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구진이 세계 경제 주요 이슈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 경쟁 문제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2022년 국제 학술지 지식경제저널(Journal of the Knowledge Economy)에 ‘중국과 미국의 지식기반 경제력 비교 연구(Comparative Study of Knowledge‑Based Economic Strength Between China and the USA)’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은 중국 연변대 리진후이 박사와 김일성종합대학 림광남, 안철주 연구원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이다.논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4월 17일 제2차 2024 개인정보 미래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은 개인정보 분야 미래 아젠다를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산업계·시민사회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개인정보 정책 토론의 장’으로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사회 등의 전문가 42명으로 구성됐다.이번 포럼은 제1차 포럼(2월 29일)에 이어 ‘인공지능과 개인정보’를 아젠다로 진행되는 두 번째 포럼이다. 김용대 위원(서울대 통계학과 교수)과 김병필 교수(KAIST 기술경영학부)는 각각 ‘개인정보보호 관점에서 살펴본 빅데이터에서 인공지능으로’와 ‘공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와이파이 6E 상용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6㎓ 대역의 고정‧이동 방송중계용 무선국 주파수 재배치를 완료했으며 이와 함께 와이파이 7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고 4월 16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지난 2020년 6㎓ 대역 1200㎒ 폭(5925-7125㎒)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비면허 용도로 공급함으로써 와이파이 6E 상용화를 지원한 바 있으며 실제로 2021년 이후 국내에 출시된 주요 스마트폰은 와이파이 6E를 지원하고 있다.와이파이 6E 활용을 위해 공급이 필요한 6㎓ 대역은 기존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신기술 융합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4 인공지능(AI) 보안 기술개발 교육과정(악성코드/네트워크/개인정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ISIA 한국정보보호교육원은 정보보호 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계획을 핵심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정보보호산업 인재양성과 인력수급, 재직자 역량 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 및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AI보안 기술개발 교육과정’은 AI기술과 보안기술이 융합된 AI보안 기술개발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 공급업체 태니엄(Tanium)이 ‘MS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Microsoft Copilot for Security)’와의 협업을 4월 15일 발표했다. 태니엄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실시간 엔드포인트 데이터와 인텔리전스를 MS코파일럿 포 시큐리티에 직접 제공해 이를 사용한 기업들이 보안사고 조사와 대응 워크로드를 크게 줄여 공격의 위험을 빠르고 손쉽게 완화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MS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는 보안에 특화된 모델과 결합된 최초의 지능형 대형 언어 모델(LLM)이다.맷 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데이터·인공지능(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혁신 활용모델 개발·확산을 위해 2024년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과 데이터 활용 기획·검증 사업 공모를 4월 12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데이터‧AI를 활용한 선도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으로 총예산 12억5000만원 규모이며 프로젝트 과제(1개), 데이터융합 과제(3개)로 구분해 총 4개 과제를 공모한다.프로젝트 과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날로 심화되는 이상기후 현상과 탄소중립의 국제규범화 등에 대한 경제·사
미소정보기술이 지식 자산화 솔루션 ‘스마트TA의 기업용 sLLM(Small LLM, 경량대형언어모델) ‘M(MISO)-LLM(이하 M-LLM)’을 출시한다고 4월 8일 밝혔다.미소정보기술의 스마트TA기반 ‘M-LLM’ 은 방대한 데이터분석 및 머신러닝기반 사용자가 지정한 속성에 대한 카테고리별 다중속성 분류, 향상된 언어 규칙(Advanced Linguistic Rule)을 이해한 의미기반의 속성 분류 솔루션 '스마트TA'와 범용적 LLM(거대언어모델) 장점과 효율성 높은 sLLM 장점들만 모아 향상된 속성·분류·분석을 제공한다.
