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19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기술과 관련된 검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NK경제는 구글 분석을 통해 NK경제 사이트에 유입된 북한 IP(인터넷 주소) 사용자의 검색 내용을 분석했다.9월 한 달 간 북한은 가상현실, 빅데이터, 교육용로봇 등 IT 관련 검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의 최신 스마트폰 평양 2425에 대해서도 검색했다. 이는 MBC 통일전망대에 평양 2425가 소개된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MBC 통일전망대, 북한 최신 스마트폰 평양2425 소개북한은 로동신문, 조선의오늘, 북한 메아리 등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7일 오후 2시 미국, 영국, 이탈리아, 베트남, 몽골, 멕시코, 엘살바도르 등 12개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철원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문체부는 이번 행사가 그동안 외국인들이 가고 싶어 했지만 갈 기회가 없었던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걸으며 한국에 살면서 느꼈던 남북한 및 한반도 평화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10일부터 개방해 운영하고 있는 ‘철원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6.25전쟁
해외 친북한 단체인 조선친선협회(KFA 또는 조선우호협회) 알레한드로 까오 데 베노스 회장은 9월 10일 NK경제 강진규 기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2020년 2월 24일과 25일 평양 과학기술전당에서 제2회 평양 블록체인 & 암호화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앞서 2019년 4월 조선친선협회는 해외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북한 IT, 금융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평양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북한, 내년 4월 블록체인&암호화폐 컨퍼런스 개최 조선친선협회는 4월 행사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친인척으로 중책을 맡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민속박물관이 북한 민속문화에 대한 학술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향후 남북이 공동으로 한민족 민속문화사전을 편찬하고 남북 공동 민속대잔치를 추진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NK경제가 입수한 국립민속박물관의 '북한 민속문화 기초 학술조사 사업 계획'에 따르면 10년 간 4단계에 걸쳐 북한 민속문화와 남북 공통 민족문화에 대한 연구가 추진된다.이 사업은 통일에 대비해 북한 민속문화에 대한 이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박물관은 1단계로 북한 민속문화에 대한 기록자료, 연구문헌 등 기초 조사를 진행한
북한이 수자(디지털)경제의 중요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수자경제라는 술어가 널리 통용되고 있다”고 9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수자경제에 대한 정의에 대해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어느 한 언론은 수자경제를 수자기술에 기초한 경제활동이며 보다 구체적으로는 자료의 생성과 처리, 보관, 전달의 새로운 방법과 컴퓨터 기술에 기초한 경제라고 정의했다”고 소개했다. 또 어떤 금융기관이 수자경제를 수자식정보통신기술이용에 기초한 경제, 사회, 문화관계의 체계라고 규정했다고 밝혔다.한 국제회
2019년 8월 북한이 양자컴퓨터, 빗썸, 북한 스마트폰(평양 2425, 아리랑 171) 등으로 구글에서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NK경제는 2019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북한 인터넷주소(IP) 사용자가 구글 검색을 통해 NK경제 사이트에 유입한 트래픽을 분석했다. 북한 IP 사용자는 한달 동안 22개 키워드로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검색한 키워드는 '북한 경제', '양자컴퓨터', '평양 2425', '빗썸', '대동강', '북한 외무성
북한이 경제개발구를 종합형과 전문형 그리고 지방급과 중앙급으로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경제개발구 투자자들에게 인터넷과 이동통신 등 국제통신을 보장하고 입출국, 세관 간소화 등도 약속할 방침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최근 ‘우리나라(북한)에서 경제개발구의 창설과 특혜’라는 글을 게재했다.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외경제 관계를 다각적으로 발전시키며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를 비롯한 경제개발구개발 사업을 적극 밀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글은 북한 경제개발구법에 따라 경제개발구가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발구의 개발방식은 무엇일까? 북한은 외국 투자자를 유치해 경제개발구를 건설을 하고 일정 기간 운영권을 보장해준 후 이를 넘겨받는 '건설-운영-양도' 방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월 2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에 최근 ‘우리나라(북한)에서 경제개발구의 주요 개발방식’이라는 글이 게재됐다.리명숙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교수는 글에서 “북한에서는 국가가 설정한 경제개발구와 같은 특수경제지대안에서 항과 도로, 철도, 비행장과 같은 중요한 하부구조시설에 대한 건설을 다른 나
정부는 남북평화 분위기를 이어가고 접경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의 동서횡단구간 노선조사에 국민이 직접 참여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DMZ 평화의 길’은 DMZ 인근의 접경지역 10개 지자체를 경유하는 도보여행길 500여km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이후 고성(4월), 철원(6월), 파주(8월) 3개 구간을 개방했다.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3개 기관은 DMZ 평화의 길을 국민과 함께 세계적인 도보여
지난 8월 16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한 당국자의 말대로라면 저들이 대화 분위기를 유지하고 남북 협력을 통한 평화경제를 건설하며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라고 비난했다.이는 8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평화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한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앞서 북한은 8월 11일에도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의 담화를 통해 "바보는 클수록 더 큰 바보가 된다고 하였는데 바로 남한 당국자들을 가리켜 하는 말”이라
