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북한이탈주민의 권리보호를 통한 안정적인 대한민국 정착을 위해 국가정보원, 통일부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법률, 인권교육을 전면적으로 강화한다고 9월 11일 밝혔다.북한이탈주민 대상 법률, 인권교육은 2019년에 고립사한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사건 등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권리보호 차원에서 지속적인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북한이탈주민 대상 법률, 인권교육은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에 적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교육으로, 정착 초기에 이루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관계부처는 북한이탈주민의 대한민국 입국 시부터 사
통일부는 9월 8일자로 고위공무원과 과장급 및 일반 직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통일부 조직개편에 맞추어 이루어진 정기인사로서 개편된 조직에 따라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통일부는 조직개편을 통해 북한인권, 정보분석 등 기능을 강화하고 교류협력, 남북회담 등의 분야는 통합했다.통일부는 1969년 국토통일원으로 창설된 이래 최초로 황정주(1965년생)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을 여성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신임 황정주 기획조정실장은 1988년 별정직 6급으로 통일부에 입부해 남북회담, 통일정책,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 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마이콘 MAICON)를 개최한다고 9월 8일 밝혔다.이 대회는 국방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군 및 민간의 우수한 인공지능 역량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양 부처 간 협력을 통해 2022년부터 개최한 대회이다.1회 대회 개최 결과, 장병 및 대학생 등 약 1100명이 참여해 국방 분야 이슈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군 장병(간부, 병사, 군무원 등) 및 일반인(대한민국 국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건국대학교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미소정보기술은 건국대학교병원에 임상정보분석플랫폼(KCDW)구축사업 1단계를 최근 완료했다. 건국대병원에 의료 데이터 수집·전처리·가공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보건의료 데이터 임상연구 분석 시스템(smart CDW)과 병원 내 데이터심의위원회(DRB) 구축을 통한 의료 데이터 연구활동, 지속적인 의료질지표(CQI) 등 형상관리부터 운영능력을 위한 맞춤교육까지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9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연구원들이 건반(키보드) 누름 특성에 대한 분석을 진행해 사용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인증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생물측정인증체계가 생리적 특성(지문, 피부, 망막, 홍채 등)에 기초해 개체를 인식한다고 설명했다.그런데 개별적인 사람들의 키보드 누름 특성 패턴이 유일하며 이러한 특성은 사람의 타자 속도, 키보드 누름 지속시간, 누름 압력, 장치에서의 손가락 위치에 의해 구분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키보드 누름 특성 패턴을 이용하는 사용자인증체계는 학
플레인비트는 ‘아시아 넘버1(No.1) 디지털 포렌식 및 사고대응(DFIR) 전문기업’ 비전을 선포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플레인비트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먼저 아시아 지역을 전략 시장으로 선택했다. 현재 아시아 국가의 여러 기관 및 기업들과 디지털 포렌식 및 사고 대응 서비스를 제안 중에 있으며, 2024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5년까지 싱가포르 지역에 지사를 설립해 아시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입 사례를 기반으로 고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특화된 영업 및 마
북한이 올해 1월 법을 개정해 과학기술, 교육, 환경보호 등 특정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에게 개인소득세를 면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9월 4일 ‘조선에서 외국인에게 적용하는 개인소득세에 대하여’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북한에서 세금제도가 폐지됐지만 북한 내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외국투자기업들과 외국인들에게는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북한은 1993년에 ‘외국투자기업 및 외국인세금법’을 채택했으며 2023년 1월 19일 이를 수정 보충했다고 한다.북한 법은 북한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클라우드 보안인증 준비사업자 및 인증유지기업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CSAP)은 민간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하는 공공기관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국내 클라우드서비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의 클라우스서비스와 관련된 주요 정책, 정보자산, 인프라, 조직 등이 보안인증기준에 적합한지 인증하는 제도다.KISA는 민간 클라우드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CSAP 인증기준에 맞는 보안체계를 수립 및 운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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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ICT 공공기관 최초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9월 1일 밝혔다.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은 국제 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기관의 법령, 규정, 지침 등 규범 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해 구축, 운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KISA는 올해 7월에 노사공동으로 규범준수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하고, 부서별 규범준수 의무사항 및 리스크를 식별해 통제 활동을 실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 내재화를 위해
교육부는 8월 30일 지난 6월 발표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의 후속 조치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침을 발표한다. 이에 따라 개발사들은 오는 9월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에 본격 돌입한다.개발 지침은 민간이 자율성·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해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학습데이터 수집 및 관리, 기반(인프라) 구축 등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유연한 인공지능(AI) 기능 확장을
