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50년, 100년 앞을 담보할 수 있는 과학기술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한 인재들로 과학기술역량을 잘 꾸릴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했다”며 “지난해 2월에도 김 총비서는 과학기술역량을 배양,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잘할 것에 대해 가르쳐 주면서 우리는 50년, 100년 앞을 담보할 수 있는 과학기술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고 8월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을 경제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학의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거명하며 비난했다.7월 28일 로동신문은 전날인 7월 27일 북한 전승절 기념 행사에서 김정은 총비서의 연설 내용을 소개했다.김정은 총비서는 “올해 집권한 남한의 보수정권은 역대 그 어느 보수정권도 능가하는 극악무도한 동족대결 정책과 사대매국 행위에 매달려 한반도의 정세를 전쟁 접경에로 끌어가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는 “지금 남한의 새 정권은 북한 정권과 군대를 다시금 주적으로 규정해놓고 동족대결 상황을 대비한다는 쓸데없는 겁에 질려 악청을 돋구고 온갖 몹쓸 짓, 부적절한 행동들을 일삼고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과학원을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고 지칭한 일화를 소개했다.우리민족끼리는 2018년 1월 김정은 총비서가 첫 현지지도로 국가과학원을 방문했다고 7월 21일 소개했다.새로 개건한 국가과학원 혁명사적관을 방문한 김정은 총비서는 과학원에서 이룩한 과학연구성과 자료들과 전시품들이 전시된 과학전시관을 둘러봤다고 한다. 전시관을 둘러본 김정은 총비서는 “오늘 국가과학원 과학전시관을 돌아보면서 신심을 가지게 됐다”며 “국가과학원 과학전시관은 자력자강의 보물고이며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고
지난해 출범한 북한의 IT총괄 기관 정보산업성은 올해 2022년 상반기 어떤 활동을 했을까? 정보산업성은 북한 내 주요 기관들과 함께 주요 행사에 참여했으며 재난대응, 교육지원, 방역대책 마련 등 북한의 주요 정책 추진에도 역할을 했다.정보산업성은 지난해 출범했음에도 북한 주요 기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정보산업성이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로동신문에 13차례 언급됐다.정보산업성은 지난해 출범한 북한 성급 기관으로 체신성, 국가정보화국, 전자공업성 등이 통합된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주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연말까지 ‘김정은 시대 북한 대외정책과 국제문화교류 현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는 북한 국제문화교류 현황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고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문체부는 제안요청서에서 북한이 김정은 총비서 집권 이후 세계화와 정상 국가화를 추진하면서 기존의 북한 국제교류의 양상의 변화의 조짐이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영화 부분 대외 교류 및 합작 비중이 증가하고 국제예술행사를 개최하는 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문체부는 김정은 총비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5세대이동통신(5G) 기술 개발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북한은 다음세대 이동통신을 준비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5G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실제 연구 논문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5G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명시된 논문이 확인됐다.NK경제는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수록된 ‘NOMA체계에서 최량 전력 할당 방법’ 논문을 입수했다.논문은 “비직교다중접근(NOMA, Non-Orthogonal Multiple Access
북한 로동신문이 연구를 위한 과학기술연구를 해서는 안 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과학기술연구를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지금의 조건에서 발전 가능성을 조성하고 확대하자면 과학기술부문에서 당의 경제정책에 입각해 현실성 있는 과학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연구 역량을 집중해 국가적으로 제기되는 긴절한 경제적 문제들을 푸는데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6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들끓는 현실(현장)에 든든히 발을 붙이고 과학연구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연구소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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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총비서가 당 기강 확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정은 총비서는 세도, 관료주의, 부정부패를 당의 귀족화를 초래하는 독소로 규정하고 척결을 지시했다고 한다.북한은 세도, 관료주의, 부정부패에 대해 전쟁, 소탕전이라는 강경한 표현을 사용하며 이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올해 2022년 4월 로동당이 당원들에게 전달한 ‘김정은 동지께서는 당을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라는 교육 자료를 입수했다.이 교육 자료 중에는 김정은 총비서가 당 기강 확립을 위해 제시한 강경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수자(디지털)경제로 나아가야 한다는 방침을 지시한 것으로 북한 내부문건을 통해 확인됐다. 북한은 지난 2019년부터 수자경제를 화두로 제시했지만 그 배경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에 수자경제가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 사항이라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NK경제는 올해 2022년 1월 로동당이 당원들에게 배포한 ‘김정은 동지께서는 자립경제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쌓았다’는 문건을 입수했다. 