이 지금까지 취
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가 LG CNS(대표 현신균)와 MDR(Managed Detection and Response) 기술과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월 21일 밝혔다.이번 MOU는 로그프레소와 LG CNS가 공동으로 사이버 침해 탐지 및 대응을 강화하고 기술과 사업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두 회사는 사업 협력 추진체를 구성해 각 사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다.로그프레소와 LG CNS는 EDR(Endpoint Detection and
북한 로동신문은 제6차 전국3대혁명소조기술혁신전시회가 4월 20일부터 시작됐다고 21일 보도했다.‘기술개조, 기술창조, 기술도약’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에 따라 각지 3대혁명소조원들이 단위 발전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 실천 투쟁 속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을 소개, 선전하고 공유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일으키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로동신문은 이번 행사에 위원회, 성, 중앙기관, 과학교육부문 일꾼들, 전국의 3대혁명소조원 등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국가자료통신망 자강력 홈페이지
북한 로동신문이 대학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관, 기업들이 관련 대학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대학들은 교육단위이자 과학연구기지이며 인재육성의 원종장인 동시에 사회경제발전의 중심기지이다”라며 “대학들에서는 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필요한 인재를 키워내며 그 발전을 떠미는 과학기술지식을 창조한다. 이에 자기 분야에 필요한 인재들을 키워내는 대학들을 적극 도와주는 것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4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단위의 잠재력을 발동해 자체적인 힘으로 인재를 키워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전국적으로 이번 봄철 1억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다고 4월 20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평양시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창성이깔나무, 잣나무, 밤나무 등을 주변 산들에 심었다고 전했다. 또 느티나무를 포함해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공원, 유원지를 비롯한 시내 여러 곳에 심었다고 설명했다.황해남도의 시, 군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최적기에 나무심기를 진행할 목표를 세우고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더 많은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남포시에서는 단계별 계획을 세우고 노력조직과 나무모보장을 하면서 많은 나무를 적지적수, 적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기업 샌즈랩(대표 김기홍)이 CTI 분야의 글로벌 표준특허 획득에 도전한다고 20일 밝혔다.샌즈랩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웍스온벨류와 함께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표준특허 전략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표준특허(Standard Patent)’ 또는 ‘필수특허(Essential Patents)’는 특정 산업 분야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의미한다.이번 협약은 CTI 분야에서 핵심 기술 특허를 확보하고 나아가 글로벌 표준으로 만드는 것을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4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과학기술학부 신동준 연구사 스몰(small)형 로봇 축구를 지원하는 전술지원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로봇축구전술모의체계에는 팀의 대형 설계와 선수들의 전술적 위치 차지 방법, 주어진 상태에 기초한 계획적 협동 공격 전술, 방조의무성 행렬에 기초한 동적 협동 방어 전술, 유전-강화 학습에 기초한 직결식 전술학습 방법들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팀의 대형설계에서는 4-3-3, 4-4-2, 4-2-4 대형들에서 매 선수의 초기 위치와 선수 이동 범위를 설정하고 필요한 순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위성발사장 건설과 여러 대의 정찰위성 발사, 배치를 지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4월 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 지도했다고 19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의 현지 지도에는 박태성 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정식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승찬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교육위원회 고등교육상, 박지민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 등 교육 및 과학연구기관의 책임일꾼들과 정보통신과학기술연구부문의 기술자, 전문가들과 군 정찰총국 기술정찰국 관계자들이 동행했다고 한다.김 총비서는 우주과학연구원과 우주환경시험기지 등 여
북한이 독도에 대한 일본의 주장에 대응해 국제해양법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1998년 김대중 정부 시절 체결된 신한일어업협정이 독도의 법적 지위를 훼손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법률학 2022년 제68권 제2호에 ‘국제해양법상 독도의 법적지위’를 주제로 한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독도는 역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조선민족과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는 신성한 영토이다”라며 “독도를 처음으로 발견하고 국토에 편입시킨 것도 우리민족이며 국제법적 요구에 맞게 영유권을
북한 로동신문이 주민들에게 허심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심은 마음에 거리낌이 없고 남의 말을 잘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북한에서는 솔직하다는 의미로도 허심하다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우리 주위에는 모든 일에 허심한 태도로 임해 대중의 신망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며 “허심한 사람은 딴 생각이 없이 솔직하며 아는 체 하지 않고 언제나 겸손하다. 사람은 누구나 다 허심하게 배워야 한다. 모르는 것은 잘못이 아니며 모르면서도 아는 체 하는 것이 큰 병집이다”라고 4월 18일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자기가 가지고 있
북한 로동신문이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이 비치용이 아니라며 운영을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리 당위원회들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농촌에 과학기술중시, 과학농사기풍을 확고히 세우는 것이다”라며 “과학농사에 대한 리 당위원회들의 관점이 어떤가를 투시해볼 수 있게 하는 하나의 시금석이 있다. 그것이 바로 해당 단위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의 운영 실태이다”라고 4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한 농장의 경우 리 당위원회에서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훌륭히 꾸린 것에 그치지 않고 운영방법과 총화형식을 부단히 개선해 농장원들 스스로가 과학기술학
실시간 데이터 이관 및 복제 전문기업 엑스로그(구 알투비솔루션)는 4월 18일 노보텔 앰베서더 강남에서 진행한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비전을 발표했다.장석주 엑스로그 대표는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클라우드 상에서의 데이터베이스 실시간 동기화, 무중단 이관, 빅데이터와의 통합 등 데이터 흐름을 관리하는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높은 기술의 서비스를 제공해 데이터 통합관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엑스로그는 2014년 8월 알투비솔루션이라는 기업명으로 설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4월 17일(현지시간) 스톡홀름에서 얀 크누트손 스웨덴 외교부 차관을 면담했다고 18일 밝혔다.양측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 및 역내 평화, 안정에 대한 위협이라는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한국-스웨덴, 한-EU간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 본부장은 스웨덴이 의장국으로 있는 EU가 북한의 ICBM 발사(4월 13일)에 대한 규탄 성명 발표(4월 15일)를 통해 국제사회의 비핵화 의지가 북한의 핵보유 의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