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1월 30일 홈페이지에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문제’라는 글을 게재했다.대학은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 것은 정세의 변화에 관계없이 당과 북한 정부가 항구적으로 추진하고 끊임없이 심화시켜 나가야 할 경제건설의 기본정책이고 중핵적인 과제”라며 “경제적 자립은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물질적담보이고 전제이다”라고 밝혔다.대학은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 것이 북한 창건 때부터 일관하게 진행돼 왔지만 오늘날 그 중요
북한이 지난해 구급의료봉사지휘체계(시스템) ‘구급 1.0’을 개발,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에는 이를 확대 적용하고 기능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보건성이 구급의료봉사수준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목표와 계획들을 세우고 해당 일꾼들을 치료예방기관들에 보내 필요한 대책들을 취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보건성 일꾼들이 지난해에 평양의학대학병원과 평양시제3종합병원, 서성구역병원, 모란봉구역 북새종합진료소 등 평양시내 치료예방기관들에 구급의료봉사지휘체계를 도입하는 과정에 많은 경험을 쌓았다
2023년 올해 남북 간 첨예한 갈등이 사이버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또 북한이 올해 전자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그해 중요했던 ICT 이슈를 10건 선정하고 다음해에 주목하고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 10건을 전망한다.그해 10대 이슈의 경우 북한 매체 등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확인하기 어려운 주장이나 관측 등은 가급적 배제했다. 다음해 10대 이슈의 경우에도 단순한
지난해 북한에서는 어떤 ICT 이슈가 화두였을까?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그해 중요했던 ICT 이슈를 10건 선정하고 다음해에 주목하고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 10건을 전망한다.그해 10대 이슈의 경우 북한 매체 등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확인하기 어려운 주장이나 관측 등은 가급적 배제했다. 다음해 10대 이슈의 경우에도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전망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존재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선정했다. 2022년 12월말 집필진 협의를 거쳐 조
북한 로동신문은 교육부문에서 새로 작성된 제2차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강령에 따르는 새 교재집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월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현재 1단계로 유치원과 소학교(초등학교), 초급중학교(중학교) 1학년 과정안에 따르는 교재들을 집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위원회에서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중요한 사업의 하나로 새 교재 집필을 끝내기 위한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한 조직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김일성종합대학과 김형직사범대학, 김철주사범대학, 평양교원대학, 오중흡청진사범대학,
북한 로동신문은 최우수제품들에 12월15일품질메달이 수여됐다고 1월 12일 보도했다.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정보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북한식의 화상회의체계 ‘락원’과 여러 기능을 갖춘 컴퓨터바이러스백신프로그램은 전국에 널리 도입,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또 마감건재의 국산화 비중을 높이기 위해 평양정향건재공장의 기술자, 노동자들은 북한에서 풍부한 원료로 품질 좋은 건축용 칠감들을 만들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12월15일품질메달을 수여하는 모임이 1월 11일일 해당 단위들에서 있었다고 전했다. 조석철 품질감독위원장, 관계부문, 최우수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세셰 최초의 활공기가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사용된 비거(飛車)라고 주장했다.12월 14일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 인민의 뛰어난 슬기와 재능을 보여주는 민족유산들 중에는 세계 역사상 처음으로 실전에서 이용된 활공기인 비거(飛車)도 있다”고 설명했다.대학은 사람들이 새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 자기들도 새처럼 하늘을 날아다닐 수 없겠는가 생각했다며 이 꿈이 16세기말 임진조국전쟁(1592-1598년) 시기에 우리 선조들이 비거를 만들어 군사통신 연락에 처음으로 이용한 때부터 실현됐다
로동신문은 지난 5월에 시작된 과학연구 단위들(기관들) 사이, 대학들 사이의 2022년 과학기술경쟁이 마감 단계에서 진행 중이라고 12월 1일 보도했다.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올해 뚜렷한 연구결과들이 이룩되도록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키는 한편 많은 경쟁 참가 단위 일꾼들과의 긴밀한 연계 아래 경쟁 과정을 관리하고 총화와 평가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로동신문은 많은 과학연구기관들이 중요 과학연구대상 과제를 비롯해 현실이 기다리고 반기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하루빨리 결속함으로써 우승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을 열의를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방역, 보건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2022’가 11월 29일 폐막했다고 30일 보도했다.이번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에서는 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과업들에 따라 방역, 보건부문에서 방역토대 강화에 이바지하고 의료봉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사업 과정에 완성된 성과자료들과 전시품들이 소개됐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이번 발표회에서 김일성종합대학, 국가과학원, 의학연구원,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모란봉구역위생방역소 등에서 제출한 논문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또 북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22를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보도했다.‘우주개발과 국위제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우주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들을 교류, 공유하고 널리 일반화해 우주개발을 다그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이번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함흥화학공업대학, 평양콤퓨터기술대학, 국가과학원, 농업연구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인공지구위성 분과, 위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도서관협회가 인민대학습당에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도서관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연구토론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보도했다.