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25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만난 자리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공동성명에서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 미북 정상회담의 순조로운 준비를 환영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국제사회와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번 정상회담은 굳건한 한·미 동맹에 기반해 진행돼야 하고, 향후 주변국과의 공조도 강화해 나가야 함을 천명한다"며 "정상
안녕하십니까. 항상 NK경제 기사를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말씀드린 바와 같이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로 2차 북미 정상회담 취재를 갑니다.IT 취재기자를 하면서 해외 출장을 많이 다녀왔습니다. 기업 출장, 국제 행사 취재 등등 그런데 그동안 부끄럽게도 편하게 다녔습니다.초청하는 기업이나 함께 가는 기관 등에서 숙소, 항공, 비자 등 문제를 다 해결해 주셨습니다. 솔직히 그냥 따라간 것입니다.이번에 취재를 가지 위해 준비하면서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게 됐습니다.이번 취재를 가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24일 김정은 위원장이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되는 제2차 북미 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수행단에는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영철, 리수용, 김평해, 오수용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외무상인 리용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인민무력상인 노광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는 2차 북미 정상회담 내용을 가장한 사이버공격이 발견됐다고 21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는 “2019년 02월 21일 오전 제작된 새로운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이 발견됐다”며 “이 공격은 특정 정부가 지원하는 해킹조직으로 분류돼 있고 2014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공격에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는 조직이며, 지난 2018년 11월 27일 공개했던 '작전명 블랙 리무진(Operation Black Limousine)'의 후속 캠페인으로 확인이 됐다”고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에 남북 국제평화역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1일 NK경제가 입수한 경기도 공문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는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에 남북철도 연결에 대비하고 DMZ의 평화적 활용을 위해 남북 국제평화역을 추진하자는 제안했다.공문에서 경기도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철도 연결 및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남북한 경의선 현지 공동조사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26일 착공식을 개최한 것을 환영하며 이러한 남북 간의 평화적인 노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북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밤 10시부터 35분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방안을 중점 협의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새롭고 대담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다음 주 하노이 회담이 작년 6월 역사적인 싱가폴 회담의 합의를 기초로 완전한 비핵화, 한반도 평화체제, 북미관계 발전을 구체화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한 상응조치로서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는 남북 체육장관 및 올림픽위원회(NOC)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5일(현지시각)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3자 간 실무회의를 개최해 2020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참가와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3자 간 회의는 2018년 9월 19일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2020 도쿄올림픽 남북 공동진출과 2032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 개최 이행을 위한 남북 간의 협의 결과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바흐 위원장의 공식 초청으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2월 27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잘되지 않을 경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 역시 어려워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정인 특보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년 한반도 정세 전망' 간담회에서 “김정은 위원장도 (2차 북미 회담) 성공을 원할 것이다. 그게 잘 돼야 서울 답방이 이뤄질 수 있고 선물도 가져갈 수 있다. 그게 깨지면 서울 답방도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문 특보는 이런 상황 때문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비교적 낙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2주 앞으로 다가 온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미 동맹간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두 장관은 특히 스티브 비건 대북특별대표 방북 등 2차 북미 정상회담 관련 최근 진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남은 기간 동안 회담 성공을 위해 각급에서의 긴밀한 협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또 두 장관은 지난 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의가 양측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원만히 타결된 것을 평가하고,
