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에서는 수자경제가 새롭게 대두됐고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렇다면 올해 2020년 북한에서는 어떤 IT 연구, 개발, 제품 등이 주목을 받게 될까?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북한에서는 인공지능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인공지능 비서처럼 좀 더 고도화 된 서비스가 출현하고 이를 적용한 무인이동체도 등장할 전망이다.또 수자경제와 관련된 구호나 정책이 소개되고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금융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식 스마트팩토리(지능형공장)가 등장하고 북한식 STEM 교육
북한이 중국 무인기 제조업체 DJI의 드론을 활용해 공중촬영을 하는 기술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같은 기술을 지형계측, 농업, 국방,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12월 1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최근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19년 제65권 제3호에 ‘무인기 촬영화상에 의한 DEM추출 방법’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위성이나 일반 항공기로 촬영한 화상에 비해 저공으로 비행하는 무인기로 촬영한 화상은 높은 해상도를 가진다”며 “최근 소형무인기(sUAV)
9월 2일부터 6일까지 북한 평양국제영화회관에서 열린 국제첨단기술상품전람회에 중국 50여개 기업이 참가해 무인기(드론), 인공지능(AI) 제품, 로봇, 가상현실(VR) 기기 등을 전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북한 영광가구건재회사와 양광교류사, 중국 심전사군태극기업련합회가 공동 주최한 국제첨단기술상품전람회가 진행됐다고 9월 7일 보도했다.서광은 이번 전람회에 중국의 광동, 절강, 호남을 비롯한 남방지역의 50여개 무역회사들이 참가해 1500여종의 약 2만점의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서광에 따르면
북한이 국제첨단기술상품전람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국제첨단기술상품전람회가 9월 2일 평양국제영화회관에서 개막됐다고 3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이번 전람회에 최신 과학기술을 도입해 생산한 인공지능 제품, 전자, 건재, 경공업제품, 가정용품 등이 출품됐다고 설명했다. 개막식에는 리충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중국 관계자들과 북한에 주재하고 있는 외교관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의오늘은 북한과 중국 외교 관계 설정 70주년이 되는 해에 열리는 이번 전람회가 두 나라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