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원격교육을 받은 수강생의 수준이 미흡한 것은 당 간부들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원격교육이 확대되는 만큼 교육을 받았음에도 기대만큼 실력을 쌓지 못한 인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원격교육수준을 높이는 것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과학기술을 기관차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해 나가자면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한 근로자들, 기술형 인재들이 많아야 하며 여기에서 원격교육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이 자기 단위의 생산공정현대화와 제품개발 등 기술발전에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12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전자문서 산업의 현황을 분석한 ‘2023년 전자문서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전자문서산업 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올해 2월 통계청 자체통계품질진단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전자문서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사업체 515개를 대상으로 2022년 산업 활동에 대한 ▲사업 현황 ▲해외진출 현황 ▲기술수준 및 시장평가 ▲인력 현황 ▲정책 수요 현황 등 6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올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전자문서 사업체의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1
북한 선전매체가 고난과 시련의 시기에도 과학기술중시를 이어간 것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이었다고 주장했다.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세인을 놀래 키는 성과들이 이룩될 때마다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 사상과 총대와 함께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부강조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간 김정일 위원장의 노고를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보곤 한다”고 12월 15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김정일 위원장이 1995년 4월 28일 국가과학원을 방문해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과학연구사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들을 충분히 마련해
내년 2024년에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와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2023년 사이버 보안 위협 분석과 2024년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챗GPT를 화두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화와 혁신을 가져왔다며 하지만 해당 기술은 사용자가 보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손쉽게 악성코드 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품질측정(안)이 ISO/IEC 국제 표준 개정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로 최종 채택(12월 15일)됐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국내 품질 측정항목이 ISO/IEC 국제 표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그간 소프트웨어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품질측정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을 수집하고 안전성 시험 분야 전문가 의견 수렴도 추진했다.이를 통해 국제 표준 개정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를 제
북한 로동신문은 보건부문에서 의료봉사의 과학화, 정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2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보건성과 해당 지역들에서 치료예방기관들을 의료봉사 거점으로 잘 꾸리면서 주민건강관리정보체계, 구급의료봉사지휘체계(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의료봉사사업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평양시안의 치료예방기관들에 도입된 구급의료봉사지휘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가동시키기 위한 사업과 도 구급지휘소들에 지휘체계를 확대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됐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미디어 테크 오픈랩 행사가 12월 15일 오전 서울 호텔프레지던트에서 개최됐다.이 행사는 미디어・콘텐츠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 방안 중 하나로 진행됐다. 기존 기술교류회와 달리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 중 미디어 시장 활용성이 높은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R&D 추진방향을 논의하며 기업 성장의 디딤돌로 정부R&D를 활용·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미디어 테크 오픈랩은 미디어・콘텐츠 연구개발 수행기관과 방송
로동신문은 산림 조성의 과학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게 될 함경남도산림과학연구소가 준공됐다고 12월 14일 보도했다.연구소에는 양묘연구실, 조성연구실, 병해충연구실을 비롯한 여러 연구실과 실험실, 전자도서실, 시험양묘장이 꾸려지고 실험설비들과 실험기구들이 갖춰졌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연구소가 완공됨으로써 도안의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물질기술적 토대가 마련됐다고 주장했다.함경남도산림과학연구소 준공식이 12월 13일에 진행됐으며 위철수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관계부문, 도안의 산림부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가 과학기술지식을 넓혀주고 이론실천적 능력을 높여주는 과학영화들을 제작했다고 12월 14일 보도했다.촬영소는 ‘이동통신망에 의한 과학농사’, ‘중소형수력발전소에서의 새로운 무넘이언제’, ‘발효젖제품과 가공기술공정’ 등의 과학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과학영화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창작가들이 부단히 새롭고 혁신적인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과학영화 ‘경제활동과 지적소유권’(《1.