▲ 서동심 씨 별세, 정학기(전 세계일보 총무국)·충기(광양프린텍 대표)·천기(연합뉴스 기획조정실 부실장) 씨 모친상, 정보미(코레일관광개발 승무원)·현민(SC제일은행 대치동지점 차장)·현중(빛그린유통 이사)·미영(용인 동백중 교사)·현승(광양프린텍 과장)·유림(더비체인 기자) 씨 조모상 = 16일 오후 7시25분, 광양장례식장 특실, 발인 18일 오전 8시, 061-761-5500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기존에 운영하던 비무장지대(DMZ) 관광열차의 프로그램을 개선한 ‘디엠지(DMZ) 평화관광열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8월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정식 상품으로 판매된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비무장지대 관광을 평화 관점에서 새롭게 재편하기 위한 ‘디엠지(DMZ)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하던 비무장지대 관광열차는 1~2시간 가량의 탑승 시간 동안 승객들이 즐길 만한 콘텐츠가 부족
통일부와 서울특별시는 8월 23일, 24일 1박 2일 간 홍대 인근 KB청춘마루에서 개최하는 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참가자 신청을 8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마라톤’의 합성어로 어떤 주제나 사업에 대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고민해 제한된 시간 안에 사업 수익모델을 완성하는 경연대회다.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는 ‘평화경제 시대, 남북협력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통해 신규창출 가능한 모든 창업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만18세(2000년생)부터 만39세(1980년생)까지 팀 단위로
정부는 제307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2019년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디지털 아카이브(자료저장소) 구축사업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의결했다고 8월 5일 밝혔다.이번 안건은 개성 만월대 공동 발굴 유물자료를 디지털 아카이브(자료저장소)로 구축하는데 필요한 경비 6억40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는 2007년~2018년까지 12년 간 진행된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사업에서 생산된 60여만점의 유물자료를 총 4년(2017년~2020년) 동안 정리, 가공해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하는 사업이다.구체적인 지원내용은 사
“남북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북한 출신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남한에서 스타트업을 창업한 북한이탈주민의 꿈과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들은 남한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남북 화해협력, 통일시대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단법인 더 브릿지는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의 후원으로 7월 31일 저녁 서울 위워크 을지로점에서 ‘탈북민 창업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 프로그램은 ‘2019 탈북민 창업가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창업가 참가자 중 두 명과 함께 탈북과 창
정부는 경기도 파주 지역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8월 10일부터 개방한다고 7월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파주 구간은 지난 4월 27일에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과 6월 1일 철원 구간을 개방한 데 이어 세 번째로 개방하는 구간이다. 지난해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된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가 있던 자리를 최초로 공개한다.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실질적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 11개를 시범적으로 철거하기로 하고 이 중 1개는 보존하고 나머지 10개는 철거했다. 이곳 파
광명시가 KTX광명역과 김포공항, 도라산역, 북한 개성을 연결하는 직선 철도를 신설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NK경제가 입수한 광명시 공문에 따르면 최근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관광개발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KTX광명역 기반의 남북평화철도사업 추진을 건의하는 공문을 전달했다.공문에서 광명시는 단기적으로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평화열차 DMZ train을 남북 평화 철도의 기점에 걸맞은 KTX광명역에서 출발해 그 의미를 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KTX광명역~개성 간 직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스위스 1위 이동통신사업자인 스위스콤과 손잡고 17일 한국시각 0시부터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스위스콤은 약 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스위스 통신 사업자로 2013년 7월 SK텔레콤과 유럽에서 LTE 로밍을 시작했다. 스위스콤은 4월 17일부터 스위스 내 5G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취리히, 제네바, 베른 등 주요 관광지 포함 110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SK텔레콤은 스위스가 유럽 최초로 5G 상용화를 시작한 국가로 유럽에서 뛰어난 통신기술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이번 SK텔
문화체육관광부가 남북 문화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정책 제언을 수렴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7월 1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부터 12월까지 신한반도 체제를 위한 남북 문화교류협력 정책제언 연구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신한반도 체제 실현을 위한 남북 문화교류협력 정책 추진방향, 정책과제 및 의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남북 문화, 체육, 관광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지역별 정책 제언을 수렴하고 이를 통한 발전방안 및 추진과제를 연구할 계획이다.문화예술, 콘텐츠(저작권‧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음성인식으로 사람들과 대화하는 이동로봇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이를 위해 화상인식 기술과 정밀지도구축 연구를 진행했다고 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7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자율이동로봇에서 화상정보와 거리정보를 결합한 국부지도구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김일성종합대학은 “자율이동로봇에 대한 연구는 인간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사람과 로봇 사이의 관계를 밀접히 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기계공학, 전자공학, 무선공학,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