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구진이 순환경제 발전을 위해 법적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국, EU, 일본 등의 환경 관련 법규들을 분석했다. 북한이 순환경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미국, EU, 일본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2023년말 국제 학술지 ‘환경과학 및 오염 연구(Environmental Science and Pollution Research)’에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진이 작성한 ‘북한 순환경제발전을 위한 재활용법과 그 특징(Recycling law for promotion of circular
북한 로동신문은 “국제협약들 중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유해로운 폐기물을 국경 밖 특히 발전도상나라들으로 수출, 이송하는 것을 막는 것을 골자로 하는 바젤협약도 있다”고 1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1989년 3월 스위스 바젤에서 진행된 유엔환경계획의 한 회의에서 116개 나라 대표들의 참가해 전원일치로 채택되고 1992년에 정식 발효됐다고 소개했다. 바젤협약은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해를 끼칠 위험성이 있는 폐기물은 가능한 그것들이 배출된 나라에서 처분돼야 한다는 자국 내 처분 원칙을 명백히 규정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20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시상식을 11월 28일 오후 2시에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데이터안심구역 간 협력하에 이종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지정기관 공동주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라북도·국민연금공단,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으로 추진되었다.주관기관들은 대회를 위해 상호 간 공유 가능한 데이터 목록을 선별하고 카탈로그를 제
북한 로동신문은 환경보호적인 경제발전을 추구하는 녹색성장이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6월 7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녹색성장이 파괴된 생태환경을 복구하고 환경보호를 통해 전반적 부문의 지속적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새로운 사회경제발전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화석연료를 비롯한 자연자원의 대량소비 지구의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이산화탄소의 방출량을 대폭 늘여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는 결과를 낳았다며 그로 인해 세계적 범위에서 가뭄과 홍수, 폭우와 태풍 등 재해성기상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녹색성장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방직공업협회, 조선일용품공업협회, 조선화장품공업협회가 공동으로 전국경공업부문 재자원화기술경험발표회를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재자원화제품의 질제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을 시행하고 경공업부문에서 원료, 자재의 재자원화를 실현하며 소비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 이룬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보급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함흥모방직공장
북한이 경제 발전을 위해 재자원화가 필요하며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학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오늘날 재자원화 사업은 단순히 부족한 것을 메꾸기 위한 미봉책이 아니라 우리의 힘으로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다”라며 “재자원화가 명실공히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되게 하자면 이 사업을 철저히 과학기술적으로 해야 한다”고 2월 28일 보도했다.특히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함께 생산과정에 나오는 각종 부산물과 폐기물들을 모두 회수해 재자원화
북한 로동신문은 생물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주목되고 있다며 생물경제는 재생 가능한 자원과 생물기술을 기초로 하는 하나의 경제형태라고 2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현재 인류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자원고갈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에 각종 생물자원과 부산물, 폐기물을 경제적 가치가 있는 새로운 원료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중국의 경우 생물질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 있다며 중국이 오래 전부터 생물산업을 경제의 기둥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북한 로동신문은 “생태환경 보호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경오염을 미리막는 것”이라며 “재자원화기술을 적극 개발 도입해 모든 산업부문과 지역들에서 나오는 폐설물(폐기물)과 생활오물을 효과 있게 재생 이용하는 것은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중요한 방도 중 하나”라고 12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금 많은 지역과 단위들에서 세계적 발전 추세에 맞게 재자원화 기술의 연구와 도입 영역을 넓히면서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큰 실리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는 생산
북한이 지역 간의 과학기술발전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각 도에서 과학기술의 힘,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 성과로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을 추동하기 위한 사업들이 경쟁 속에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며 “과학기술발전계획, 새 기술도입계획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하기 위한 지역 간 경쟁 열의가 고조되고 있다”고 11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황해남도, 평안북도, 남포시에서는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 것이 경제발전과 과학기술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는 관점에서 과학기술발전
북한이 지난해 4월 채택한 재자원화법의 주요 내용이 공개됐다. 북한은 국가적 차원의 재자원화 계획 수립을 법으로 명시했으며 재자원화 실행이 안 된 경우 경제계획 수행이 미달한 것으로 평가하기로 했다.11월 1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재자원화법의 주요내용에 대하여’라는 글이 11월 15일 수록됐다.북한은 2020년 4월 12일 최고인민회의 법령 제4호로 ‘재자원화법’을 채택한 바 있다.북한 최고인민회의 “과학기술 투자 집중...9.5% 더 투자하기로”북한 “재자원화 국가적 사업으로 추
