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정 박 미국 대북고위관리와 3월 21일 오전 통화를 갖고, 한미간 대북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연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각종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도발과 대남 적대정책 등 호전적 언행이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저해하고 있는 것에 유감을 표하였다. 박 고위관리는 미국이 지난해 한미 정상 공동성명을 통해 표명한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양측은 최근 한미 외교장관이 빈번히 만나 대북 공조 방안을 협의한 것을 이행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사이버 분야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희토류응용기술협회가 전국희토류응용기술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3월 20일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보도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선광공학연구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발표회에서는 희토류산화물과 합금생산공정의 국산화를 위한 해결 방도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희토류응용 분야를 확대하고 인민경제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제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희토류산화물추출공정에 대한 시연도 진행됐다고 한다.
로우코드 전문기업 퀸텟시스템즈는 최근 케이제이테크와 클라우드 기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ALS(칼스)’와 보안시스템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케이제이테크는 바이오인식과 RFID 등 센서 기술을 이용한 보안시스템을 제공하는 통합보안 전문기업이다.두 회사는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기술과 보안 기술을 결합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의 출입통제 시스템과 통합보안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퀸텟시스템즈와 케이제이테크는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으로 어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aaS) 제품을 개발하고, 산업군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내각에서는 결정 ‘살림집관리법시행규정을 채택함에 대하여’를 관련 기관들에 시달했다고 3월 16일 보도했다.민주조선은 “살림집(주택)의 인계, 이관인수, 등록, 배정, 관리, 이용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문화적인 생활환경과 조건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할 목적으로 채택된 살림집관리법시행규정은 모두 6개장에 44개의 조문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민주조선은 살림집 문제가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이며 사회주의 제도의 혜택을 느끼게 하는데서 일차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민
북한의 선전 사이트 중 하나인 내나라가 홈페이지 소스코드에서 '조국통일방안' 메뉴를 감춰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3월 18일 내나라 홈페이지 소스코드를 분석했다.내나라 홈페이지는 '조국통일방안' 관련 내용이 활성화되지 않도록 주석으로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북한은 지난해 연말 남북을 두 국가 관계로 정의한 후 대남 선전 사이트들의 문을 닫고 통일 관련 사안을 비공개하고 있다.내나라 홈페이지 역시 이같은 조치의 일환으로 '조국통일방안' 메뉴를 감춰놓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나라는 '조국통일방안' 관련 사안을 완전히 삭제하지
북한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일꾼(간부)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과학기술발전을 선도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해 모든 사업을 성과적으로 이끄는 유능한 기수가 될 것이 강조됐다”며 “일꾼들은 당 중앙의 뜻대로 과학기술에 자기 부문, 단위발전의 명줄을 걸고 자신들부터 높은 과학기술지식의 소유자가 되고 보급자, 이용자가 돼야 한다”고 3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또 “지금이야말로 말 잘하는 사람보다 당에 대한 깨끗한 충성심, 높은 과학기술지식과 실력을 지니고 실지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는 일꾼이 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2024년 3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를 통해 500억원 규모의 메타버스 펀드를 조성·운용할 투자운용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메타버스 펀드는 메타버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펀드로 기존 디지털콘텐츠 펀드(2014년~)를 확대해 2022년부터 메타버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사업영역 확장 및 규모 확대를 위한 M&A 분야에도 지속 투자하고 있다.최근 메타버스는 생성형 AI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파급·확산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예측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국내 보안기업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2024년 총 48억원 규모(총 4단계, 최대 19개 과제)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밝혔다.과기정통부와 KISA는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AI 보안 유망 기업 집중 육성사업”을 추진해 올해로 4년 차를 맞는다.지난 3년 간 AI 보안 시제품 개발 지원(1단계)과 사업화 지원(2단계)을 위
북한 로동신문은 “오늘날에 와서 재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확고히 달라졌다”며 “제일가는 재부는 황금이 아니라 높은 과학기술력이며 인재가 많아야 나라가 흥한다는 것이다”라고 3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금 나라들 사이의 국력 경쟁은 과학기술 경쟁이 되고 있으며 그 치열성은 보이지 않는 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다”며 “물론 나라를 발전시키고 부흥하게 하는데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전민이 선진과학기술을 소유하고 누구나 지식과 기술로써 나라에 보탬을 주는 기풍이 온 사회에 확고히 차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가 주최하는 ‘한국여자대학 스포츠 교류전’이 오는 3월 22일 낮 12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2023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여자대학 스포츠 교류 종목은 작년에 이어 ‘축구’이다. 이번 스포츠 교류전에는 서울 소재 4년제 여자대학 중 5개 대학(덕성여대, 동덕여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이 참여하며 학생(축구동아리 등)으로만 선수단을 구성해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하루에 진행하고 경기는 전후반 각 15분씩 총 30분씩이다. 각 여대 학생
