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화면과 셋톱박스를 결합한 ‘일체형 인공지능 TV’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KT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29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국내 최초 일체형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 테이블TV’와 AI 사업전략을 29일 발표했다. KT는 AI 서비스 ‘기가지니’ 가입자가 165만을 넘어섰다며 올해 3분기 안으로 가입자 200만 달성을 예상했다.KT가 2017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AI TV(셋톱박스) ‘기가지니’는 청각뿐 아니라 시청각에 기반한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한다.이번에 선보인 기가지니 테이블TV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해 2019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 간 특별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에서 사이버수사관 전체를 동원해 도박사이트 운영자 및 프로그램 개발, 제공자, 광고 조직, 인출 조직, 서버 제공자 등 운영 협조자 등에 대해 엄정하게 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등 유관기관과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등 협업으로 극대화 된 단속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공급’을 불러일으키는 ‘수요’ 차단을 위해 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노동위원회는 태안화력발전소 노동자 김용균씨의 사고와 관련해 엄격한 조사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17일 촉구했다.최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김용균씨는 컨베이어 벨트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민변은 “발전소 운영을 외주화한 결과 하청업체들은 입찰을 위해 안전 관리비를 포함한 제반 비율을 줄이고 인력이 부족해져서 하청노동자들은 여러 업무에 동시에 투입되며, 안전교육 기간을 오래 가질 수 없고 안전장비에의 지출도 축소될 것임은 누구라도 예견할 수 있다”며 “결국 하청노동자의 사망은 발전소의 외주화로부
“아무리 능력이 있고 열정을 쏟아도 사고방식이 올바르지 않으면 안 된다.” “기업에 필요한 것은 올바른 사고방식과 철학이다.”1951년 설립돼 일본의 대표 항공사로 명성이 높았던 일본항공(JAL)은 왜 2010년 도산했을까? 그리고 어떻게 수 년만에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결국 문제는 기업과 구성원들의 사고방식, 철학이었다는 지적이다. 안이한 사고방식과 철학 부재는 기업을 망하게 한다는 것이다.우에다 히데쓰구 일본항공(JAL) 총무, 법무, 홍보총괄 임원은 28일 서울 더 프라자 호텔에서 뉴시스가 개최한 제2회 일본포럼에서 일
공유오피스 기업 씨티큐브(대표 김용회·이승환)와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이케이허브(대표 차은정)는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씨티큐브 입주사를 대상으로 사업성 검증, 전략 멘토링, 모의 평가 등을 제공한다. 씨티큐브는 입주사들의 창업 및 비즈니스 멘토링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고, 이케이허브는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전략 컨설팅 및 멘토링까지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또 두 회사는 향후 국내 창업 시장에서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스타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은 11월 한 달 간 사업장 별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를 도왔다고 25일 밝혔다. 장시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은 24일 구미사업장 인근 경북 상주보육원에서‘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실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 행사는 2004년 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열려왔다. 참가자들은 보육원과 더불어 지역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가정을 위해 총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또 이웃들이 겨울을 좀 더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냉장고 등 생활용품들도
공유오피스 전문 기업 씨티큐브(대표 김용회, 이승환)는 서울 상암 디지털단지(DMC) KGIT센터에 씨티큐브 상암점을 13일 열었다고 밝혔다.씨티큐브는 상암점에 한국형 공유오피스라는 씨티큐브의 브랜드 철학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목재 소재를 활용한 한국식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한국인에게 적합한 동선과 공간효율화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공용 공간과 업무 공간은 목적에 맞게 차별성을 둬 효율성을 높였다. 개방성이 강조된 공용 공간에서는 상암 DMC의 조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보안이 중요한 업무 공간은 다른 업체가 주로 사용하는
공유오피스 전문 기업 씨티큐브(대표 김용회, 이승환)와 공유주택 기업 미스터홈즈(대표 이태현)는 공유오피스와 공유 주택을 결합한 새로운 공간 공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두 회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일과 삶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공존하는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씨티큐브와 미스터홈즈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공유 공간 모델은 두 회사가 공간 기획과 디자인을 함께 하고 라운지와 공유오피스는 씨티큐브가, 공유 주택은 미스터홈즈가 전담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공간 내에 사무 및 생활 서비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의 ‘국가경제자문회의’의 수석부의장으로 위촉됐다고 5일 밝혔다.이날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차 국가경제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가경제자문회의는 국내외 주요 경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제 분야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출범했다.국가경제자문회의는 의장단과 6대 경제분야별(거시경제 및 금융, 조세 및 재정, 산업통상, 중소‧벤처, 노동‧사회복지, 균형발전 및 부동산)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10명의 당 소속 의원과 33명의 경제전문가 총 43명을
이태규 의원(바른미래당)은 제2의 ‘미미쿠키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전자상거래법의 적용 예외 범위를 한정하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10월 17일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이태규 의원은 미미쿠키 사태가 발생한 이유가 현행 전자상거래법의 ‘루프홀(허술한 구멍)’을 악용한 것에 있다며 현행법이 음식료 등을 인접지역에 판매하기 위한 거래에 대해서는 통신판매업자 신고, 신원 및 거래조건에 대한 정보의 제공, 청약철회 등을 적용 예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태규 의원은 개정안이 현재 적용 예외로 규정
장병완 의원(민주평화당)은 탄력근로제의 단위 기간을 현행 2주 또는 3개월에서 1개월 또는 6개월로 늘리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안’을 28일에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탄력근로제는 특정 시기에 더 일하면 다른 시기에는 덜 일하는 방식으로 단위 기간 내 평균 근로시간을 주당 52시간 이내로 관리하면 된다. 장 의원은 산업현장에서 특정 계절에 업무가 몰리는 업종, ICT 등 일부 특수 업종에서는 현재 단위 기간의 실효성이 낮아 이를 늘려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근로시간 단축을 규정한 근로기준법이 국회를 통과할 때,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대부업자의 연체가산이자를 3% 이내로 적용토록 하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대부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민병두 의원은 현재 대부업을 제외한 다른 금융권이 연체가산이자를 3%로 제한하고 있는 반면 대부업의 경우에는 고객에게 적용하는 연체가산이자에 별도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는 그동안 대부업자가 판매하는 대출상품이 대부분 법정 최고금리이기 때문에 연체가산이자의 적용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업체의 대출상품이 다양화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