북한이 지난 세기가 탄소경제시대였다면 새 세기는 녹색경제시대가 될 것이라며 녹색경제 발전을 강조했다. 녹색경제는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사항이며 로동당의 경제 정책 방향이라고 한다.9월 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며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4호에 ‘최근 록색경제발전에서 주목되는 문제’라는 글이 수록됐다.경제연구는 “오늘날 세계적인 관심 속에 녹색경제가 날로 확대 발전하고 있다”며 “녹색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 요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경제연구는 녹색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북한이 일본을 환경 파괴 범죄 국가라고 비난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제문제연구원 연구사 명의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핵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기로 결정한 일본 정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항의가 날로 고조되고 있다는 주장을 6월 7일 보도했다.국제문제연구원은 얼마 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부근에서 방사성 폐기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되고 그 가까이에 있는 배수로에서 농도 높은 방사능이 검출돼 국제적 논란이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결과 물질이 방사성 폐기물의 외부 누출로 초래된 것임이 확인되고 그 일부가 빗물에 씻겨 바다에 흘러 들
북한 로동신문은 “오늘날 재자원화 사업은 단위 발전의 종자, 생명선이다”며 “재자원화는 과학기술로 담보돼야 한다. 재자원화는 결코 욕망 하나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높은 실력 즉 풍부한 과학기술지식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정평군종이공장의 사례를 소개했다. 공장 관계자들은 원자재를 해결할 수 있는 방도를 재자원화에서 찾고 여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였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관계자들은 재자원화가 과학기술로 담보돼야 한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한다. 버려진 생활오물을 이용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전환한다는 것 자체가 기
남북한 출신 전문가들이 20대 청년들과 북한 에너지,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메탄가스를 활용해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페트병을 재활용해 집수리에 이용하자는 것이다.북한개발연구소와 한반도평화만들기는 통일과나눔의 지원을 받아 3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북한개발연구소에서 ‘2차 대북 비지니스 전략토론회’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북 비지니스 전략토론회는 남북 교류협력과 통일에 대비해 북한의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남북 비즈니스 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통일과나눔과 북한개발연구소는 지난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가방공장이 과학기술보급실 운영을 통해 가방 생산을 효율화하고 품질을 높이고 있다고 1월 15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과학기술이 곧 증산이고 전진발전이라는 자각을 깊이 새긴 평양가방공장의 일꾼들이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목표를 내세우고 과학기술보급실 운영계획을 직종별로 구체화해 집행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공장은 가방 도안과 재단, 포장 등 가방 생산과 관련한 1만건이 넘는 자료들을 갖고 과학기술자료기지(DB)를 구축했다고 한다. 공장 관계자들은 과학기술보급실을 사용하면서 기술혁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녹색경제를 건설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녹색경제, 순환경제를 건설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로 되고 있다”며 “여기서 주목되는 것이 바로 재자원화 사업이다”라고 11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인류는 각종 오물에 의한 생태환경 파괴와 자원고갈이라는 엄중한 도전들에 직면해 있다”며 “경제활동과 인간생활과정에 산생되는 오물양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반면에 재생 이용되는 오물의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 나머지는 소각 또는 매몰되거나 자연계에 그대로 버려지고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지난 4월 북한에서 재자원화법이 채택된 후 재자원화 사업이 국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1월 5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재자원화가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되도록 하기 위한 국가적인 체계를 세우는 사업이 진행됐으며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실정에 맞게 현실적인 재자원화발전계획을 만들어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중앙재자원화지도기관이 국가적으로 생산과 건설, 경영활동과정에 산생된 폐기물, 부산물과 사람들의 생활 과정에 나오는 오물 등 재자원화할 수 있는 원천들을 양적으로, 종류별로 이용하기 위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북한 각지의 과학기술위원회들에서 재자원화를 의한 과학연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5월 16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각 도, 시, 군 과학기술위원회들이 재생가능한 모든 원천을 탐구, 이용해 자기 지방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이바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연구 성과들을 현실에 도입해 나가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평안남도 과학기술위원회들에서는 파수지에 의한 대용연료생산기술을 완성해 실수률을 높이는 한편 환경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기술적 지도를 진행했고 순
한국 정부가 올해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구축, 지능형 폐기물 안전처리 감시체계 구축 등 19개 전자정부 지원 사업에 1076억 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1월 29일 이같은 내용을 밝히고 오는 3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0 전자정부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전자정부 지원 사업 추진 방향, 과제별 사업내용과 발주제도 등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2020년 전자정부 지원 사업 예산은 10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7억 원이 증액됐다. 과제당 평균 50억 원이 넘는 사업이다.국가 기준정보 관리체계 3차 구축 등 3개
북한 로동신문이 전자오물(전자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전자오물의 재자원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북한 로동신문은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전자제품의 갱신주기도 부단히 짧아지고 있다”며 “그에 따라 폐기되는 각종 컴퓨터와 손전화기(휴대폰), 가정용전자제품 등 전자오물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1월 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예측자료에 따르면 2030년 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에서 산생되는 전자오물량이 2840만톤으로 세계에서 전자오물이 제일 많은 나라로 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