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월 12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LG유플러스에 대해 과징금 68억원과 함께 과태료 2700만원을 부과하고,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 및 취약부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의결했다.지난 1월 해커에 의해 불법거래 사이트에 개인정보 약 60만건(중복 제거시약 30만건)이 공개된 LG유플러스에 대해, 그동안 개인정보위는 민관 합동조사단, 경찰 등과 협조해 조사를 진행해 왔다.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분석한 결과 유출이 확인된 개인정보는 총 29만7117건(중복제거
전 사회적으로 정보화가 진행되면서 IT 기술과 관련된 부작용들이 나타나고 있다. 북한도 IT 확산에 따른 부작용을 인식하고 있을까? 북한이 생각하는 IT 분야의 역기능은 무엇일까? 북한도 해킹, 개인정보유출, 소프트웨어(SW) 오류, 컴퓨터 범죄, 컴퓨터 질병 등 다양한 역기능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가 입수한 북한 교육성 프로그람교육쎈터의 '컴퓨터의 원리와 응용'에는 정보화 확산에 따른 문제점을 소개하고 있다.이 책은 2000년 초반에 발간돼 최신 현황을 담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현재 북한 내에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논문이 해외 보험 현황을 소개하면서 사이버공격, 개인정보유출 등에 대비하는 사이버보험이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경제학 2019년 제65권 제1호에 ‘현대유럽보험시장의 구조와 그 동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다른 나라들과의 보험거래를 확대 발전시키는 것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나선다”며 “다른 나라들과의 보험거래를 활발히 진행해나가자면 국제보험 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 그것은 국제보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