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최근 도서 조선상품(개정판)을 선보였다고 4월 23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조선상품이 2018년에 발행돼 북한 뿐 아니라 세계의 많은 나라와 지역들에 널리 보급됐으며 북한의 기업체와 상품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외국 기업가들에게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위원회가 북한 상품을 더 많이 소개, 선전하고 북한과 무역을 희망하는 다른 나라 기업체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촉진시키기 위해 이번에 도서의 내용을 보충, 갱신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정된 도서는 북한의 48개 기업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상품종합지 ‘조선상품’ 증보판이 새로 간행됐다고 2월 21일 보도했다.북한은 지난 2019년 1월 조선상품을 출간한 바 있다. 1년만에 증보판이 나온 것이다. 북한 상품종합알림책 ‘조선상품’ 출간서광은 조선상품 증보판에 북한의 상품들과 주요 기업체들이 소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책자에는 천연건강제품회사, 운하대성무역회사, 부강제약회사, 조선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 조선은하약수무역회사, 조선비단무역회사, 평양목재공장, 대동강식품공장 등 회사에 대한 정보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또 종합지에서는 식료품, 의약품과 건강식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삼협회(약칭 조선인삼협회)’가 조직됐다고 2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협회가 인삼의 재배와 수매, 가공, 수출 등을 통일적으로 지도하는 것을 비롯해 인삼과 관련한 모든 사업을 주관하는 비상설기구라고 설명했다.협회서기장은 조선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 김광해 사장이 맡았다. 협회는 특이한 약효성분으로 오래전부터 세상에 널리 알려진 장수보약재이며 인삼의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늘리고 가공을 과학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
북한이 고려인삼을 항암, 항방사능 효과가 있는 신비의 영약이라고 소개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개성고려인삼의 약효는 신비의 영약이라고 할 만큼 위, 심장, 간, 혈관, 빈혈, 동맥경화, 저혈압, 당뇨병, 암 그리고 노화에 이르기까지 약효를 발휘하고 있다”고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생김새에 있어서 경중미인처럼 갸름한 개성남부 지방에서 재배되는 인삼이 기본줄기는 개성고려인삼과 비슷하나 잔뿌리가 많은 중국동북 지방에서 재배되는 인삼과 완전히 구별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조선개성고려인삼이 백두대산줄기에 시원을 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