지적소유권과 특허》)을 창작할 때 일부 사람들이 사회경제적인 내용을 과학영화로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고, 영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12월 6일 TTA 제104차 정보통신표준총회를 통해 ‘인공지능(AI) 시스템 신뢰성 제고를 위한 요구사항’ 정보통신단체표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와 TTA는 2021년부터 국내 산업계 전반에 AI 윤리·신뢰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업들이 AI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분야별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안내서’를 개발·보급하고, ‘AI 신뢰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번에 제정된 단체표준은 과기정통부의 ‘국가 AI 윤리기준’(2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KISA의 주요 정책연구 성과 및 향후 정책연구 방안을 정책의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공유하기 위한 ‘2023년 KISA 정책연구 성과 발표회’를 18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KISA는 올 한해 글로벌 정보보호 정책의 트렌드 분석, 디지털 신기술 관련 보안 위협 사례 발굴,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도입 등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의 변화를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정책연구를 진행해 왔다.발표회에서는 올해 KISA가 진행했던 정책연구 결과와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처에서 개발 지원 중인 우울증 디지털 치료기기가 12월 19일 확증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해당 디지털 치료기기는 과기정통부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한양대학교 김형숙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한 우울증 치료 목적의 디지털 치료기기이다.과기정통부는 본 연구 과제를 통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마음건강 문제를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 기반으로 편리하고 손쉽게 예방·관리·치료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웰니스 서비스)와 디지털 치료기기 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산업협회와 정보보호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산업계 종사자들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2023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를 12월 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과기정통부는 지난 9월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전략을 통해 2027년까지 세계 5위권 정보보호산업 강국 도약, 보안유니콘 육성을 목표로 4대 전략과 13개 과제를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대한민국 정보보호산업, 글로벌 시장 정조준 -세계 Top5 정보보호산업 강국을 향해-’를 주제로 마련된 행사는 정보보호 산·학
국정원이 후원하고 양자내성암호연구단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하는 ‘양자내성암호 국가공모전(KpqC 공모전)’에서 총 8개의 알고리즘이 1라운드를 통과했다.‘KpqC 공모전’은 2021년 11월 전자서명 및 공개키암호, 키설정 알고리즘 등으로 응모 분야를 나눠 이듬해 10월까지 모두 16편을 제안받았다.제안된 16편은 양자내성암호연구단 홈페이지와 세계암호학회 제공 아카이브에 게재돼 공개검증을 받았으며 양자내성암호분야 전문 연구그룹인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공과대 타냐 랑헤 교수 연구팀에도 분석, 평가를 받았다.1라운드 평가위원회는 지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황해북도과학기술도서관이 개건됐다고 12월 6일 보도했다.도서관에는 전자열람실과 원격강의실, 과학영화관 등이 갖춰졌다고 한다.5일에 진행된 준공식에는 박명선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문창일 도당위원회 비서와 관계 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 도서관 직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6일 14시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109호)에서 ‘메타버스 윤리’를 주제로 메타버스 실천윤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현대원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원장의 기조강연, 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의 실천윤리 주제발표,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현대원 교수는 ‘메타버스 윤리 확립과 확산을 위한 발전적 제언’을 주제로 메타버스 패러다임 시대의 윤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김묘은 대표는 메타버스 8대 실천원칙을 내용적 측면과 형식적 측면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메타버스
북한 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 재료과학부에서 완강한 노력을 기울여 재료과학과를 일류급학과기준에 도달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2월 5일 보도했다.여러 해 동안 학부에서 일류급학과건설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그 토대를 꾸준히 다져온 결과에 이룩됐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 이후 학부에서 당의 뜻대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면서 일류급학과를 내오기 위한 큰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이에 기초해 과학교육 역량을 튼튼히 꾸리고 실험실습 토대를 강화하면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사업들을 전개했다는 것이다
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지구과학기술학부가 중앙산림설계기술연구소와 산림조사에 필요한 나무식별프로그램 ‘삼송 1.0’을 개발했다고 12월 3일 소개했다.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나무의 잎을 가지고 산림 및 원림설계부문과 산림경영부문에서 나무검색을 신속히 진행해 산림자원 조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내나라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산림조사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수종의 나무가 있으면 그 잎을 손전화기(휴대폰)로 촬영해 그 나무의 학명과 분포지, 용도, 잎, 열매 등을 즉시에 식별할 수
북한 로동신문이 모든 기관, 기업들이 과학기술에 관심을 돌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과학기술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올해 많은 부문과 단위들이 과학기술을 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서 진일보를 이룩했다. 이것은 해당 부문, 단위의 당 조직들이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정치적 지도, 정책적 지도를 심화시키고 적극화한 결과라고 볼수 있다”며 “한편 아직까지도 당의 의도와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는 단위들도 없지 않다”고 12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기관, 기업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농업부문 기술경험발표 및 과학연구성과전시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민대학습당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2일 보도했다.이번 기술경험발표 및 과학연구성과전시회는 전국의 농업생산 및 과학연구부문에서 이룩된 기술경험들과 성과들을 찾아내고 널리 보급, 일반화함으로써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수행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로동신문은 농산분과, 종자분과, 축산분과를 비롯한 9개 분과로 진행된 기술경험발표에 올해 농업부문에서 이룩한 830여건의 논문과 경험 자료들이 제출됐으며 과학연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