이번 발표회 및 연구토론회는 새 과학기술자료들을 축적하고 신속히 보급하려는 당 정책에 따라 도서관, 미래원들에서 자료기지를 구축하고 운영체계와 방법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국가과학원 등 50여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서지자료와 전자자료를 결합한 도서관봉사’를 주제로 열린 과학기술발표회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경제학학회의 주최로 경제학부문 연구토론회가 11월 24일 진행됐다고 25일 보도했다.이번 토론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인민경제대학, 사회과학원, 중앙은행, 무역은행, 정보산업성 등의 일꾼, 교원, 연구사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토론회에는 경제공간들을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방안들이 반영된 논문들이 제출됐다.조선중앙통신은 토론회에서 북한식으로 연구개발한 전자금융봉사체계의 본질과 특성, 구현에서 제기되는 이론실천적 문제 등을 취급한 제안들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이번 토론회 개최 소식을 전하며
북한이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기관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자체적인 면역정보DB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생명과학 2022년 제68권 제3호에 ‘T세포항원결정기자료기지 구축에 관한 연구’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생명정보학의 한 분야인 면역정보학이 현재까지 면역원성이 확증된 수많은 항원결정기자료들과 면역관련 분자들을 자료기지(DB)화해 전염병의 진단과 예방, 치료를 과학화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해주고 있다”며 “우리는 본문방식의 T세포항원결정기관련 자료들을 가지고
북한 로동신문은 과학자들이 높은 이상과 목표를 가져야 하며 눈앞의 이익을 위해 국가적 이익을 소홀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11월 16일 “현시기 과학기술, 과학연구 부문 앞에는 해마다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들을 개발할 뚜렷한 목표를 내세우고 노력해 반드시 실행해야 할 책임적인 과제가 있다”며 “무겁고도 영예로운 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 과학자, 기술자들이 높은 이상과 목표를 지니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다.로동신문은 북한의 과학자, 기술자이 높은 이상과 목표를 가져야 하며 한 가지를 창조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전극기술협회가 전국전극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11월 14일, 15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보도했다.‘전극생산의 과학기술적담보 마련’이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는 전극생산기지를 꾸려 금속공업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강화하고 과학연구 활동을 펼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고 한다.이번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무기화학연구소, 흥남전극공장 등 여러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수십 건의 논문이 발표됐다고 한다.또 발표회
북한이 인터넷상의 방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요약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정보 분석에 인터넷 백과사전이 위키백과(또는 위키피디아)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1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3호에 ‘짧은 문서요약을 위한 중요 문장 추출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인터넷을 통해 대량의 자료들이 보급되고 있는 조건에서 보다 적은 밑천과 품을 들여 필요한 자료들을 파악할 수 있게 하는데 문서요약 기술은 중요한 역할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로동당이 추구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이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달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무조건 과학기술에 의거해야 한다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11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라는 글을 게재했다.대학은 “과학기술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가 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것이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 노선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선결 조건이기 때문”이라며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 노선이 아무리 정당한 것이라도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그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개발한 동작인식 기기 키넥트(Kinect)로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3호에 ‘Kinect 수감기를 이용한 이동물체의 속도추정’이라는 논문이 담겼다.논문은 “목표로 이동 및 이동장애물 회피가 실제 환경에서 동작하는 임의의 자율이동로봇에서 제기되는 기초적인 문제”라며 “최근 로봇공학연구에서 기본 목표들 중 하나는 미지의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항행할 수 있는 운반체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
북한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이러닝 시스템을 구현하는 방안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3호에 ‘구름계산 환경에서 지능학습모형 실현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의 영문 제목은 ‘A Method on Implementation of Intelligent E-learning Model in Cloud Computing Environment’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지능형 이러닝 모델을 구현하는 방법을 연구한 것이다. 북한은 클라우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원격교육운영시스템 룡남산에 몽고DB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3호에 ‘몽고(Mongo)DB 학습이력 자료기지 질문 실행 성능 개선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몽고DB는 노에스큐엘(NoSQL)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중 하나다.북한 논문은 “몽고DB가 문서형 자료기지(DB) 체계로서 학습자의 학습활동을 기록하고 관리하는데 매우 편리해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논문은 선행연구에서는 몽고DB를 이용하는 학습이력관리체계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