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예로부터 설 명절이 인민이 가장 즐겨 맞는 명절 중 하나였다고 2월 1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민족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예의 도덕과 다정다감하면서도 낙천적이고 풍부한 감정과 정서가 반영돼 있는 설 명절 풍습이 크게 차례와 세배, 설빔과 세찬, 여러 민속놀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설날이 가까워 오면 집집마다 안팎을 깨끗이 정리하고 설 음식 등을 마련했으며 설을 맞으며 조상들에게 설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것을 차례라고 했는데 여기에 떡국이 반드시 오른다고 해서 설날 차례를 떡국 차례라고도 했다고 지적했다.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올해 전국적으로 10여개 대상이 국가 및 지방비물질문화유산, 천연기념물로 새로 등록됐다고 12월 12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단청색감제작기술, 칠보산전설 등이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새로 등록됐다고 전했다.또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지방비물질문화유산들도 등록됐다고 한다. 예로부터 식생활과 건강증진에 이용해오던 평양비빔밥과 여러 양조기술이 민족음식의 다양성과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지적했다.또 함경북도 명간군 호산리에서 신생대 신제3기 중신세 중부(1597만년-1163만년전)에 살다가 지구상에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민족유산보호국에서 8개를 국가 및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새로 등록했다고 11월 18일 보도했다.이번에 단청색감제작기술, 칠보산 전설, 고려약초 가공기술과 이용 풍습 등이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새로 등록됐다고 한다.단청색감제작기술은 유순하고 고전미 나는 단청색감을 만드는 제작방법으로서 오늘도 건물유적들과 건축물들의 목재를 장식하고 보호하는데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고려약초 가공기술과 이용 풍습은 전통적인 고려약초들의 가공기술과 치료방법을 발전시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는 것으로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
북한에서도 동지날 팥죽을 먹을까? 북한은 동지날 팥죽을 먹는 풍습을 동지죽풍습은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예로부터 음력 11월을 동지달이라고 했으며 이달에 밤이 제일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을 동지날이라고 불러왔다”며 “우리 인민이 동지날과 인연을 맺은 역사는 유구하다”고 12월 22일 소개했다.우리민족끼리는 고려사에 9개 민간 명절의 하나로 동지가 들어있다고 기록돼 있다며 14세기의 목은집에는 동지날 팥죽에 대한 시가 전해지고 있는데 이것이 동지날에 팥죽을 먹는 풍습이 오랜 역사를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북한 민족유산보호국이 6개 대상을 국가 및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새로 등록했다고 1월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비물질문화유산이 한 민족이 역사발전 과정에 이룩해 후세에 남긴 정신문화적 재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이번에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서 사회적 관습과 예식 및 노동생활 풍습에 해당되는 4절기풍습, 밧줄당기기(줄다리기), 줄넘기, 숨바꼭질이 새로 등록됐다고 소개했다. 24절기풍습은 옛날부터 기후의 변화 상태에 따라 한해를 24절기로 나누고 그에 맞게 농사도 짓고 다채로운 민속놀이들도 하면서 창조해
북한이 고구려 시대 등 전통 건축물들을 연구, 교육하는데 IT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평양건축대학 민족건축설계학강좌가 민족건축술을 연구하고 체계화하며 그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강좌에서는 컴퓨터모의실측과 설계를 결합해 옛 건축물을 설계하는 방법과 가상현실공간의 전통건축박물관을 통한 교수방법 등을 적극 받아들여 학생들을 건축인재들로 키우고 있다”고 12월 27일 보도했다.서광은 이 강좌에서 고구려금강사탑의 복원연구 및 기술설계를 진행하고 내부를 안팎으로 볼 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북한에서 고려약물찜질을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10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고려약물찜질이 몸의 피부나 점막을 고려약물(한약)로 일정한 시간 거듭 자극해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이 방법은 적용범위가 넓고 효과가 뚜렷하며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은 덧붙였다.여러 고려약물을 잘 배합해 질병 부위에 직접 마찰시키는 방법, 붙이는 방법, 적셔주고 발라주는 방법, 세척하고 담그는 방법 등 여러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고려약물찜질은 피부병, 신경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북한에서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떡국 만들기를 등록했다고 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떡국이 예로부터 평양을 중심으로 하는 조선의 모든 지방들에서 상징적인 설명절음식, 일상음식으로 먹어왔다고 설명했다.조선중앙통신은 렬양세시기, 경도잡지에 서술된 병탕(떡국)에 대한 자료를 통해 선조들이 떡국을 만든 방법과 설에는 반드시 떡국을 먹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조선중앙통신은 떡국이 흰쌀과 닭고기, 소고기, 계랸의 약리적 효과를 다 가지고 있어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병후 쇠약에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