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IPTV에 실시간 원격강의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11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지난 13일 ‘IPTV 기술과 그 응용’이라는 글이 게재됐다.이 글은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관계자 명의로 작성됐다. 첨단기술개발원은 북한이 연구, 개발,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기 위해 만든 기관 중 하나다.글은 “IPTV는 IP망을 이용해 사용자들에게 수자식(디지털) 다매체봉사를 제공하는 체계이다”라며 “우리는 IP망을 이용해 TV중계봉사와 구내동영상방송, 동영상요청봉사, 실시간 원격강의와 같은 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행정안전부와 대량의 개인정보를 자동 수집 및 활용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의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처리 되는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2월 19일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라인은 IoT 기기 등으로 개인정보를 자동처리 할 경우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로 사업자가 고려해야 할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서술했다. KISA는 개인정보 침해 위협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서비스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개인정보를 고려하는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설계(Privac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은옥)는 사물인터넷(IoT) 사이버보안 기술 전문기업 심플리파이를 인수했다고 12월 16일 밝혔다. 체크포인트는 이를 통해 IoT 디바이스의 펌웨어 강화 및 보호와 정교한 공격으로부터 사용자들의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심플리파이(Cymplify)의 인수를 통해 제공되며, 향후 체크포인트의 인피니티(Infinity) 아키텍처에 통합될 예정이다.체크포인트가 인수를 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신흥정보기술무역회사이 개발한 지능형TV(스마트TV) '소백수'의 모든 조작을 음성인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11월 3일 보도했다.서광은 TV 원격조종기에 대고 어떤 조종을 하겠는가를 말하면 신속히 조작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 TV는 자체 내에 수천 곡의 음악이 들어있는 화면반주기를 내장하고 있으며 화면반주 음악도 음성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서광은 가정생활에 필요한 여러 상식이 들어있는 다매체들을 열람할 수 있고 유희오락 및 응용프로그램들도 설치할 수 있으며 각종 전자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락원무역총회사가 개발한 지능형텔레비전(스마트TV) 락원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10월 30일 보도했다.서광에 따르면 스마트TV 락원은 올해 9월 열린 제15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에 출품된 바 있다.서광은 락원으로 방송을 시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몰형 조작체계(Android system)가 설치돼 있어 판형콤퓨터(태블릿PC) 혹은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에서 동작하는 여러 응용 프로그램들도 거의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용자들은 락원을 북한 국가망(네트워크)에 연결할
보안 전문기업 시큐리온(대표 유동훈)이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안티 바이러스 솔루션 브랜드 ‘온(On)’ 시리즈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온백신(OnAV)’ 및 ‘OnAV for TV’와 악성 앱 종합분석 시스템 ‘온앱스캔(OnAppScan)’ 등이다. ‘OnAV for TV’는 지난 5월 베타 테스트를 거쳐 올 하반기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OnAppScan’은 2020년 중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시큐리온은 해당
북한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에 음성인식으로 조작이 가능한 스마트TV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신흥정보기술무역회사가 음성인식으로 모든 조작을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지능형수자식액정텔레비전 ‘소백수’를 개발했다고 7월 20일 밝혔다.아리랑메아리는 새로운 지능형수자식액정TV 소백수가 화면반주, 가정상식 다매체열람, 전자오락 등을 할 수 있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TV를 보면서 원격조종기에 대고 음성으로 해당한 통로 찾기, 화면, 음량 조절을 하고 화면반주를 사용할 때
북한 오늘의 조국사가 발간하는 월간 금수강산 2019년 2월호에 북한의 기능텔레비전(스마트TV) 광고게 게재됐다.금수강산은 기능텔레비전 소나무가 손전화기(휴대폰), 판형콤퓨터(태블릿PC) 등에서 실행되는 모든 프로그램들과 게임들을 설치할 수 있으며 초고화질 화면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소나무는 북새전자기술사가 개발했다. 휴대폰, 태블릿PC 등의 프로그램이 소나무에서 동작한다는 것으로 볼 때 소나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기반한 스마트TV로 추정된다. 화면으로 볼 때 소나무는 조선중앙텔레비전, 룡남산텔레비전, 만수대텔레비전 등
NK경제의 전신인 디지털 허리케인에서는 지난 2017년 12월 25일 올해 2018년 이슈가 될 북한 IT 주제를 8가지 전망했었습니다. 2018년이 약 1달 남은 지금까지 과연 어떤 전망이 맞았고, 어떤 전망이 틀렸을까요? 오늘은 디지털 허리케인의 2018년 북한 IT 8대 이슈 전망 실현 여부를 분석해 보겠습니다.첫 번째로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내 인공지능(AI) 발전과 AI 스피커 등장을 예측했습니다. 이는 거의 정확히 맞았습니다. 최근 북한 IT 분야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인공지능입니다. 북한은 바둑 게임을 넘어
북한이 IPTV 서비스 서버의 성능 평가 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북한 내에서 IPTV 확산과 이용이 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최근 김일성종합대학학보(정보과학) 2018년 제64권 제1호에 'IPTV 봉사체계 '누리'에서 봉사요청 거절 확률을 지표로 한 봉사기 성능 평가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을 수록했다.IPTV 시스템에서 서비스 요청을 했을 때 거부되는 확률을 바탕으로 IPTV 서버와 시스템 성능을 평가한 것이다.논문은 김정은 로동당 위원장의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TV 내에 탑재된 T-커머스(T-Commerce) 전용 결제 시스템 ‘삼성 체크아웃’에 ‘삼성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삼성 체크아웃은 2015년에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TV 내에 도입한 TV 전용 전자상거래 서비스로 TV를 통해 각종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삼성전자는 이번 삼성 체크아웃의 삼성페이 도입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TV 내 결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삼성페이 사용자의 경우에는 별도의 카드 등록 절차 없이 스마트TV 내 삼성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새전자기술사가 지능형텔레비죤(스마트TV) '소나무‘를 선보였다고 10월 3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지난 9월 공화국의 3대혁명전시관에서 진행된 제14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에서 북새전자기술사가 소나무 TV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은 소나무 TV가 화면의 색도가 유달리 곱고 선명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또 디지털 신호를 수신해 중계되는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국가망을 통해 ‘로동신문’을 비롯한 각종 출판물들도 열람할 수 있고 키보드(건반)와 마우스를 연결해 문서
북한이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망TV다매체열람기(스마트TV 셋톱박스) '만방'은 미국 암로직(Amlogic)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구글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만방은 중국 등에서 생산되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TV 셋톱박스와 유사한 사양, 성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2012년 11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에서 IPTV가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2016년 8월 16일 우리민족끼리와 조선의오늘은 셋톱박스 만방이 북한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만방을 제작한 만방
북한이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망TV다매체열람기(스마트TV 셋톱박스) '만방'이 31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비스에는 조선중앙TV 방송 내용은 물론 공연, 만화영화, 음악, 영화, 드라마 등 수백 개의 망라돼 있다. 2012년 11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에서 IPTV가 개발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2016년 8월 16일 우리민족끼리와 조선의오늘은 셋톱박스 만방이 북한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만방을 제작한 만방정보기술보급소 김정민 소장은 당시 방송에서 북한 국가망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