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과학기술 기관들과 의료기관들이 코로나19 환자들의 임상정보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환자 치료 방안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로동신문은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 전반적 방역 상황의 안정성을 공고히 하고 방역기반을 과학적 토대 위에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6월 6일 전했다.로동신문은 세계적으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들이 계속 발생, 전파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대처해 코로나19 전파 추이를 과학적으로 예측하면서 실질적인 대책들을 계속 강구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검사
북한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휴대폰을 자주 소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손전화기(휴대폰)는 접촉이 가장 많은 물건이기 때문에 소독을 잘해야 한다”며 “매번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에는 휴대폰의 전원을 끄고 소독을 진행해야 한다”고 6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휴대폰 소독을 알콜 수건이나 70~75% 에틸 알콜에 적신 깨끗한 천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휴대폰 표면을 닦아내고 마지막에 손소독이나 손 씻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비눗물에 적신 천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휴대폰을 소독할 때 염소계 소
대통령실은 6월 5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안보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발사 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어 윤석열 대통령 임석 하에 논의 결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NSC 참석자들은 북한이 여러 지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탄도미사일을 연속 발사한 것이 정부 임기 초 안보태세에 대한 시험이자 도전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며 규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올해만 약 9일에 한번 꼴로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한
북한 로동신문은 여러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코로나19 비상방역사업에 이바지하는 과학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6월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여러 대학 교원, 연구사들이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해 보건성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에 망라돼 연구과제 수행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은 코로나19 전파의 예측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대학이 맡은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여러 연구과제를 마무리했으며 연구 중에 있는 과제들을 마감 단계에서 다그치고 있다고 한다.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 연구사
북한 로동신문인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화폐 소독을 강조했다.로동신문은 “화폐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많은 전염병들이 손을 통하여 전염된다. 손은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로서 한쪽 손에 보통 수만 개 정도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붙어있다고 한다”고 6월 5일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일단 손에 묻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사용하는 물건을 통해 옮겨지게 된다며 많은 사람들의 손을 통해 사용되는 화폐의 겉면에서는 많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생존하게 된다고 지적했다.또 로동신문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북한이 코로나19 비상방역에 맞춰 비상방역법, 도로법 등을 수정보충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0차 전원회의가 5월 3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6월 1일 보도했다.이번 회의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주관했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전원회의에서는 새로 작성한 원산지명 및 지리적표시법, 의료감정법 등과 수정 보충한 비상방역법, 도로법의 채택, 중앙재판소 판사, 인민참심원 소환 및 선거에 관한 문제가 의안으로 상정됐다.원산지명 및 지리적표시법은 원산지명 및 지리적표시의 등록신청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중앙비상방역 부문에서 방역 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국가위기대응능력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방역의 과학화, 전문화 수준 제고 사업에 나섰다고 6월 1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방역정책 집행의 직접적 담당자들인 방역일꾼들이 그 어떤 보건위기에도 신속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과학이론적, 전문가적 자질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매일 연 30만명 이상의 보건일꾼들과 의료일꾼양성기관의 교원, 학생들이 비상방역사업에 동원되고 있으며 각급 비상방역 부문에서는 세계적인 방역자료들을 신속히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내에 유입된 코로나19를 과학적으로 통제, 관리할 수 있는 치료방안을 확정하기 위한 코로나19 치료연구조가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고 5월 31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교육기관, 중앙급병원, 위생방역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진 연구조가 환자들에 대한 치료사업과 검사를 진행하면서 최량화, 최적화 된 치료 방안들을 찾고 감염자들이 바이러스를 내보내는 기일과 회복 기일을 확정하며 치료 약물들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연구조는 조직된 때로부터 환자들의 호소와 병력관계, 임상증상
디지털데일리 디지털혁신팀 이상일 팀장님NK경제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북한 정보기술(IT)에 대한 관심은 북한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규모 해커 조직의 가상화폐 탈취 관련 이슈를 통해 이제는 일반인에까지 퍼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초 NK경제가 출범하면서 음지에 있었던 북한 IT에 대한 지속적인 기사를 통해 쌓여있던 경험과 지식이 앞으로 더욱 요구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금융산업이라는 버티컬 영역에서의 취재를 계속하면서 특정 산업에 대한 취재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습니다. 다만 디지털 전환과 융합 움직임과 맞
북한 연구진들이 자신들의 의료 임상용어를 전자의무기록(EHR) 등에서 사용되는 국제 임상용어 표준과 연계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5월 2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하는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1호를 통해 ‘환자의 주호소문장으로부터 SNOMED CT 표현의 생성 방법’이라는 연구 내용이 공개됐다.논문은 “국제 임상용어 표준인 SNOMED CT(Systematized Nomenclature of Medicine Clinical Terms)는 전자병력서(Electronic Health Reco
