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과학연구기지인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종합실험교육관이 개관됐다고 4월 15일 보도했다.첨단실험설비들이 구비된 수십개의 현대적인 실험실들을 갖춘 종합실험교육관이 새로 꾸려짐으로써 교원, 연구사들의 교육 및 과학연구사업과 학생들의 학과학습을 위한 종합적인 실험실습기지가 마련됐으며 과학기술교육의 최고전당으로서의 대학의 면모가 더욱 일신되게 됐다고 로동신문이 전했다.김책공업종합대학 종합실험교육관 개관식은 14일에 진행됐다고 한다. 이 행사에는 김승두 교육상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박지민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은 개관사에서 대학
북한이 과학기술교육, 원격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인민대학습당이 기관, 기업들의 컴퓨터 네트워크 구축과 보안 대책에 관한 원격교육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인민대학습당은 4월 29일 오후 내부 원격강의 시스템을 통해 ‘기관기업소에서 컴퓨터망(네트워크)의 구축과 보안대책’ 원격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김철호 평양콤퓨터기술대학 부교수가 담당한다.인민대학습당은 4월 중 다양한 IT 교육을 진행한다. 4월 27일에는 소프트웨어 대면부 설계에서 조선어코드를 정확히 표시하는데서 나서는 몇 가지 문제에 관한 원격강
북한이 지난해 12월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재4차 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인재를 대대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는 교육부문에서 우수한 과학기술인재들을 대대적으로 육성할 것에 대해 중요하게 강조했다”며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한 것은 과학기술인재들”이라고 1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 발전과 인재 육성이 당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의 힘을 비상히 증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통해 북한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을 대학 졸업자 정도의 지식을 보유한 지식형 근로자로 육성해야 한다는 방침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7월 24일 홈페이지에 ‘주체의 과학기술발전의 새 역사를 펼쳐나가시며’라를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과학기술과 관련된 김정은 위원장의 방침과 행보를 소개하고 있다.김일성종합대학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는 과학기술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해 짧
북한은 김정은 로동당 위원장이 '과학과 교육이 국가건설의 기초'라고 교시했다며 이에 맞춰 혁명적 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과학과 교육에 적극적인 정책과 변화가 예상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9월 24일 “김정은 위원장이 당중앙위원회 4월 전원회의에서 과학과 교육은 국가건설의 기초이며 국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이라고 강조하면서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킬 데 대한 방침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이 내용은 로동신문 뿐 아니라 조선중앙통신 등 다른 매체들을 통해서도 보도됐다.로동신문은
서울시와 평양시의 교류협력에 과학기술 분야가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시가 고려하고 있는 남북교류 협력 사업을 과학기술 관점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변학문 서울연구원 초빙부연구위원, 권영덕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서울연구원에서 발간한 '북한 과학기술정책에 따른 평양시 변화와 남북 교류협력' 보고서를 통해 "서울시의 구상이 실제 평양시와 대화에서 힘을 가지기 위해 과학기술에 기초한 평양시의 변화를 교육협력 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북한에서 김정은 집권 이후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