이 문건은 로동당이 당 간부들에게 김정은 총비서의 방침을 교육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다.문건은 “김정은 총비서가 인민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가 올해 하반기 사업방향과 투쟁방침을 책정하면서 과학계가 들고일어나 나라의 경제발전을 힘 있게 이끌고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우리민족끼리는 “이 전투적 과업을 높이 받들고 지금 우리의 과학기술전선은 더욱 분발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해나가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은 총비서의 방침이 과학기술중시라고 재차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여러 차례에 걸치는 국가과학원에
김정은 총비서가 코로나19, 급성장내성전염병 대응과 관련해 의약품을 내놓은 후 의약품을 지원하는 기관들이 늘고 있다. 북한의 IT 부문을 담당하는 정보산업성도 전 조직 차원에서 의약품을 모아 황해남도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가정에서 마련한 약품들을 해주시당위원회에 보내준 소식을 접한 내각과 성, 중앙기관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많은 의료품과 물자, 현금을 지원하는 소행들이 수없이 전해지고 있다”며 “정보산업성에 펼쳐진 감동 깊은 화폭을 통해서도 김정은 총비서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인민보위전에 나선 비상한
북한이 10년 전 통합경영정보시스템을 완성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스템은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이후 통합경영정보시스템 관련 교과서도 집필됐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소 소장인 김성철 교수의 통합경영정보체계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기사를 6월 2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성철 교수는 국가의 경제관리에 이바지할 수 있는 통합경영정보체계를 북한식으로 개발해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에 도입함으로써 국가에 막대한 이득을 주었으며 그 부문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북한이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3대혁명전시관을 과학기술보급 및 교류 거점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3대혁명전시관을 대중교양의 거점으로서뿐 아니라 과학기술보급과 교류의 거점으로 끊임없이 개선해나가도록 이끌었다”며 “중앙과학기술축전, 전국발명 및 새기술전람회 등 각종 전시회, 전람회들을 통해 첨단기술 및 지적제품교류사업이 활성화됐다”고 6월 1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97년 6월 15일 3대혁명전시관을 방문해 주체사상노작전시관을 새로 꾸리는 문제, 학술편성과 해설,
북한이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한 국경 봉쇄 조치를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도 국경 봉쇄로 인한 경제적 문제를 예상했다는 것이다. 결국 김정은 총비서가 국경 봉쇄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올해 2022년 1월 당원, 간부 등을 대상으로 배포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 이 문건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비상방역전을 현명하게 영도하시여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지켜주시였다’는 내용이다.로동당은 문건에서 2020년, 2021년 북한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소개했다. 북한은 2019
과학기술발전을 강조해 온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발전과 관련된 세부적인 부분까지 직접 지시, 점검하고 있다는 것이 북한 내부 문건을 통해 확인됐다.사실상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과학기술 분야를 챙기면서 과학기술정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올해 2월 북한 로동당이 간부, 당원들을 대상으로 작성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 해당 문건은 ‘김정은 동지께서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킬데 대한 혁명적인 방침 제시’와 ‘김정은 동지께서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 조직령도’ 두 부분으로 구성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미사일을 비롯한 군사장비 개발에 있어서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없앨 것으로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사일과 군사장비에 북한 자체 기술을 적용하라는 것이다.NK경제는 올해 3월 로동당이 당 간부들에게 배포한 ‘우리 당의 주체화 노선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확증한 위대한 3.18혁명에 대하여’라는 문건을 입수했다.3.18혁명은 북한이 미사일 대출력발동기 지상분출 시험에서 성공한 날을 지칭하는 표현이다.로동당 문건은 김정은 총비서가 "우리식의 대출력발동기 지상분출시험에서 성공한 날인 3월 18일을 3.18혁명의 날로 영
북한 로동당이 내부 당원 학습자료에서 식량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원인이 과학농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NK경제는 올해 3월 로동당이 당원들에게 배포한 내부 학습자료 '전당적, 전 국가적으로 농사에 힘을 초집중할데 대하여‘를 입수했다.로동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가 전 당적, 전 국가적으로 농사에 힘을 집중해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할 것에 대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로동당은 “우리가 올해 특별히 중시하고 반드시 좋은 결실을 이뤄야 할 사업의 하나가 농사다”라며 “다른 부문들의 사업에서는 당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