코로나19로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북한이 이미 지난해 국가위기관리체계(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등 전염병 확산과 태풍, 홍수 등 재난재해에 대비해 국가적 위기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은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5월 2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법률학 2021년 제67권 제2호에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현재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국가의 국력과 위상을 더욱 높이 떨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황호연 독자님NK경제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해 창간 3주년에 이어 축하 말씀을 전할 수 있어 참 다행이고 또 영광입니다.2022년 초, NK경제는 독자 설문 등을 참고한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독자를 위한 배려를 실천으로 옮겼습니다.그리고 지난해부터 북한 내 코로나19 관련 보도 및 백신 연구 등 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기사화하고, '살아서 만나기 위해' 북한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에 대해 강력하게 설파하기도 했습니다.때때로 기회는 위기에서 비롯합니다. 북한을 전문적으로 취재하는 NK경제에 위기 상황이 아니었을 때가
북한이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원격재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방역 일꾼들을 위한 원격재교육이 심화된다”며 “위생방역 부문의 전문가 양성체계를 보다 완비하고 원격재교육, 기술강습을 강화해 방역 일꾼들이 그 어떤 전염병 위기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도록 하는 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5월 2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방역 관계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당 기관들에서 원격재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보건성과 평양의학대학 원격교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전파를 신속히 억제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지 약국들에서 주민들에 대한 의약품 판매가 24시간 봉사체계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여기서 철저히 경계해야 할 것이 화폐를 통한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한 방역대책을 세우는 것”이라고 5월 2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약국들에서 국가적으로 승인된 화폐 소독기를 갖춰놓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화폐 소독기는 환기가 잘되는 장소에 설치하며 화폐를 다루는 직원들은 마스크와 보호 장갑을 철저히 규정대로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다.또 화폐
북한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과학적 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의 영도 따라 북한 주민들이 과학적이며 전격적인 방역 대전에 분투하고 있다고 5월 2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5월 21일에 진행된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 결정에 따라 각 도에 파견된 실무지도소조들이 상반기 당 및 국가 정책집행정형 분석과 함께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가동실태를 파악하면서 적실한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무지도소조 관계자들은 해당 지역의 병원들과 의약품 생산 및 공급 단위, 약국 등을 돌아보고 현지 주민들을
안녕하세요.NK경제를 사랑해 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2018년 6월 12일 창간했던 NK경제가 오는 6월 12일 창간 4주년을 맞이합니다.지난 4년은 격동의 시기였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며 남북 화해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고, 남북 간 대화가 단절되고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습니다.지금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재앙으로 남북이 함께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NK경제가 4년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독자님들 덕분입니다.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는 6월 12일 창간 4주년을
북한의 IT 총괄 기관인 정보산업성도 코로나19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산업성은 이동통신 가입자들에게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즉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전체 인민의 과학적인 방역의식 제고를 위한 선전 사업이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선전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5월 22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현 보건위기 상황을 신속히 타개하는데 선전의 중요성을 인식한 중앙비상방역부문과 해당 부문 일꾼들이 휴대폰을 통해 과학적인 치료방법들을 신속 정확
북한 로동신문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사람들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로동신문은 “노인들과 어린이들, 기초 질병이 있거나 방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감염증에 쉽게 걸릴 수 있으므로 자체의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며 면역력 증진 방안을 5월 19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우선 일상적으로 몸을 단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집에서 일정한 운동(실례로 제자리달리기, 제기차기, 다리 들기, 누웠다 일어나기 등)을 진행해 자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또 영양 균형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사람에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박현석)는 5월 23일~29일 7일 간 통일교육 주간을 통해 ‘제7회 통일공감 평화통일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해당 행사는 매년 5월 통일교육 주간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제7회 통일공감 평화통일축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진행되며, 주제는 ‘가상 현실로 하나되어 봄’이다.축제는 가상 현실로 구현된 통일 VR(강화10선), 장애인이 부르는 통일울림, 통일 애니메이션(닥치다통일),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통일,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초기 대응이 미숙했다고 질책했다.로동신문은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가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5월 17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회의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건국 이래 처음으로 맞은 방역 시련의 초기부터 발로된 국가의 위기대응능력의 미숙성, 국가 지도간부들의 비적극적인 태도와 해이성, 비활동성은 우리 사업의 허점과 공간을 그대로 노출시키고 시간이 생명인 방역대전 초기의 복잡성과 간고성만을 더욱 증대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