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023년 9월 19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용산)에서 2023 국방 지능정보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2023 국방 지능정보화 컨퍼런스 행사는 산·학·연·군 전문가 약 450명이 참석해 ‘혁신을 넘어 미래 디지털 강자로 도약하는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을 주제로 혁신의 핵심인 디지털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 사회를 예견하고, 국방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발전방안을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개회식에서는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가상인간을 구현해 디지털 장병 활용의 비전을 제시했고, 기조강연을 맞은 국회 미래연구원 김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연합지휘통제체계의 안정적 연동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주한미군사령부와 사이버보안 공동지침을 마련했다고 6월 2일 밝혔다.합참과 주한미군사령부는 우리 군에서 운용하는 연합지휘통제체계(이하 AKJCCS)와 미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한국전구 범세계연합정보교환체계(이하 CENTRIXS-K) 간의 안정적 연동을 보장하기 위해 합참 청사에서 한미 군 당국 간 최초로 사이버보안 공동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명시한 합의각서를 교환했다.서명식에는 류승하 합참 지휘통신부장(육군준장)과 주한미군사 에릭 웰컴 통신전자참모부장(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회 본회의에서 현행 국가정보화 기본법을 지능정보화 기본법으로 전면 개편하는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21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25년 동안 우리나라 정보화의 법적 기반이 됐던 국가정보화 기본법을 인공지능 시대의 기본법으로 탈바꿈해 우리나라가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개정안은 범국가적인 대응 기본체계 마련을 위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 전문인력 양성, 표준화 추진 등 지능정보기술 고도화 시책을 비롯해 데이터 유통 활성
통일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일부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에 나선다. 인공지능 기술로 북한 신문, 방송 자료 등을 분석해 남북 협력 사업과 정책에 참고하고 인공지능 챗봇 등으로 대국민 상담을 해주게 되는 것이다. 통일부는 올해 수립하는 정보화전략계획을 기반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3월 6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통일업무 지능정보화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정보화전략계획(ISP)은 말
북한 로동신문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들을 직접 언급하며 기존 암기식 교육에서 탈피해 새로운 교육체계를 구성해야 한다며 해외 사례를 설명했다. 특히 로동신문은 2016년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 사례와 여러 나라들의 교육 혁신 사례도 소개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9월 10일 “제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미래사회 즉 초연결화 되고 초지능화 된 지능정보사회에서 암기력으로는 더 이상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며 “그러나 현재 일부 나라의 교육체계는 여전히 암기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기술 확산에 따라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지능정보사회에서 나타날 이용자 행태 변화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이용자 보호 원칙 및 규범 재정립에 필요한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호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능정보화로 인한 사회변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