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0월 2일 개막한 북한 최대 IT 행사인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3에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AI)이 화두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지난 10월 2일에 개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3이 고정자료통신망과 이동자료통신망에 개설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장’ 사이트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정보산업성 주최로 열린 이번 전람회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 담보와 정보화열풍’을 주제로 열렸다고 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이번 전람회에는 북한 성, 중앙기
북한 평양콤퓨터기술대학이 중앙과 지방의 IT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학술일원화체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학술일원화사업은 중앙과 지방의 교육 수준 차이를 줄이고 전반적인 교육 수준을 높여나가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며 “평양콤퓨터기술대학이 운영하는 학술일원화체계에 각지 직업기술대학들과 공장대학들, 정보기술 분야의 과목을 배워주는 기술고급중학교들이 망라돼 있다”고 10월 5일 보도했다.평양콤퓨터기술대학은 여러 교육 기관들이 요구하는 문제들을 중심에 놓고 학술일원화체계를 운영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고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교육정보학회가 전국교육정보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학술토론회를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교육방법과 교육정보화’를 주제로 열린 발표회 및 학술토론회는 교육정보 부문에서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을 서로 공유하고 흡수, 통보해 교육발전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이번 행사에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등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대학원생) 등이 참가했다고 전했다.학술토론회에서는 교육의
지난해 북한에서는 어떤 ICT 이슈가 화두였을까?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그해 중요했던 ICT 이슈를 10건 선정하고 다음해에 주목하고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 10건을 전망한다.그해 10대 이슈의 경우 북한 매체 등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확인하기 어려운 주장이나 관측 등은 가급적 배제했다. 다음해 10대 이슈의 경우에도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전망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존재하는 것들을 기반으로 선정했다. 2022년 12월말 집필진 협의를 거쳐 조
북한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이러닝 시스템을 구현하는 방안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3호에 ‘구름계산 환경에서 지능학습모형 실현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의 영문 제목은 ‘A Method on Implementation of Intelligent E-learning Model in Cloud Computing Environment’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지능형 이러닝 모델을 구현하는 방법을 연구한 것이다. 북한은 클라우
북한이 지난해 개최하기 시작한 전국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척자에 참가자들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오늘의조국사가 발행한 잡지 금수강산 2022년 11호는 전국적인 규모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 프로그램작성도전경연 개척자-2022가 진행됐다고 소개했다.지난해 김책공업종합대학은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던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전국 대회로 확대했다. 그리고 올해에도 개최한 것이다.금수강산은 이번 경연에 전국 대학, 고급중학교, 초급중학교 학생들은 물론 교육기관, 과학연구기관 관계자들 각지 근로자들, 프로그램 애
최대 IT 행사인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를 진행 중인 북한이 현실을 탓하며 전진과 발전을 이룩하지 못하고 있는 정보산업 단위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북한은 어제의 정보화모범단위가 내일에는 뒷자리로 밀려날 수 있다고 질책했다. 과거 정보화모범단위로 선정된 곳들 중에서도 현재 문제가 있는 곳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 10월 3일 정보산업성 정보화국 주최로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열린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10월 2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정보화열풍’라는 주제로 진행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정보산업성이 정보통신의 현대화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9월 27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정보산업성에서 과학기술을 추동력으로 해서 올해 계획된 중요 대상 공사들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정보산업성에서는 교육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교육정보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또 성에서는 국가의 방역능력 강화를 위해 병원들의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일의메아리는 이밖에도 정보산업성이 통신의 신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교육정보학회가 전국교육정보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연구토론회를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보도했다.‘교육과 교육정보화’를 주제로 열린 과학기술발표회 및 연구토론회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을 관철하는 과정에 교육정보 부문에서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을 공유, 교류해 교육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고 한다.이번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평양기계대학, 희천공업대학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북한 인민대학습당이 오는 7월 20일 오후 다음세대(차세대) 이동통신기술의 발전 동향에 대한 원격강의를 진행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인민대학습당은 7월 원격강의 일정을 최근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다.7월 13일에는 최성일 김책공업종합대학 부교수가 국부오수정화재리용체계에 대해 원격강의를 진행했다. 같은 날 리동훈 평양콤퓨터기술대학 교원은 라라벨(Laravel)에 의한 붉은별 웨브응용프로그램개발기술에 대해 원격강의를 했다.15일에는 조규호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부교수가 식품안전관리체계규격 ISO 22000:2018에 대한 이해에서 나서는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종합교육지원체계(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책공대는 컴퓨터로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활동을 감시, 관리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북한에서도 원격교육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원격수업 중 ‘딴짓’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2월 1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업종학대학 교육정보화연구소의 리철규 소장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1월부터 최근까지 3회에 걸쳐 김책공대가 개발한 종합교육지원시스템을 소개했다.리 소장은 “대학 내에 구축된 컴퓨터망을 이용하는 종합교육지원체계를
