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1월 18일 동해로 발사한 미사일이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사에는 김정은 총비서가 참관했다.로동신문은 11월 18일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보도했다.이번 시험 발사에는 김정은 총비서가 현지 지도를 했으며 조용원, 리일환, 전현철, 리충길, 김정식 등 당 중앙위원회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로동신문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발사된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이 최대 정점고도 6040.9㎞까지 상승하며 거리 999.2㎞를 4135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 예정수역에 탄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로동당이 추구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이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달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무조건 과학기술에 의거해야 한다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11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라는 글을 게재했다.대학은 “과학기술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가 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것이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 노선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선결 조건이기 때문”이라며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 노선이 아무리 정당한 것이라도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그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함경북도전자업무연구소가 청진시에 새로 건립됐다고 11월 1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프로그램개발실을 비롯한 연구개발실들과 사무실들이 갖추어진 전자업무연구소가 건설됨으로써 함경북도안의 여러 부문의 생산과 경영활동의 정보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가 여러 차례에 걸쳐 도전자업무연구소 배치계획안과 설계안, 실내 형성안을 보고 건설 방향과 방도를 지시했다고 한다.함경북도는 당의 뜻에 따라 건설 역량을 편성하고 설비와 자재를 선행시키면서 공사를 계획대로 진행했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로동신문은 홈페이지에서 기존 통일 항목을 없애고 미풍량속이라는 코너를 새로 만들었다.11월 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로동신문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최근 전면 개편했다.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존 사이트와 비교해 사진, 동영상 등이 더 많이 표현되고 있다. 과거 사이트는 세부 기사를 클릭해서 봐야 첨부된 사진이 보였지만 새로운 홈페이지는 기사 제목과 함께 첨부된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또 각 기사들이 로동신문 지면 몇 면에 수록됐는지 알려주고 있다.로동신문은 전반적으로 사용자
북한이 지난해 개최하기 시작한 전국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척자에 참가자들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오늘의조국사가 발행한 잡지 금수강산 2022년 11호는 전국적인 규모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 프로그램작성도전경연 개척자-2022가 진행됐다고 소개했다.지난해 김책공업종합대학은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던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전국 대회로 확대했다. 그리고 올해에도 개최한 것이다.금수강산은 이번 경연에 전국 대학, 고급중학교, 초급중학교 학생들은 물론 교육기관, 과학연구기관 관계자들 각지 근로자들, 프로그램 애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과학자, 기술자가 되기 전에 애국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심을 강조했다고 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10월 31일 홈페이지에 김일성종합대학 교육과학연구소 김혜옥 연구원의 글을 게재했다.김 연구원은 “세상에는 과학으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들이 많아도 북한 과학자들처럼 애국과학자라는 칭호 속에 사는 행복한 과학자들은 없을 것”이라며 “과학자들이 누리는 삶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애국자가 되도록 이끌어준 위인들의 손길을 떠나 생각할 수
북한이 붉은별 운영체계(OS) 개발을 중요한 국가 사업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 총비서는 붉은별 OS 개발자들에게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의 최신 살림집을 하사했다고 한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시작된 붉은별 OS 개발 사업을 10월 30일 소개했다.우리민족끼리는 “북한 청년과학자들이 북한식의 조작체계 붉은별 개발 사업을 시작한 것은 1990년대부터이다”라며 “김정일 위원장이 정보기술 분야에서 북한식 조작체계개발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 세계적인 조작체계개발동향과 실태를 꿰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을 지도하면서 미국, 남한과 대화를 할 생각이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최근 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번 훈련이 한국과 미국의 합동 군사훈련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북한군은 9월 25일 새벽 서북부 저수지수중발사장에서 전술핵탄두탑재를 모의한 탄도미사일발사훈련이 진행했다.이어 9월 28일에는 전술핵탄두탑재를 모의한 탄도미사일발사훈련을 진행했으며 9월 29일과 10월 1일에는 여러 종류
