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조선민족유산보존사와 국가과학원이 민족유산 지리정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월 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조선민족유산보존사가 민족유산보호사업에서 과학연구중심, 자문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곳 연구사들이 국가과학원 과학자들과 함께 역사 유적들의 사진, 지도, 해설 자료들을 전면적으로 자료기지(DB)화 한 민족유산지리정보체계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또 아리랑메아리는 조선민족유산보존사가 전자도서 ‘조선의 자연유산 명승지, 천연기념물’을 완성했으며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고구려벽화무덤과 새로
북한이 고구려역사박물관, 고려박물관 새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조선민족유산보호기금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도 준비 중이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조선민족유산보호기금이 절 유적복원과 보수, 유적유물발굴과 기증, 기부자우대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8월 26일 보도했다.서광은 북한과 해외의 많은 인사들과 외국인들이 기금의 현지대리인, 고문의 자격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금에서는 기금사업을 선전하는 소책자를 발행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을 마감 단계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 조선민족유산보존사가 민족유산보호사업을 과학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6월 23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조선민족유산보존사가 국가과학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의 역사 유적들에 대한 사진과 해설 내용 등을 전면적으로 자료기지(DB)화하고 이를 신속 정확히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마감 단계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북한이 역사 유적과 관련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고 있으며 이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한편 조선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북한에서 현대적인 과학기술수단들에 의한 역사유적유물 발굴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서광은 조선중앙역사박물관 유적발굴대에서 컴퓨터화상처리 및 통계분석에 의한 유적유물확증, 문헌자료들과의 대비적 고찰 등 사업을 과학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에서 공간정보기술(GIS)을 도입해 개성시 선적리에 위치한 고려 15대왕 숙종의 무덤을 발굴한바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2017년 5월 조선중앙역사박물관 유적발굴대가 평양시 삼석구역 장수원동에서 고구려벽화무덤을 찾아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