북한 선전매체가 국제프로그래밍경진대회인 코드쉐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학대학, 리과대학 3개 대학을 소개했다. 누가 대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1월 15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북한 대학생들이 국제프로그래밍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에서는 2013년부터 이 경연에 참가하기 시작해 좋은 성과를 거둬 세계 프로그램계의 특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지난해에도 코드쉐프 경연에 참
북한에서도 교육 부문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월 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교육신문사가 발행한 '고등교육 2020년 제1호'에 ‘교육구름에 대하여’라는 글이 담겼다.여기서 구름은 클라우드(Cloud) 기술을 지칭한다. 글은 “정보기술이 널리 이용됨에 따라 교육부문에 구름계산(클라우드 컴퓨팅)이 도입돼 ‘망(네트워크) 정보검색 및 봉사체계’에 의한 전 지구적인 학습 환경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글은 “구름계산은 본질에 있어서 전 지구적인 컴퓨터 봉사(서비스)이며 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가전략 목표로 선언한 정면돌파전의 IT 부문 과제에 5G 이동통신 도입을 위한 연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공식 자료를 통해 북한이 5G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올해 2월 발행한 정보과학 2020년 1호에 ‘정면돌파전으로 나라의 정보과학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가자’ 사설이 게재됐다.과학백과사전출판사는 1953년 창립돼 지금까지 북한의 과학 관련 서적을 출판해 온 국가 과학이론출판선전기지로 알려져 있다. 정보과학은 북한에서 IT 부문
북한이 국제 대학생 프로그램 경연 대회 ‘ACM-ICPC 월드 파이널스(World Finals)’ 1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7월 6일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정보화연구소의 정철룡 교원이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대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서광은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정보화연구소 정철룡 교원이 많은 학생들을 국제적인 프로그램 경연의 우승자로 키워내고 있는 실력 있는 지도교원”이라며 “대학 재학시절 그가 제3차 전국대학생 프로그램 경연에서 1등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졸업 후 프로그램 작
북한 로동신문, 조선의오늘, 김책공업종합대학 홈페이지 등은 지난 5월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이 ‘코드쉐프’ 경연에서 1, 2등을 차지했다고 6월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코드쉐프 경연이 인터넷 프로그램 경연들 중 하나로서 매달 진행되며 여기에 수십 개 나라와 지역의 수많은 프로그램전문가들과 대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은 이 경연에 여러 해 동안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한다.로동신문은 학생들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차례에 걸쳐 이 경연에 참가해 높은 순위를 쟁취했다고 설명했다.지난 5월 1
북한이 IT 분야 인재 양성과 국제 대회 참가 준비를 위해 프로그래밍 문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학생들이 국제프로그래밍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이 DB를 활용한 교육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북한 로동신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정보화연구소의 정철룡 교원이 IT 부문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4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정보화연구소 정보학기초연구실 정철룡 교원은 정보기술부문의 뛰어난 인재들을 키워내고 있는 실력 있는 프로그램 전문가이다”라며 “대학 시절
북한 로동신문이 전 세계적으로 창조형 인재 양성이 추진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IT 기술을 이용한 교육정보화의 목적 역시 창조형 인재 양성을 실현하는데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로동신문은 “오늘 날 세계적으로 교육사업을 개선하는 것이 하나의 추세로 되고 있으며 특히 창조적 능력 교육을 중시하고 창조형의 인재, 종합형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세계 각국의 발전 동향이 되고 있다”고 12월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식경제시대에 국가경제발전에서 창조형 인재의 역할이 고도로 중시되면서 이를 담보하는 교육이 정치, 경제, 군사, 과학기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이 공장 정보화부터 교육 정보화, 통신장비 개발까지 북한 IT 부문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과학기술, IT 분야 전문가인 변학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전문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지원하는 유튜브 NKTech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의 성과를 소개했다.변 연구원은 "최근 북한 기사를 보면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이 평양화장품공장, 무궤도전차공장 등의 생산공정에 대한 종합적이고 과학적 통제를 가능하도록 하는 통합관리체계를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이 북한 산업현장에서 정보화 부문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9월 21일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 교원, 연구원, 학생들이 최근 수년 간 산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정보과학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실적을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우선 정보과학대학 관계자들이 평양화장품공장 통합생산체계를 개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평양화장품공장은 2015년 2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지 지도 후 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