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위를 취재하겠다고 생각한 것은 이미 1~2달 전입니다. 정말 홍콩이 어떤 상황인지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홍콩 정부가 복면시위를 금지하고 10월 2일 홍콩 경찰이 시위대에 총격을 가했으며 10월 3일에는 시위 현장을 취재하던 인도네시아 기자가 고무총탄에 눈을 맞아 한 쪽 눈을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이에 홍콩으로 취재를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항공편, 숙소 등을 예약해야 하고 취재 동선을 짜고 국내에 일도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당장 출발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부랴부랴 취재 일정을 잡은
경찰청과 통신 3사는 실물 운전면허증에 비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 경찰청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통신 3사의 공동 본인인증 앱 ‘패스(PASS)’ 기반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찰청과 통신 3사가 내년 상반기까지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경찰청과 통신 3사는 이용자가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하게 대면, 비대면
북한 로동신문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들을 직접 언급하며 기존 암기식 교육에서 탈피해 새로운 교육체계를 구성해야 한다며 해외 사례를 설명했다. 특히 로동신문은 2016년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 사례와 여러 나라들의 교육 혁신 사례도 소개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9월 10일 “제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미래사회 즉 초연결화 되고 초지능화 된 지능정보사회에서 암기력으로는 더 이상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며 “그러나 현재 일부 나라의 교육체계는 여전히 암기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해외 친북한 단체인 조선친선협회(KFA 또는 조선우호협회)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 회장은 9월 10일 NK경제 강진규 기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2020년 2월 24일과 25일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제2회 평양 블록체인 & 암호화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앞서 2019년 4월 조선친선협회는 해외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북한 IT, 금융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평양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북한, 내년 4월 블록체인&암호화폐 컨퍼런스 개최 조선친선협회는 4월 행사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친인척으로 중책을 맡고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베트남 인터넷주소관리센터(VNNIC)와 8월 21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VNNIC 본사에서 인터넷주소 기술 및 정책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연장 체결했다고 8월 22일 밝혔다.KISA와 VNNIC은 지난 2015년 2월 인터넷주소 기술 및 정책 관련 업무협약을 처음 체결했으며, 올해 2월 협약 기간이 종료됐으나 협력을 지속하고자 하는 두 기관의 의사에 따라 기존 협약 내용을 정비해 연장 체결하게 됐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인터넷주소 전략 및 정책, 인력 교육, IP주소 및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더비체인은 9월 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코엑스 2층 스타트업센터에서 ‘디지털 자산 기술 트렌드와 뉴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더비체인은 이번 행사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활용한 탈중앙화 금융, 일명 디파이(DeFi)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투자자 관점에서 유의해야 할 내용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자산으로서의 암호화폐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자산 관점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자산, 암호화폐를 어떻게 봐야 할지, 또 앞으로 디지털 자산이 어떻게 발전할 지 소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CMC(CMC Corporation)와 베트남 현지에서 5월에 맺은 전략적 투자 협약에 따른 본 계약을 26일에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 계약은 삼성SDS가 CMC 지분 인수 등 전략적 투자를 통해 최대 주주로서 이사회에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두 회사는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미래 청사진을 함께 만드는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CMC는 임직원 약 3000명의 베트남 IT서비스 기업으로 시스템통합(SI), 소프트웨어 개발, 클라우드 및 IT인프라 운영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기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2030 비전 선포식’을 16일 KISA 나주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KISA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10년 및 그 이후의 디지털 미래사회 선도를 위한 기관의 발전 방향을 설계하기 위해 ‘미래위원회(2019년 6월 11일 발족)’ 논의 등을 거쳐 이번 2030 비전을 도출했다.비전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미래사회 선도’를 미션으로 세우고 국민, 기업, 국가 모두가 안심하
‘제8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기념식이 7월 10일 11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다.정부는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이번 기념식은 5G 이동통신 상용화로 열리는 초연결 사회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보보호 유공자들과 관련 학계 및 산업인, 공무원, 사이버보안 현장의 국방, 치안 종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사회 전반적인 정보보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슈어테크(InsurTech)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인슈어테크 아카데미를 오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 KISA 핀테크 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인슈어테크는 ‘보험’과 ‘기술’의 합성어로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IT 기술이 보험 서비스와 융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를 뜻한다.KISA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국내 보험사와 협업해 인슈어테크 사례 및 환경 분석을 통한 신규 사업 모델 수립, 인슈어테크 아이템 기획을 위한 아이디어 발상 기
