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가 조달청 나라장처를 통해 ‘북한의 불법 외화벌이 경로 식별 및 차단방안 연구’를 진행한다.통일부는 제안요청서, 과업지시서 등을 통해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를 우회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 행위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3월 연구자를 선정해 연구에 착수하고 8월까지 결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통일부는 이번 연구로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및 현금화, 해외노동자 파견, 불법 해상무역 등 불법 외화별이 행위 관련 정보 수집 및 분석을 진행한다. 또 북한의 관련 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아파트 보안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광역시도 협력회의’를 2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 아파트 월패드 해킹사건 이후 과기정통부, 국토부, 산업부가 공동으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을 개정해 세대 간 망 분리를 의무화하는 등 보안조치를 통해 국민의 일상생활에 대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또 과기정통부와 KISA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고시 개정 전 준공된 아파트단지 대상으로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심하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엑스로그가 데이터 동기화(CDC) 통합관리 솔루션 ‘엑스로그 포 MOM(X-LOG for MOM)’을 공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엑스로그 포 MOM은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제품의 에이전트를 관리해 전체 복제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여러 본부에서 작업하고 있는 CDC 상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니터링 대상 서버를 추가할 경우에 별도의 에이전트 구축이 필요 없는 유연한 구조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엑스로그 포 MOM은 복제 상태 실시간 확인, 특정
국가정보원은 독일 헌법보호청(BfV)과 북한의 방산 분야 사이버공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월 19일 합동 사이버보안 권고문을 발표했다.이번 합동 권고문은 북한의 방산 해킹 대표적인 사례 2가지에 대해 공격 전략, 기술, 절차 (TTPs) 등을 분석, 공격 주체와 실제 공격 수법을 소개하고 있다.국정원에 따르면 해킹조직이 2022년말 해양, 조선 기술을 연구하는 기관에 침투했다. 해킹조직은 방산기관에 직접 침투하기 보다 보안이 취약한 유지보수 업체를 먼저 해킹, 서버 계정정보를 절취한 후 기관 서버 등에 무단 침투하고 전 직원을 대
국립통일교육원은 2월 16일 국립통일교육원 대강당에서 2024년 차세대 통일전문가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통일미래를 실제로 맞이하고 또한 이끌어가게 될 2030세대 대학(원)생 및 졸업생, 관련 분야 종사자들을 통일 대비 및 통일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해 온 국립통일교육원의 핵심 프로그램이다.올해 교육과정은 2월 16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10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1월 2일부터 1월 19일까지 교육생 모집 신청을 통해 최종 50명을 선발했다.추석용 국립통일교육원장 직무대
로우코드 전문 기업 퀸텟시스템즈는 농심엔지니어링에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CALS 세일즈(CALS Sales)’를 공급했다고 2월 19일 밝혔다. 농심 엔지니어링은 식품 및 음료 신공장 컨설팅뿐만 아니라 스마트 제조설비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플랜트, IT, 건설, 물류 자동화 등 턴키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 내 입지를 굳히고 있다.이번에 공급하는 ‘CALS 세일즈’는 고객관리, 영업 기회 관리, 프로젝트 및 협업 관리, 매출 및 계약 관리, 근무일정관리, 이력 관리 등 모든 영업 프로세스를
오는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와 티몬이 온라인에서 '독도마켓'을 펼친다고 2월 19일 밝혔다.독도마켓은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상품 구매를 원하는 누리꾼과 연결시켜 주는 취지로 기획됐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본 시마네현에서는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보여주기식 이벤트'에 불과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이에 그는 "더 다양한 독도 상품들이 국내에 즐비한
참여연대는 논평을 발표하고 2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하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도중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던 졸업생을 경호원들이 강제로 끌고나간 것을 비판했다.참여연대는 “21세기 대한민국이 대통령에게 정부 정책에 대한 항의도 못하는 독재국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대통령 경호라는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민주주의 국가의 주요한 헌법상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명백히 침해한 위법한 공권력 행사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과해야 함은 물론 이번 과잉경호의 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분야 석·박사급 우수인재를 글로벌 선도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분야 글로벌연구지원 사업 공모 절차를 2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분야 글로벌 고급인재 양성을 목표로 해외 선도 연구기관(대학,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석‧박사급 인재가 참여하는 공동연구 등을 2024년부터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차세대반도체 기술 초격차를 위한 인공지능반도체 기술(저전력, 고성능 인공지능반도체 등), 글로벌 기술패권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양자 기술(양자컴퓨팅,
북한에서는 조선 고종 시기 만들어진 통일법전 대전회통(大典會通)에 대해 고전으로 인정하면서도 봉건지배계급 특권적 지위 보장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비판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2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전회통을 소개했다.대학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자기의 문화와 전통을 창조해온 민족이 오랜 옛날부터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여러 방면의 책들을 수많이 찍어내 후세에 넘겨주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민족고전들 중 조선왕조시기의 대표적 법전인 대전회통(大典會通)
