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안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리서치 전문업체 ‘사이버 시큐리티 인사이더‘와 협업해 ‘2023 클라우드 보안 보고서(2023 Cloud Security Report)‘를 발표했다고 7월 12일 밝혔다. 전 세계 1000명 이상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자산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58%는 향후 12개월에서 18개월 이내에 워크로드의 50% 이상을 클라우드에 저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응답자의 72%는 여러 보안 솔루션에 대한 액세스 관리에 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7월 12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위협 예방과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수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올해 기념식은 ‘사이버안보 역량 결집으로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디지털 국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현장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월 12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LG유플러스에 대해 과징금 68억원과 함께 과태료 2700만원을 부과하고,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 및 취약부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의결했다.지난 1월 해커에 의해 불법거래 사이트에 개인정보 약 60만건(중복 제거시약 30만건)이 공개된 LG유플러스에 대해, 그동안 개인정보위는 민관 합동조사단, 경찰 등과 협조해 조사를 진행해 왔다.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분석한 결과 유출이 확인된 개인정보는 총 29만7117건(중복제거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국내 암호체계를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많은 전문가들은 고성능 양자컴퓨터가 출현하게 되면 현재 사용 중인 암호체계가 무력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국정원과 과기정통부는 국가 전반의 암호체계를 보안성이 강화된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양자내성암호를 2035년까지 확산, 보급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준비해 왔다.양자컴퓨터 위협에도 안전한 암호를 양자내성암호라고 하며 전 세계적으로 양자내성암호 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27일 LG전자와 메가존클라우드에게 이음5세대(5G) 주파수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7월 9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이번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으로 로봇‧가전 등에 기술력을 축적해 온 LG전자와,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업계 거대 신생기업(유니콘)인 메가존클라우드가 이음5세대(5G)를 통해 제조, 물류,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주파수공급으로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이 13개 기관으로 늘어나며 총 2
북한 통신기술 주요 연구소 중 하나인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통신산업연구소가 4세대 이동통신(4G) LTE 보다 업그레이드 된 LTE-A 네트워크 효율화 방안을 연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들은 이 내용을 국제 학술지에 투고했으며 논문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연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통신산업연구소가 투고한 논문이 국제 학술지 ‘텔레커뮤니케이션 시스템즈(Telecommunication Systems)’ 2023년 2월호에 수록됐다.해당 연구는 LTE-A 업링크 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지난해 마련한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방안에 따라 정보보호 정규교육 확대를 위해 융합보안대학원 2곳과 정보보호특성화대학 2곳을 신규 선정해 지원한다고 7월 6일 밝혔다.융합보안대학원을 지원하는 ‘융합보안 핵심인재양성사업’은 디지털 전환에 따라 다양한 ICT 융합 산업 분야로 보안 위협이 확산되며 증가하는 정보보호 고급 인력 수요에 대응해 융합보안 분야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에게 최대 6년(4+2년)간 총 5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올해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 솔루션 제공업체인 태니엄(지사장 박주일)이 엔드포인트 관리 및 보안 시스템을 독립형 포인트 제품에서 융합형 플랫폼 기반 모델로 전환할 때 조직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점과 관련된 글로벌 IT 연구 및 자문업체 IDC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IDC의 이번 설문 조사는 1500명 이상의 대기업 및 중견기업 글로벌 IT 의사 결정권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XEM은 포인트 솔루션 기능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환경 전반에 엔드포인트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제어해 사이버 하이진 유지, 규정 준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사이버안보 역량 결집으로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주제로 7월 한 달 동안 정보보호의 달을 운영한다고 7월 3일 밝혔다.‘정보보호의 달’은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해 국민들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보호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7월 운영되고 있으며, 기념행사와 함께 정보보호 유공자 시상, 국민 인식제고 캠페인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왔다.올해는 사이버안보 협력을 바탕으로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정원,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윤석열 대통령이 6월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으로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필자는 김영호 교수의 통일부 장관 지명을 우려한다. 그것은 단순히 김영호 후보자의 정치, 이념적 성향 때문이 아니다. 그가 보여준 행실 때문이다.한 국가의 장관은 해당 영역의 정책을 총괄하는 사람이다. 때문에 장관들이 그 국가의 격을 나타낸다.김영호 교수는 학자로 소개됐지만 또 다른 직함이 유튜버다. 그는 보수 유튜버로 24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면 동영상 2800여개를 올렸다.김영호 교수의 유튜버 채널에 따르면 그는 2018년 7월 유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2023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며, 로그프레소의 비즈니스를 클라우드 서비스 중심으로 개편하고자 진행한다. 영업과 컨설팅, 개발 및 기술지원, 경영지원, 마케팅 등 전체 직군을 대상으로 두 자릿 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은 서류 검토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의 절차를 거친다.관련 상세 정보는 로그프레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형 중 수