북한 기관지 민주조선이 사설을 통해 과학기술중시 기풍 확립이 로동당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민주조선은 사상, 무력과 함께 과학기술이 강국건설의 3대 기둥이라고 지적했다. 과학기술이 이념, 무력만큼 북한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크다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민주조선에 9월 24일부로 ‘온 사회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자’는 사설이 게재됐다.민주조선은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의 기관지로 알려져 있다. 민주조선은 북한 행정부의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민주조선은 “지금 온 나라(북한) 전체 인민은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 시대를 열어나갈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했다”며 “여기서 그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것이 바로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를 강력히 추진하는 것”이라고 9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현재 지방공업을 추켜세우는 것이 시, 군들 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라며 모든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들만 제 구실을 해도 국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적지 않은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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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과학기술발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로동신문 등은 9월 8일 김정은 총비서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 한 연설 내용을 9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북한 정부는 인재 전략, 과학기술발전 전략을 국가의 전면적 부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강력히 추진해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교육과 과학기술, 보건사업을 중시하고 그 발전에 힘을 넣는 것이 북한의 일관한 정책이라고 소개했다.김 총비서는 “지금 우리에게는 더 많은 인재, 실제 능력 있는 인재들과 현실에서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북한이 절대로 먼저 핵포기, 비핵화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핵무장을 법으로 채택하고 그와 관련된 모든 권한을 김정은 총비서에게 부여했다.로동신문 등은 9월 8일 김정은 총비서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 한 연설 내용을 9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핵무력 정책을 법적으로 고착시킨 것은 참으로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 핵무력 정책을 법화해 놓음으로써 핵보유국으로서의 북한의 지위가 불가역적인 것으로 됐다”며 “이제 만약 우리의 핵정책이 바뀌자면 세상이 변해야 하고 한반도의 정치군사적 환경
북한이 핵무장을 법제화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핵무기 사용의 모든 결정권을 부여한다고 명문화했다. 북한이 비핵화를 할 의지가 없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조선중앙통신은 9월 9일 최고인민회의 법령인 ‘핵무력 정책에 대하여’를 공개했다. 이 법령은 2022년 9월 8일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법령은 북한이 핵무력 정책을 공개하고 핵무기 사용을 법적으로 규제하는 것이 핵무기 보유국들 사이의 오판과 핵무기의 남용을 막음으로써 핵전쟁 위험을 최대한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법령은 핵무력이 외부의 군사적 위협과 침략, 공격으로부터
북한 로동신문이 일부 기관, 기업들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과학연구와 관련 없는 사업을 맡기거나 연구 조건을 보장하지 않고 있다고 질책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인재들을 아끼지 않는 일꾼은 함께 할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전선은 위업을 전진시키는데 제일척후전선이며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 주력군”이라며 “많은 지역과 단위들에서도 과학자, 기술자들을 보존하고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9월 4일 보도했다.그런데 로동신문은 “아직도 일부 부문과 지역, 단위들에서는 맡겨진 과제를 수행하는데서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전당 건설 과정에서 대용량 최신 과학기술자료기지(DB) 구축을 직접 지시하고 전국 네트워크로 과학기술자료를 보급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2015년 2월 과학기술전당 건설 현장을 방문했던 일화를 8월 27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의 과학기술전당 현지 지도를 수행한 일꾼들 중 당중앙위원회에서 과학교육사업을 맡아보는 부서의 책임 일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때 김 총비서는 과학기술전당을 잘 건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영을 잘하는 것이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김 총비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통일부가 주최하는 2022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에서 '김정은 시대 북한의 대외전략과 대남전략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세션을 주관한다고 밝혔다.이 세션은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세션은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북한의 대외전략과 한반도 군사 정세 평가와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히라이 히사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이 '김정은 정권의 대외전략 평가와 전망: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에 대해 소개한다.또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
북한이 국가적 차원의 전국 단위의 전력지리정보(GIS)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북한이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 정보화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8월 2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2022년 제68권 제2호에 ‘전력지리정보체계 구축을 위한 자료기지 설계와 전력망 구성’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전력문제를 푸는데 중요한 것은 전력생산과 전력관리의 정보화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에 기초한 국가적인 전력GIS를 구축하
최근 2025년에 남북 통일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돈다는 이야길 들었다. 확인해 보니 이미 소문은 암암리에 퍼져 있었다. 인터넷에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블로그, 커뮤니티, 네이버지식인 등에 2025년 통일에 대한 글들을 볼 수 있다. 또 유튜브에도 관련 영상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2025년 남북 통일이 된다는 소문의 배경에는 무속인 혹은 도사라고 불리는 C씨의 예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필자가 직접 확인한 영상에서 C씨는 2025년 가을에 통일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한이 북한을 바르게(?) 살도록 이끌어 줘야 하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