조동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이 2월말 2차 북미 정상회담 후 상반기 중 남북 정상회담이, 이후 하반기 중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국가정보원 산하 국책연구기관이다.조동호 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년 북한정세 전망 발표에서 “북한이 통일방안을 강력히 제기할 수 있다. 또 북미 관계는 기대해도 좋다고 본다”며 “상반기에 남북 정상회담이 있고 올해 안에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조 원장은 “북한이 중국, 러시아와 협력해 체제안전판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닮은 꼴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하워드 엑스씨가 2월말 베트남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하워드 엑스씨는 12일 NK경제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2차 북미 정상) 회의가 성공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모두는 평화와 북한 경제가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호주 국적의 하워드 엑스씨는 김정은 위원장과 닮은 모습으로 광고, 이벤트 참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다. 그는 지난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에 등장한 바 있다. 또 2018년 6월 1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
문재인 대통령이 2월말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남북이 앞으로 평화의 시대를 넘어 평화경제의 시대를 열어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수석보좌관회의를 통해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됐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일대 진전이다. 이 회담이 한반도를 적대와 분쟁의 냉전지대에서 평화와 번영의 터전으로 바꿔놓는 역사적 회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아직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가 과연 잘될까라는 의
블랙스완(Black Swan) 즉 검은 백조라는 말이 있다. 백조라는 단어에는 흰색이라는 뜻을 이미 담고 있다. 과거 검은 백조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을 뜻하는 단어였다. 그런데 18세기 호주에서 검은 백조가 발견됐다. 이로 인해 기존에 백조는 흰색이라는 고정관념이 무너졌다.이후 블랙스완은 극단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사건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고 있다.왜 뜸금 없이 블랙스완 이야기를 꺼내는 것일까? 필자가 블랙스완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북한 경제, IT 협력 부분에서 바로
안녕하십니까. NK경제입니다.NK경제 기사를 관심있게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2월말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공지를 드리고자 합니다.NK경제는 베트남 하노이로 강진규 기자를 파견해 2월 27일, 28일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현장에서 취재할 예정입니다.2월 25일에 베트남으로 출발해 3월 1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며 이를 위한 항공권, 숙박 예약 등을 2월 9일 마무리했습니다.그동안 베트남 다낭으로 예상을 하고 호텔을 예약하고 일정을 짜고 있었지만 2월 9일 하노이로 개최 장소가 확정됨에 따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갖는다.트럼프 대통령은 2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앞서 2월 5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새해 상·하원 합동연설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개최 도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이 후보로 거론됐었다.그동안 미국 정부는 경호에 유리한 다낭을, 북한 정부는 대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국정연설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일정과 개최 국가를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새해 상·하원 합동연설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에 앞서 주요 방송사 앵커들과 함께 한 오찬 자리에서도 이같은 내용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도시는 공개하지 않았다. 후보로
김정은 북한 로동당 위원장이 최근 미국을 방문한 김영철 부위원장으로부터 방미 결과를 보고받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 등은 김정은 위원장은 1월 23일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2차 북미 고위급회담 대표단을 만나 미국 워싱턴 방문결과를 청취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북한 매체들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대표단이 백악관을 방문해 미국 대통령과 만나 제2차 북미 정상회담 문제를 논의하고 미국 실무진과
고양시가 2019년 4월 27일 4.27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평화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는 최근 '4.27 남북정상회담 고양시 평화마라톤대회' 개최를 위한 사업 용역을 나라장터에 공고했다.제안요청서에서 고양시는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고 105만 고양시민의 건강과 자긍심을 확인하며 미래를 꿈꾸는 평화경제특별시 실현과 남북 스포츠 교류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목적으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마라톤 대회는 2019년 4월 2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고양
안녕하세요. NK경제입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NK경제의 2019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그런데 최근 인스타그램측에서 NK경제 계정을 닫았습니다.인스타그램은 이와 관련해 어떤 사전 통보도 없었고 계정을 정지한 후 그 이유도 설명해 주지 않았습니다.다만 로그인을 할 때 약관을 위반해서 사용을 중단하겠다는 내용만 보여주고 있습니다.그동안 NK경제는 인스타그램에 상업적이거나 선정적인 사진을 올린 적이 없습니다.또 인스타그램에 올린 내용은 거의 다 NK경제가 직접 촬영
북한은 지난 수년 간 과학기술강국 건설을 강조해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2019년 신년사에서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 자원이고 무기다”라고 언급하며 또 다시 과학기술을 강조했다. 1월초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도 과학, 교육, 보건을 3대 중점 사항으로 소개하고 있다.북한이 진짜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필자는 북한에 두 가지를 제언하고 싶다. 첫 번째는 김정은 위원장이 다음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면 직접 과학,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