국가정보원은 6월 29일 챗GPT 관련 보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국정원은 챗GPT 등 생성형 AI기술 활용 과정에서 ▲업무상 비밀 및 개인정보 유출 ▲가짜뉴스 및 비윤리적 자료 생성 등 기술 악용 우려가 제기되자 지난 4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보안 가이드라인 제정에 착수했다.국정원 관계자는 “챗GPT 등이 각광을 받으면서 여러 공공기관이 해당 기술을 활용하려고 했지만, 정부 차원의 보안 대책이 없어 기술도입이 어려운 상
국가정보원은 해커들이 국내 보안인증 소프트웨어(SW)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해킹 공격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며 신속하게 해당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거나 삭제할 것을 당부했다.해당 소프트웨어는 보안업체 드림시큐리티가 개발한 ‘MagicLine4NX(매직라인)’이다. 이 SW는 국가·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홈페이지에 공동인증서를 활용해 로그인할 경우 본인인증을 위해 PC에 설치된다.이 SW는 한번 PC에 설치된 후 사용자가 별도로 업데이트하거나 삭제하지 않으면 최초 상태 그대로 PC에서 자동 실행된다. 이로 인해 일단 보안 취약점
주한스웨덴대사관은 ‘한국-유럽연합(EU) 고위급 사이버안보 컨퍼런스 2023’이 6월 30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유럽연합대표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주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스웨덴은 유럽연합(EU) 순회 의장직을 수행 중이다. 안보와 회복력 강화는 스웨덴의 순회 의장직 기간 동안의 두 가지 주요 정책 기조다. 이를 바탕으로 스웨덴은 사이버안보 분야를 집중 조명한다.유럽연합 아시아 내외안보협력증진 프로젝트(ESIWA)가 지원하는 ‘한국-유럽연합 고위급 사이버안보 컨퍼런스 2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소프트웨어(SW) 개발, 시험, 유통(패치포함), 운영 등 공급망 전단계에 걸쳐 제품・서비스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SW 공급망 보안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실증사업에 착수한다고 6월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사이버보안 위협이 SW 공급망에 집중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 수립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정보보안 전문인력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SW공급망 보안 관리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SW 구성 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44차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동통신작업반(ITU-R WP5D) 회의에서 6세대이동통신(6G) 목표 서비스와 핵심 성능 등의 개념을 담은 IMT-2030 프레임워크 권고(안) 개발이 완료됐다고 밝혔다.6G 비전은 2030년까지 추진하게 될 6G 국제표준화의 밑그림으로, 그간 한국은 6G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ITU에 ‘6G 비전 개발그룹’ 신설을 제안했을 뿐 아니라 2021년 해당 그룹의 신설 이후 의장국으로서 권고(안) 수립에 크게 기여해왔다.2021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과 암호 전문인력 양성 및 암호산업 육성을 위한 ‘2023 암호모듈검증 전문교육 기초과정’을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암호모듈검증은 국가·공공기관의 비밀로 분류되지 않은 중요 정보를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암호 기술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 컨설팅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암호모듈 전문교육은 암호 기술에 특화된 교육의 부재로 인해 암호 전문성 및 역
2022년 10월 10일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준공식에 참석해 조성되고 있는 련포온실농장에 대규모 지능형통합생산체계(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북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가 제시한대로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한 단계 올려 세우는데 모든 과학연구기관들이 자기 분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다지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6월 1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매개 과학연구기관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설사 규모에 따라 크고 작은 과학연구기관은 있을 수 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제도를 알리고 우수한 미래 개발자를 발굴하기 위한 ‘제10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소개딩으로 열어가는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보안이 적용된 안전한 소프트웨어를 구현해 보는 장이 될 예정이다. 소개딩은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시큐어코딩의 줄임말이다.참가 대상은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팀(4인 이하)이며, 접수 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자세한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자사의 차세대 클라우드 솔루션을 마이크로소프트(MS) 에저 버추얼 WAN(Microsoft Azure Virtual WAN)과 통합해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고 6월 14일 밝혔다.이번 통합은 퍼블릭,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지능형 위협 방지(Advanced Threat Prevention) 및 다계층 네트워크 보안을 제공해 기업이 최대 운영 효율성을 기반으로 에저와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사이버 보안에서 조직이 분산된 IT 환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