북한 로동신문은 매생이가 바다나물인 파래의 일종으로서 민물과 겹치는 맑은 바다가에서 자란다고 3월 18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김에 붙어서 서식하는 매생이가 파래와 비슷해 보이지만 파래보다 발이 훨씬 가늘고 부드러우며 검푸른 빛을 띠는 것으로 인해 비단파래 또는 애기파래라고도 한다고 전했다. 특히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다고 하여 바다의 솜사탕으로도 불린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매생이와 파래가 구분하기 어려운데 파래가 다소 결이 뻣뻣하고 발이 굵다면 매생이는 길이가 10~30㎝정도, 굵기는 2~5㎜로서 가늘고 부드럽다며 옛 문헌들에도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 부문 체크포인트 연구소가 2024년 연례 사이버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특별히 랜섬웨어 사고의 급격한 증가와 사이버보안 방어 부문에서 전략적인 인공지능(AI) 사용에 초점을 맞춰 점점 더 복잡해지는 사이버 위협 내용이 담겨있다.보고서는 심각한 사이버 혼란이 발생했던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랜섬웨어 공격을 통해 공개적으로 금전을 강취당한 피해자가 90%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랜섬웨어 공격은 현재 체크포인트 센서가 탐지한 모든 악성 코드의 10%를 차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총 910개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총 2만5566건의 기사 및 광고(기사 5436건, 광고 2만130건)가 ‘인터넷신문윤리강령·기사심의규정’ 및 ‘인터넷신문광고윤리강령·광고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반 경중에 따라 ‘권고’, ‘주의’, ‘경고’ 조치를 취했다.기사의 경우 ‘통신기사의 출처표시’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기사건수의 31.8%를 차지했으며 광고는 ‘부당한 표현의 금지’ 관련 조항 위반이 전체 위반광고건수의 86.2%로
주니퍼 네트웍스는 2024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엔터프라이즈 유무선 LAN 인프라 부문에서 4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3월 18일 밝혔다. 주니퍼는 이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고객 비즈니스 문제를 이해하고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 서비스, 비전 및 전략을 제공하는 벤더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혁신을 평가하는 가트너 평가 기준인 '비전 완성도(Completeness of Vision)'에서도 3년 연속으로 최고점을 획득했다. 또 주니퍼는 벤더의 제품, 서비스, 시장 대응,
로그프레소가 로그프레소 전 제품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엔진인 ‘AI 어시스턴트’를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로그프레소 AI 어시스턴트는 보안 전문가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로그 파싱 및 정규화 ▲로그프레소 앱 추천 ▲위협 인텔리전스 정보 조회 ▲위협 탐지 쿼리 생성 ▲티켓 요약 및 위협 분석 ▲공격자 인터넷주소(IP) 차단 대응 ▲보안 장비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제어 ▲보고서 쿼리 생성 ▲대시보드 생성 등 다양한 질문에 실시간 답변 생성 및 업무를 수행한다. 로그프레소는 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2024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블록체인 특화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은 부산 지역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KISA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2024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와 평가를 거쳐 부산테크노파크를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올해 KISA는 부산광역시와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최근 내각 결정에 따라 ‘교육법시행규정의 일부 내용을 수정 보충함에 대하여’를 채택해 해당 단위들에 시달했다고 보도했다.민주조선은 북한 교육법시행규정에서 수정 보충된 부문이 4개 조문에 해당된다며 제16조가 도, 시, 군 인민위원회는 깊은 산골, 외진 섬과 같이 주민지역과 멀리 떨어져있는 지역에 있는 어린이와 시력, 청력장애 같은 장애 어린이의 중등일반의무교육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18조는 교육기관과 재정은행기관이 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고등교육체계의 대학, 직업
통일부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자유주의 철학을 반영한 새로운 통일담론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매주 수요일 각계각층의 국민과 전문가를 만나는 수요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며, 3월 13일 제1차 수요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제1차 수요포럼에서는 통일부 주요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여해 새로운 통일담론의 수립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포럼에는 김영호 국방대 부총장, 김영수 서강대 명예교수, 서명구 전 대통령실 비서관,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 수석연구위원, 전성훈 전 통일연구원장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민족공동체통일방안 수립 이후의 변화된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3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1790년에 목판본으로 간행된 무예도보통지는 우리 민족의 전통무술을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한 군사관계의 무술도서로서 이덕무, 박제가, 백동수 등이 편찬했다”고 소개했다.대학은 이 책이 24가지 무예를 그림을 보여주며 해설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림은 당시 이름있는 화가였던 김홍도가 그린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이보다 앞서 16세기에 한교가 6가지 무예에 대하여 쓴 무예보라는 책이 있었고 18세기 중엽에는 여기에 12가지를 보태 18가지 무예에 대해 쓴 책이 나온바 있다고 전했
실시간 데이터 이관 및 복제 전문기업 엑스로그가 최근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엑스로그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고, 파트너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3월 13일 밝혔다.150여개 파트너사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엑스로그는 투모로우넷을 일본 공식 총판사로 선정했다. 국내 공식 파트너사로는 빅오, 에스아이티, 에스엠티정보기술, 오웬스그룹, 온새미로넷, 제이와이아이앤씨, 코디스정보기술, 투위드, 트루패스를 영업과 기술지원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올해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