이종찬 광복회장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독립군 흉상 철거를 추진하는 그가 어느 나라 국방장관이냐며 퇴진하라고 주장했다.이종찬 광복회장은 27일 국방부가 육사 교정내 독립군 5인의 흉상을 철거하겠다는 방침과 관련해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없으면 국방장관자리에서 퇴진하는 것이 조국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라며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퇴진을 충고했다.이 회장은 “민족적 양심을 저버린 귀하는 어느 나라 국방장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독립영웅 다섯 분의 흉상을 없애고 그 자리에 백선엽 장군이나 그런 류의 장군의
행정안전부는 8월 25일부터 현장에서 데이터기반행정을 이끌어 갈 ‘데이터분석 전문가 집중육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전문가 과정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추천한 후보자 중 역량평가를 통과한 20명을 대상으로 약 3개월 간 진행된다.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정부 안팎에서 데이터분석 전문가 육성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가운데 공공부문의 실질적 데이터활용 역량 강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교육과정은 고급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정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는
북한 로동신문은 8월 22일 과학기술의 힘으로 자기 단위 앞에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당세포들이 틀어쥐고 나가야 할 중요과업의 하나라고 보도했다. 당세포는 로동당의 최말단 조직을 뜻한다.로동신문은 “조건과 환경이 어려운 속에서도 마음먹은 대로 공장을 꽝꽝 돌리고 농사를 본 때 있게 지으며 건설을 힘 있게 내밀자면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해야 한다”며 “당세포들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얼마나 실속 있게 관철하는가 하는데 따라 해당 단위의 사업 성과와 전진속도가 좌우되게 된다”고 설명했다.또 당세포들에서는 당원들과
통일부가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 시절 출범한 통일교육 민관발전협의회를 폐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8월 23일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최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통일부훈령 제660호 통일교육 민관발전협의회 운영규정을 폐지한다고 보고했다.2015년 5월 박근혜 정부 시절 통일부는 통일교육에 관한 민간, 정부, 학계 관계자간의 소통과 협력 증진을 통해 통일교육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통일교육 민관발전협의회를 출범시켰다.출범 행사에는 홍용표 당시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이배용 통일교육위원 중앙협의회 의장, 안양옥
북한 로동신문은 당의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사상에 따라 인민대학습당과 평양시내 여러 대학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원격재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8월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끊임없이 섭취하게 하여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자면 원격재교육사업을 보다 광범하고 실속 있게 벌려야 한다”며 “인민대학습당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원격재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로동신문은 현재 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일하고 있는 수천 명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원격재교육체계에 망라돼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전 세계에 '동해'를 알려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미국 국방부에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명칭은 '동해'가 맞다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미국 국방부는 지난주 한국의 한 언론 매체를 통해 “일본해가 공식표기가 맞다”며 “일본해라고 쓰는 건 미국 국방부 뿐 아니라 미국 정부 기관들의 정책”이라고 밝혀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메일을 통해 “미국 지명위원회가 동해의 공식 명칭을 일본해라고 규정하고 있어, 미국 정부기관에서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을 '일본해'로 써 온 걸 알고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미국 대학입학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젊은 세대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유의 가치에 대한 성찰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2030세대를 대상으로 통일 문예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문예 강좌는 ‘글쓰기’와 ‘음악’(보컬과 작곡)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강좌에는 국립통일교육원장과 탈북민 강사의 자유‧통일을 주제로 한 특강도 병행된다.‘글쓰기 강좌’는 국립통일교육원장과 정대한 북한인권단체 NAUH 활동가의 오프닝 특강, 이지성, 정여울 작가의 글쓰기 강좌, 참가자 글쓰기 등으로 구성되며,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북카페 ‘채
북한 로동신문이 북한 주민들에게 대학 학점제를 소개했다. 북한은 기존에 학년제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로동신문은 “여러 나라 대학들에서 학점제를 널리 적용하고 있다”며 “학점제는 학업 연한이 아니라 학점으로 학생들의 학습량을 계산하고 과정 안에 규정된 최저학점을 수득하면 학업 연한에 관계없이 졸업시키는 교수관리제도이다”라고 8월 20일 설명했다.로동신문은 학점이 학과목 내용의 분량과 어려움 정도를 나타낸다며 학생들이 매 과목의 강의에 참가하고 나서 학습과제를 수행한 다음 시험에서 합격되면 그 과목에 대한 학점을 받고 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8월 19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디지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G20)과 초청국, 유네스코(UNESC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해 디지털 포용과 혁신을 위한 디지털공공인프라, 안전하고, 보안성 높고, 신뢰 가능하며, 복원력 있는 디지털경제 구축, 준비된 글로벌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 역량교육을 주제로 각 국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홍진배 네트워크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