LG CNS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인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의 선도 주자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LG CNS가 6월 19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신기술 설명회 ‘테크데이(TECH DAY) 2019’를 개최했다.이날 LG CNS는 클라우드, AI,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블록체인 등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혁신기술과 성공사례를 발표했다.이날 첫 발표는 클라우드사업담당 정우진 상무는 고객의 다양한
미래 신기술로서 사회적 영향이 큰 기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로 2019년 소셜 로봇 기술이 선정됐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유관부처들과 2019년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 선정을 논의해 소셜 로봇 기술을 최종 확정했다.소셜 로봇 기술은 의료, 가정, 돌봄, 반려 등 인간과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을 뜻한다. 단순히 인간의 물리적 노동력을 대체하는 산업, 제조 로봇은 제외된다. 대상기술선정위원회는 대기오염 대응,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생체정보 활용, 소셜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리얼(REAL) 2019’ 행사를 개최하고 삼성SDS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Digital Transformation Framework)’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고객 및 업계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SDS는 ‘Realize your vision through Digital Transformation’ 주제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기술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기조 연설자로 나선 홍원표 대표는 고객의 성공적인 디
북한이 최근 NK경제에서 게재한 북한 블록체인 행사 소식을 보고간 것으로 확인됐다.5월 7일 구글 분석 도구를 활용해 지난 일주일 간 NK경제 사이트 방문자 확인한 결과 북한 인터넷주소(IP) 사용자가 일부 기사를 열람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우선 북한 IP 사용자는 NK경제가 5월 2일 게재한 북한 블록체인 소식을 보고갔다. 조선친선협회가 지난 4월 22~23일 이틀 간 평양에서 개최한 ‘평양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컨퍼런스’에 관한 내용이다."북한 블록체인 행사에서 동아시아 블록체인 프로젝트 소개"이 기사는 행사 소개와 향후 일정
북한에서 사용되고 있는 ‘새 세기 산업혁명’의 정의는 무엇일까? 새 세기 산업혁명은 과학기술, 경제발전과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언급했을 만큼 중요한 용어로 쓰이고 있다.일각에서는 남한에서 쓰이는 4차 산업혁명과 같은 개념으로 보기도 하지만 새 세기 산업혁명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널리 쓰이기 이전부터 북한에서 사용됐다. 북한 “새 세기 산업혁명은 김정일의 용단”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2월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지펴 올리기 위한 현명한 령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우리
지난 4월 북한에서 열린 것으로 알려진 평양 블록체인, 암호화폐 컨퍼런스에서 동아시아 지역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북한 IT, 금융 전문가들에게 소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주최한 조선친선협회(KFA)는 조만간 두 번째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2일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 조선친선협회(KFA 또는 조선우호협회) 회장은 이메일 인터뷰에서 “(지난 4월 행사는) 아주 성공적이었으며 북한과 해외 양측 전문가들 모두 독특한 경험과 비즈니스 협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조선친선협회는 올해 4월 22~23일 이틀 간 평양 과학기술전당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SW) 고성장클럽 200‘ 사업에 참여할 기업 60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SW 고성장클럽 200은 역량 있는 소프트웨어 벤처, 중소기업 성장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된 SW 고성장클럽 200 사업 공고에 총 380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그 중 고성장기업 전형은 9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과기정통부는 신청 기업 가운데 성장가능성, 혁신역량, 글로벌 지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벤처캐피탈, 창업기업 육성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블록체인을 공공부문에 선도적으로 적용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2019년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의 수행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KISA와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의 지원 규모를 2018년도 6개 과제(40억 원)에서 2019년도 12개 과제(85억 원)로 확대했다. 올해 시범사업을 위해 400여개 국가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사전 과제 수요 조사를 진행해 공공서비스를 효율화하고 국민 편익을 제고하기 위한 총 12개 과제를
오는 4월 22~23일 열릴 것으로 알려진 평양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컨퍼런스를 두고 행사가 '열린다', '아니다'로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주최 측은 개최가 확실하다고 하는 반면 일부 대북 소식통들은 행사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4월 5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북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서 4월 평양 블록체인 행사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근거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인 북한 과학기술전당에 그 시기 열리는 행사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은 복수의 관계자들을
4월 22~23일 이틀 간 열리는 평양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컨퍼런스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친인척으로 중책을 맡고 있는 고위 인사들이 관여하고 있으며 행사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 조선친선협회(KFA 또는 조선우호협회) 회장은 4일 기자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4월 평양 블록체인 컨퍼런스에는 북한 주민들이 참석할 수 없다”며 “북한의 일부 인사들과 평양에 거주하는 일부 외국인, 조선친선협회가 등록한 사람들만 참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지난달 29일 인터뷰에서 “(4월 평양 블록체인 컨퍼런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