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시행하는 ‘WIPO 글로벌 어워드 2024’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북한 로동신문은 2월 15일 “지식과 기술을 가진 사람들, 과학기술인재들을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기 위한 조치들이 강구되는 상황에서 전 사회적으로 위포(WIPO) 국가상에 대한 관심이 비할 바 없이 높아지고 있다"며 북한 지적소유권총국 관계자들과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박락천 지적소유권총국 부총국장은 “위포(WIPO)란 세계지적소유권기구의 약칭이다”라며 “세계지적소유권기구는 지난 시기에 적용하던 위포상 체계를 개정하고 2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대한변리사회는 도메인이름 분쟁조정 업무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3 도메인이름 분쟁조정 실무교육’을 서울 서초동 대한변리사회관에서 12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상표권과 연계된 도메인이름 분쟁사건을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변리사 대상으로, 국가도메인(ccTLD) 및 일반도메인(gTLD) 등 도메인 구성 체계에서부터 권리침해사례와 이를 대응하는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도메인 구성 체계 ▲도메인등록대행자 현황 및 역할 ▲도메인이름 권리침해 유형 ▲국내 및 ICANN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12월 15일 대체불가토큰(NFT) 전문 기업들과 함께 전자상거래 분야 NFT 성공전략을 웨비나에서 공개했다.카페24는 블로코, 매스어답션, 갤럭시아넥스트 등 NFT 기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블로코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로부터 2년 연속 ‘블록체인 PaaS(서비스형 플랫폼) 부문 주요 기업’으로 선정됐고, 매스어답션은 LF몰과 카카오 계열사인 그라운드X 등 다양한 기업의 협력사다. 갤럭시아넥스트는 서울문화재단 공공사업 참여로 ‘서울예술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오는 12월 15일 오후 2시 온라인 사업자가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해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전략을 ‘NFT 활용 이커머스 성공전략 웨비나(Webinar)’에서 설명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김종환 블로코 대표, 박찬우 매스어답션 대표, 현석원 갤럭시아 넥스트 매니저 등 NFT 분야별 전문기업의 대표 연사가 직접 강연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NFT 기반 이벤트·경품·쿠폰 마케팅 활용 전략 ▲지적재산권(IP)와 NFT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전략 ▲NFT 기반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지적재산권 사업 자회사인 JYP쓰리식스티가 카페24 플랫폼 기반 첫 공식 온라인 스토어 'JYP샵(www.thejypshop.com)'을 열었다고 6월 8일 밝혔다.JYP샵은 JYP 기업 최초의 D2C(소비자 직접 판매) 쇼핑몰이다. 그간 JYP는 일부 오픈마켓을 통해서 아티스트 관련 상품을 판매해왔으나 한국뿐만 아니라 한류 엔터테인먼트 인기가 높은 다양한 국가의 팬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JYP샵을 열었다.카페24는 JYP샵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
북한이 인텔(Intel), 화웨이(Huawei), 레노버(Lenovo) 등의 상표권, 특허권 등을 자국 내에서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4월 1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모란봉특허 및 상표대리소’를 소개하는 글을 12일 게재했다.김홍철 모란봉특허 및 상표대리소 소장은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가 대단히 빨라지고 그 범위가 날로 확대되는 것에 따라 새로운 지적재부들이 수많이 창조되면서 지적소유권 부문에서도 새로운 분야들이 출현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지적소유권 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소
[칼럼] 코로나19 시대 돌파구로서 남북경협 2.0글 박영민 씨트로닉스 팀장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까지 겹치면서 기업인들의 고민 또한 점차 늘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유행기 시대의 특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가능하겠지만, 기업인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예측 불가능성’이다. 경제가 호황을 누려도 향후 경기 변동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닥친 불황 앞에서 속수무책을 절감하는 때이다. 최근 들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가 유행처럼 온갖 분야들에서 예측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은 지난 5일(현지 시각) 영국의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벤처기업 페이저 솔루션(Phasor Solutions)의 사업 및 자산을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페이저 솔루션은 2005년 영국에서 설립된 위성통신 안테나 연구개발 전문 회사다. 해상, 육상, 항공기 내에서 고속통신을 가능케 하는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시스템을 선도하며, 반도체 기반 차세대 위성통신 안테나 설계 개발에 집중해왔다.한화시스템은 이번 인수로 페이저 솔루션의 전문 인력과 기술자료, 지적재산권(IP), 테스트 장비 등 유형 자산을 포함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종합교육기업 대교(대표 박수완)와 지적재산권(IP) 라이선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월 26일 밝혔다.두 회사가 협력키로 한 ‘온라인 쇼핑몰 전용 라이선싱 서비스’는 대교가 보유한 IP 라이선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는 캐릭터 상품개발부터 제작, 유통,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쥬라기캅스 등 대교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기획도 가능하다.또 카페24와 대교는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새 세대 이동통신망 건설 문제와 관련한 중국과 미국 사이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고 9월 20일 보도했다. 여기서 새 세대 이동통신망은 5G를 뜻한다.로동신문은 최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기자들 앞에서 새 세대 이동통신망건설과 관련한 자국의 우려를 피력하면서 미국의 모든 동맹국이 중국과의 과학기술 협조를 거절할 것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전형적인 패권주의로 경제무역 문제를 정치화하려는 것으로 규정하고 그것을 반대하는 자국의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중국 정보통신업체 화웨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을 소개했다. 북한은 전문가를 인용해 화웨이 갈등이 경제패권, 과학기술패권을 둘러싼 전략적 경쟁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갈등이 전 방위로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6월 3일 “최근 미국 행정부가 ‘외부의 적들’로부터 자국의 정보통신기술과 서비스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며 “또 미국회사들이 외국정보통신업체의 기술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행정명령서를 작성했다. 전문가들은 이것을 중국의 정보통신기술업체인 화웨이의 사업을
특허청이 남북 지적재산권 분야 협력 등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15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특허청은 오는 11월까지 '북한의 산업재산권 경쟁력 분석 및 남북 산업재산권 협력 방안' 연구를 진행한다고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특허청은 제안요청서에서 남과 북이 과거 기본합의서 등을 통해 지재권 보호 원칙에는 합의한 바 있으나 후속 협의 불발로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그간 파악된 법 제도 및 현황 정보를 기반으로 남북한 모두에게 경제적으로 이익이 되면서 실행가능한 협력 과제를
남과 북의 청년들이 함께 스타트업을 창업할 수 있을까? 이는 불과 수년 전에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아이디어였다. 하지만 남북 화해협력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향후 실제로 남북 공동 스타트업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아주통일연구소는 북한, 과학기술, 창업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10월 10일 , 11일 수원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 709호 아주통일연구소 회의실에서 '북한과학기술과 스타트업의 만남’을 주제로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아주통일연구소가 주최하고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한다.10일에는 변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