로우코드 전문기업 퀸텟시스템즈와 지에이엘씨솔루션은 자이언트에셋에 보험대리점 업무관리 서비스 ‘오픈GA(Open GA)’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오픈GA’는 독립법인보험대리점(GA, General Agency)과 소속 설계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는 보험 경영정보 시스템이다. 보험 계약관리, 확인서 관리, 수수료 관리, 인사관리, 영업관리, 준법감시 및 소비자보호, 환수관리 등 보험 대리점 업무를 웹과 모바일을 통해 통합 관리해주는 SaaS 기반의 솔루션이다. 설계사 업무의 영업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비용 효율성까지 제고할 수 있어
전자신문의 모회사인 더존비즈온이 국내 4번째 인터넷 전문은행에 도전한다고 4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칭 ‘더존뱅크’를 설립해 기업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금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더존뱅크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기업 데이터와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 경쟁력을 통해 기존 은행이 확장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소상공인 영역에서 포용금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존뱅크는 중소법인을 비롯해 개인사업자(SOHO), 그리고 소속 임직원 맞춤형 금융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며 금융 사각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정부 지원금을 받아 국내 기업의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을 돕는 ‘2024년 자사몰 진출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소비자에게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D2C(Direct to Consumer) 쇼핑몰 신규 구축과 사업 고도화를 지원한다. 해외 고객 확대, 수익성 강화, 온라인 수출 프로세스 효율화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를 위해 카페24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와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관한 협약을 인천광역시청에서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22년부터 블록체인 산업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 발굴, 블록체인 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KISA는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유치할 광역지방자치단체 1개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공모와 선정 평
아이덴티티 보안 전문기업 사이버아크(CyberArk)가 친숙하고 생산적인 사용자 경험과 함께 향상된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제공하는 아이덴티티 중심 보안 브라우저 사이버아크 시큐어 브라우저(CyberArk Secure Browser)를 3월 28일 출시했다.지능형 권한 제어와 디바이스 전반에 걸친 간단한 배포를 지원하는 사이버아크 시큐어 브라우저는 클라우드- 퍼스트(Cloud-First) 환경을 위해 특별히 구축돼 온프레미스 리소스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 모두에 안전하고 일관된 액세스를 제공한다. 이는 보안
패브릭기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경북지역 제조기업 탄소중립, ESG경영과 디지털 제조혁신 활성화를 위해 경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미소정보기술은 의료와 산업분야 다양한 데이터들 분석을 통해 병원의 ESG, 제조중심의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ESG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ESG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이번 경북테크노파크와 업무제휴를 통해 ▲경북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ESG경영 활성화지원 ▲디지털 제조혁신 수해기업발굴 및 신규사업 기획추진 ▲관련기술개발 및 기업지원등 신성장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이관 전문기업 엑스로그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공공 마이데이터유통체계 구축사업’의 CDC(Change Data Capture) 사업자로 선정돼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 ‘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를 공급한다고 3월 28일 밝혔다.공공 마이데이터유통체계 구축사업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골자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 공급하는 ‘엑스로그 포 CDC’는 데이터베이스(DB)의 변경된 트랜잭션을 추출해 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2024년도 한반도 과학기술협력사업 신규 과제들을 공모한다.과기정통부는 공고문에서 과학기술 및 ICT 분야별 다양한 한반도 협력과제 연구지원 및 전문가 협력활동 지원을 통해 남북 간 교류협력 활성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지원분야는 ICT, 기후변화, 백두산 화산, 남북협력 기반연구 4개 분야다. 지원기간은 1년이며 과제별로 6000만원 내외의 금액이 지원된다.ICT 분야는 북한의 ICT기술 동향 및 현황 분석, 북한 ICT 인프라 및 관련 정책 분석, 북한 통신 인프라 및 통신 서
실시간 데이터 이관 및 복제 전문기업 엑스로그가 최근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엑스로그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고, 파트너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3월 13일 밝혔다.150여개 파트너사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엑스로그는 투모로우넷을 일본 공식 총판사로 선정했다. 국내 공식 파트너사로는 빅오, 에스아이티, 에스엠티정보기술, 오웬스그룹, 온새미로넷, 제이와이아이앤씨, 코디스정보기술, 투위드, 트루패스를 영업과 기술지원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올해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며
미소정보기술이 창립 18주년을 맞으며 오는 4월 경기도 과천 지식정보타운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3월 12일 밝혔다.과천 지식정보타운(과천펜타원)의 미소정보기술 업무공간은 역삼 사옥 대비 규모가 2배 커졌다. 역삼 사옥 5개층에 분산돼 있던 각 사업본부들을 보다 넓은 공간 1개층으로 통합했다. 상호간 유대관계 및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업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역삼동 사옥 빌딩은 부설연구소 및 R&D센터로 운영하며 업무 편의성을 위한 서울·과천 비즈니스 센터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미소정보기술은 과천 지식정보타운으
사이버보안 플랫폼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경계, 캠퍼스 및 비즈니스의 엄격한 보안 요구를 충족 또는 이를 넘어설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10개의 고성능 방화벽 라인업 퀀텀 포스(Quantum Force) 시리즈를 출시했다.퀀텀 포스 보안 게이트웨이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인텔리전스, 정교함과 자동화 기반의 위협 대응 시스템, 50개 이상의 인공지능(AI) 엔진을 통합한 고성능 체크포인트 인피니티 플랫폼(Check Point Infinity Platform)을 통해 최고 1Tbps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협력사인 뉴지스탁, 아이지넷, 에스앤에스프롭텍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부터 ESG 공시 의무제도가 도입되면서, 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거래 대상 배제 혹은 투자위축 등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ESG) 도입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고, 물적·인적 비용 부담 등 여건 부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본부 및 소속, 산하기관(65개)을 대상으로 ‘2024년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추진(3월~11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에는 기업의 화이트해커와 대학의 우수 학생인력(15명 내외 선발 예정)이 연합팀을 구성해 소속, 산하기관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모의해킹을 시도함으로써 훈련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개인 및 해킹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화이트해커로 활동할 참가자(15명 내외)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