통일부는 2월 15일 오후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15개국 주한외국공관, 북한인권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인권 증진 종합계획과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 보고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이번 설명회가 한국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북한경제·사회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강종석 인권인도실장은 한국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의 비전이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는 통일미래 구현’임을 밝히고 북한인권 증진 종합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글로벌 규범 자문단’의 제1차 회의를 2월 16일 10시 서울 스페이스에이드 CBD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자문단은 올해 5월 한국에서 개최할 AI 안전성 정상회의를 국내 AI 전문가와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정상회의의 주요 논의와 합의점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산업계・학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제1차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주요국 정상과 각료급 인사, 빅테크 CEO 및 글로벌 석학 등이 함께 AI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민간의
북한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시행하는 ‘WIPO 글로벌 어워드 2024’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북한 로동신문은 2월 15일 “지식과 기술을 가진 사람들, 과학기술인재들을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기 위한 조치들이 강구되는 상황에서 전 사회적으로 위포(WIPO) 국가상에 대한 관심이 비할 바 없이 높아지고 있다"며 북한 지적소유권총국 관계자들과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박락천 지적소유권총국 부총국장은 “위포(WIPO)란 세계지적소유권기구의 약칭이다”라며 “세계지적소유권기구는 지난 시기에 적용하던 위포상 체계를 개정하고 2년
북한 로동신문은 “비타민D는 중요한 영양성분이다. 특히 여성들에게 있어서 더없이 중요하다”며 “여성들은 골송소증(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비타민D가 결핍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2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비타민D가 임신부들에게도 중요하다며 비타민D가 태아의 정상발육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비타민D의 주요 원천은 햇빛이라며 하지만 식품을 통해서도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품을 통한 비타민D의 하루 권고 섭취량은 약 600IU(국제단위)이라며 햇빛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식품을 통
북한 김여정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일본과 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여정 부부장은 2월 15일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최근 기시다 일본 수상이 국회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일조간의 현 상황을 대담하게 바꾸어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다고 하면서 자신이 북한 국무위원장과 주동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현재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발언했다”고 언급했다.김 부부장은 “기시다 수상의 이번 발언이 과거의 속박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북일 관계를 전진시키려는 진의로부터 출발한 것이라면 긍정적인 것으
북한 로동신문이 한국 청년들이 비참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괴뢰한국에서 청년들이 끝없는 절망과 죽음의 나락에서 몸부림치고 있다”며 “한창 배우고 일할 나이에 실업자로 떨어져 정처 없이 방랑하는가 하면 한 많은 세상을 저주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괴뢰한국의 청년들의 비참한 운명이다”라고 2월 1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청년실업문제가 한국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라며 윤석열 대통령 때문에 청년들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비난했다.또 로동신문은 날이 갈수록 쪼들리는 생활
남북이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전쟁 반대와 평화를 촉구하는 범국민 평화선언 발표를 추진한다.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는 2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범국민/해외동포 전쟁반대 평화선언’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단체들은 한반도 전쟁이 지금 당장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심각한 상황에서 전쟁 위기를 막을 수 있는 힘이 국민의 반전/평화 여론의 고양, 범국민 전면적 평화 여론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쟁 반대와 평화 여론조성을 위해 범국민(시민, 종교, 대중단체, 정치인 등), 해외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1세대 인피니티 인공지능(AI) 코파일럿(Infinity AI Copilot)을 출시했다고 2월 15일 밝혔다. 체크포인트의 인피니티 AI 코파일럿은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융합을 활용해 보안팀의 효율성과 효과를 강화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 보안 실무자 부족 문제를 해결해 준다.이얄 매노어(Eyal Manor) 체크포인트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인피니티 AI 코파일럿을 통해 인간과 기계의 협업이 중심이 되는 사이버 보안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며 "우리의 비전은 보
미소정보기술이 의료 및 산업분야 대규모언어모델(LLM) 인공지능(AI) 구축과 소규모언어모델(sLLM) AI 구축 시 양질의 빅데이터 확보에 꼭 필요한 비(非)라벨링 데이터 표준화 솔루션 ‘데이터스캔(Data Scan)’을 출시한다고 2월 15일 밝혔다.‘데이터스캔’은 의료 및 산업분야에서 사람의 손으로 가공된 라벨링 데이터(지도학습)가 아닌 챗GPT등 초거대 AI 개발에 필수인 양질의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비라벨링 데이터 표준화 솔루션이다. 초거대AI 사전학습에 필요한 빅데이터 구축(텍스트)을 위해 데이터 등록부터 분류체계,
방송통신위원회는 2월 14일 ‘방송출연 아동․청소년의 권익보호를 위한 표준제작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3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방통위는 지난 2020년 12월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방송제작 현장에서 아동, 청소년 출연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활용해 왔다.가이드라인 제정 이후 아동, 청소년 출연자의 보호를 더 두텁게 하고 가이드라인이 제작 현장에서 보다 상시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정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방송사, 관련 협회, 학계, 관계기관 등과 회의를 진행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개정안을 확정했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