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기계대학, 평양의학대학 연구원들이 전기수술칼을 개발했다고 2월 15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이 전기수술칼이 평양의학대학병원과 김만유병원, 보건성 치과종합병원에서의 임상 검토를 통해 수입산 전기수술칼에 비해 제작원가가 낮으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은 의료진들이 지난 1년 간 이 전기수술칼로 유선(유방)암수술을 해본 결과 다른 나라에서 개발한 전기수술칼에 결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고 소개했다. 전압주파수의 변동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수술을 진행할 수 있게 설계돼 있는 이
북한이 외과수술에 활용할 수 있는 전기수술칼을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9월 26일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과 평양기계종합대학이 전기수술칼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일반적으로 전기수술칼이 고주파 전류를 이용해 절개, 응고, 지혈 등을 보장하는 의료기구로 수술 시 절개와 혈액응고 속도가 빠르며 출혈량을 적게 하면서도 수술 효률이 높아 세계적으로도 미세 외과수술 등에 이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북한이 지적한 전기수술칼은 전기수술도, 전기매스로 불리는 의료기구다.로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