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삼복철을 계기로 전국 단고기 요리 경연이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려명거리에 있는 요리축전장에서 진행됐다고 21일 보도했다. 단고기는 개고리를 가르키는 용어다.‘조선료리협회’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경연에는 부문별, 지역별 예선 경연에서 선발된 요리사들이 참가했다.경연은 지정된 시간 안에 요리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내놓은 단고기국과 단고기 요리들을 심사성원들이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평양단고기집, 평양고려호텔 고려식당, 창광봉사관리소 단고기집, 해주단고기집, 원산시 갈마단고기집을 비롯한 여러 단
북한이 10월 들어 각종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1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국가관광총국은 ‘조선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에서 조명축전, 우표전람회, 미술전람회 등의 개최 소식을 전했다.조선관광은 우선 10월 7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로동당 창건 75주년을 기념해 학생 소년들의 종합공연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 진행됐다고 소개했다.조선관광은 공연무대에서 남독창과 합창, 민족기악과 노래연곡 공연 등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조선관광은 공연에서 관람객들이 절찬을 보냈다고 밝혔다. 즉 관람객이
북한이 2019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기술과 관련된 검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NK경제는 구글 분석을 통해 NK경제 사이트에 유입된 북한 IP(인터넷 주소) 사용자의 검색 내용을 분석했다.9월 한 달 간 북한은 가상현실, 빅데이터, 교육용로봇 등 IT 관련 검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의 최신 스마트폰 평양 2425에 대해서도 검색했다. 이는 MBC 통일전망대에 평양 2425가 소개된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MBC 통일전망대, 북한 최신 스마트폰 평양2425 소개북한은 로동신문, 조선의오늘, 북한 메아리 등
북한이 평양의 대표적인 호텔 중 하나인 고려호텔에 미니골프장, 노래방, 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최근 북한을 방문한 방문자를 통해 평양 고려호텔 봉사안내 즉 브로셔를 확보했다. 브로셔에 따르면 1985년 영업을 시작한 고려호텔에는 약 500개의 객실이 있다고 한다. 고려호텔에는 물놀이장, 목욕탕, 운동실, 안마, 미용 시설 등이 갖춰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객실은 1, 2, 3등급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고려호텔에는 사진, 국제통신 시설 등이 따로 마련돼 있다. 이는 외신기자들이나 호텔을
2018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한국 선발대가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 선발대는 평양 고려호텔에 짐을 풀고 프레스센터를 마련했다.사진제공=평양공동취재단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