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3월 19일 량강도 호프가 지방특산물이라고 소개했다.로동신문은 호프가 여름에도 날씨가 서늘한 지대인 량강도에서 잘되며 수익성이 대단히 높은 작물이라고 소개했다. 호프의 꽃가루는 맥주와 의약품의 원료로 쓰이고 덩굴은 종이원료로 쓰이며 잎은 가축 먹이로 쓰인다는 것이다. 호프가 맥주와 의약품의 원료로 되는 것은 꽃송이에 들어있는 단백질, 광물질, 타닌, 방향유 등과 같은 성분들과 관련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호프의 덩굴이 자라는 기간이 90~115일이라며 호프가 낮은 온도에 견디는 힘이 세고 서늘한 기후조건에서 잘 자
북한 선전매체가 맥주가 사람의 건강에 좋다며 장점을 소개했다.북한 아리랑메아리는 “청량음료의 하나인 맥주는 건강에 좋다”며 “의사들과 식료 공학자들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맥주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소화를 도우며 입맛을 돋운다”고 9월 13일 보도했다.북한은 대동강맥주, 경흥맥주 등 다양한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아리랑메아리는 맥주가 입맛 돋우기 작용을 한다며 맥주의 위액분비촉진작용이 주로 맥주 원료 속의 탄닌 물질에 의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맥주를 마시면 위액이 빨리 분비되며 거기에 탄산가스의 자극이 가해져 입맛이
지난해 북한에서는 수자경제가 새롭게 대두됐고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렇다면 올해 2020년 북한에서는 어떤 IT 연구, 개발, 제품 등이 주목을 받게 될까?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북한에서는 인공지능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인공지능 비서처럼 좀 더 고도화 된 서비스가 출현하고 이를 적용한 무인이동체도 등장할 전망이다.또 수자경제와 관련된 구호나 정책이 소개되고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금융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식 스마트팩토리(지능형공장)가 등장하고 북한식 STEM 교육
대동강맥주공장이 막걸리를 생산하며 제품 다각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대동강맥주공장에서 자체적으로 막걸리를 공업적 방법으로 생산할 수 있는 현대적인 막걸리 생산 공정을 갖추고 생산을 시작했다고 10월 12일 보도했다.대동강맥주공장은 대동강맥주를 생산하는 북한의 주요 주류업체다. 아리랑메아리는 원료투입으로부터 모든 생산공정들이 자동화, 흐름선화되고 무진화, 무균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막걸리생산공정이 새로 꾸려짐으로써 시원하면서도 맛좋은 막걸리를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
2019년 8월 북한이 양자컴퓨터, 빗썸, 북한 스마트폰(평양 2425, 아리랑 171) 등으로 구글에서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NK경제는 2019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북한 인터넷주소(IP) 사용자가 구글 검색을 통해 NK경제 사이트에 유입한 트래픽을 분석했다. 북한 IP 사용자는 한달 동안 22개 키워드로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검색한 키워드는 '북한 경제', '양자컴퓨터', '평양 2425', '빗썸', '대동강', '북한 외무성
북한 선전매체 서광이 6월 3일 북한 대동강맥주공장 시설을 소개했다. 서광은 대동강맥주공장 컴퓨터조종실을 보여주며 맥주생산 공정의 정보화, 자동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원들이 볼탐메터분석기를 제작했다고 20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연구원들이 이 분석기의 총설계 방안을 새롭게 만들었으며 장치회로를 구성하고 측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볼탐메터분석법을 확립했다고 설명했다.새로 제작된 볼탐메터분석기는 유색금속 특히 희유 금속과 같은 금속 성분과 독성원소에 대한 분석감도가 높고 분석시간이 짧으며 전력소비가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 분석기는 대동강맥주공장 등에 적용됐다는 설명이다.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10월 7일 평양소주가 북한을 대표하는 국주라고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세계의 적지 않은 민족들이 자기 나라를 대표하는 술들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보드카는 러시아를, 모태주는 중국을, 꼬냑은 프랑스를, 위스키는 영국을 대표하는 술이다”라며 “북한을 대표하는 술은 과연 어떤 것일가”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북한의 술박사로 불리는 대동강식료공장 기사장 최현실 박사가 외국의 양주업자들앞에서 한 말을 상기해봐야 한다며 “우리나라에서 명주의 기준은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누구나 다 향유할 수 있는가
북한은 최근 원산갈마 관광지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원산 지역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NK경제는 원산 지역 개발을 위한 투자제안서를 소개해 북한이 원하는 개발 방향을 가늠해보고자 시리즈를 연재한다.대동강맥주를 생산하고 있는 북한이 원산 지역에 맥주공장을 건설해 원산 맥주 또는 금강산 맥주를 생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가 입구한 북한의 원산맥주공장 신설제안서에 따르면 북한은 원산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원산에 연간 5만 킬로리터(KL)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