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올해에도 수천 명의 근로자들이 여러 대학의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해 과정안을 수료하고 있다”며 “현재 전국적으로 13만1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돼 공부하고 있다”고 5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전국적 범위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원격교육체계가 근로자들을 지식형 근로자로 키우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당이 펼친 전민과학기술인재화 구상을 실현하는데 자기의 생활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모든 근로자들을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지식형 근로자로 키우려는 것이 김정은 총비서의 뜻이라고 지적
북한 로동신문이 기관, 기업, 단체 등이 지난 2020년 마련된 원격교육법에 따라 원격교육을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원격교육체계를 비롯한 일하면서 배우는 전민학습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지고 가는 곳마다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이 꾸려져 근로자들이 과학기술지식을 마음껏 습득할 수 있으며 그것은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되고 있다”고 3월 17일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 회의에서 채택된 원격교육법은 6개 장, 51개 조문으로 돼 있다고 소개했다. 회의는 지난 2020년 4월 12일 열렸다.로동신문은 원격교육법이 사
북한이 올해 원격교육을 새롭게 받고 있는 인원이 약 1만명이며 지금까지 10만명이 원격교육을 받았다고 주장했다.북한 로동신문은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현재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돼 교육을 받는 근로자들의 수는 전국적으로 약 1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며 “새로운 5개년 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에만도 약 1만명의 근로자들이 원격교육체계에 새로 망라됐으며 수천 명의 근로자들이 대학을 졸업했다”고 12월 2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평범한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돼 지식형 근로자로 준비해가고 있다”며 “원격교육체계를 비롯한 일
NK경제 강진규 기자가 ICT 전문가들과 함께 선정한 2020년 북한 ICT 10대 이슈를 소개합니다.1. 북한의 IT 분야 코로나 대응과 행사 미개최2.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교육 확대3. 원격교육법 제정과 원격교육 확대4. 북한의 이동통신법 제정5. 북한 최고지도자의 IT 관심 부각6. 인공지능 적용 기술의 실용화(최신 스마트폰, 번역 서비스 등)7. 전성 전자지불시스템 개발, 도입8. IT 특성화 교육 확산(IT 부문 기술고급중학교 설립)9. 북한 과학기술보급 사업 확대10. 기술-기업 연계 플랫폼 자강력 운영강진규 기
지난 2020년 북한에서는 IT 부문에서 어떤 사안들이 주목을 받았을까?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함께 2020년 북한의 10대 IT 이슈를 선정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IT 분야에서도 코로나19 대응이 화두가 됐다고 분석했다. 또 원격교육법, 이동통신법 등 IT관련 법이 제정됐으며 새로운 전자지불결제시스템, 기술-기업 연계 플랫폼도 등장했다. 1. 북한의 IT 분야 코로나 대응과 행사 미개최2020년초 확산된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북한이 비상방역 체계를 가동했다. 그 과정에서 IT의 역할도 강조됐다. 화상회의 시스템이
북한은 올해 4월 원격교육법을 제정했다. 원격교육과 관련된 법규를 하나로 모아 정리, 개선한 것이다. 하지만 북한 원격교육법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여부는 베일에 쌓여있었다. 관련기사 북한, 원격교육 확산 위한 법적 토대 마련NK경제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 원격교육법은 원격교육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학생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북한의 고등교육에 있어서 큰 변화를 의미한다.NK경제는 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교수가 작성한 ‘원격교육법은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인재강국화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법적담보
북한이 최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 회의에서 채택한 원격교육법으로 원격교육 추진과 확산을 위한 법적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지난 4월 12일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 회의에서 최고인민회의 법령 ‘원격교육법을 채택함에 대하여’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4월 1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회의에서는 과학의 어머니인 교육의 발전을 더욱 추동하기 위한 법률적 담보를 마련하는데 원격교육법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가 언급되고 장별 내용이 해설됐다”며 “새로 채택된 원격교육법은 정면돌파전을 힘 있
북한이 과학기술 부문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019년 전년 대비 8.7% 과학기술투자를 늘린 것에 이어 2020년에는 다시 9.5%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 등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 회의가 4월 12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4월 13일 보도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북한 언론들은 이번 회의에서 재자원화법, 원격교육법, 제대군관생활조건보장법이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