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12월 8일 제16회 이북도민 통일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15일까지 이북5도청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주제는 ‘한반도의 자유‧평화‧통일’로 ①문인화 ②서예 한글, ③서예 한문, ④한국화, ⑤서양화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8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8주간) 총 104점(문인화 30점, 서예 한문 22점, 서예 한글 13점, 한국화 22점, 서양화 17점 등)이 출품되었다.출품된 104점의 작품은 주제전달 효과성, 창의성, 작품성‧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
북한개발연구소는 북한의 시장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통일부의 지원을 받아 11월 11일에 북한개발연구소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북한 시장개혁의 현재 상황과 베트남의 개혁 경험을 비교 분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팜티홍하 베트남 사회과학원 박사가 ‘금지에서 장려: 도이머이 이후 전통시장 변화와 북한 시장개혁의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영희 남북하나재단의 대외협력실 실장이 ‘공급과 판매의 병존: 북한사회주의 상업법의 성격변화와 베트남 사례의 시사점’을 소개한다.오수대 중앙대학교 동
이 책은 한마디로 북한 전문가들이 쉽게 쓴 북한 주민들의 생활에 관한 책이다.책 제목 '북조선 일상다반사'의 뜻처럼 북한의 생활상을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북한을 소개하는 책들은 북한을 방문했던 사람이나 북한이탈주민들이 경험담을 쓴 것이 대부분이었다.이 책은 단순한 경험담이 아니라 북한 전문가들의 근거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생활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책은 정일영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 김영희 KDB미래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김혁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연구원, 윤세라, 피스모모/교육 연구소 연구위원, 이혜란 통일교육
경제에 관한 책은 어렵다. 북한에 관한 책 역시 어렵다. 북한 경제를 다루는 책이라면 얼마나 읽기 어렵겠는가?그러나 세종연구소에서 펴낸 '제재 속의 북한경제, 밀어서 잠금해제'는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북한 경제에 관한 책이다.이 책은 노무현 정부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김영희 KDB미래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등 북한과 북한 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했다.이 책이 쉽다고 하는 이유는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 형식으로 설명
북한의 경제 변화 가능성과 사회적 경제 방식의 개발, 협력 가능성를 조망하는 행사가 열린다.코리아단번도약네트워크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7월 16일, 17일 서울 사회적경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개혁개방을 앞둔 북한 사회가 불평등과 양극화, 자산가격폭등과 같은 타 국가들의 사례를 답습하지 않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인 단번도약의 의미를 짚어보고 쿠바, 동유럽, 중국 사례를 통해 사회적 경제 방식의 개발,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게 된다
북한 경제 전문가인 김영희 KDB산업은행 선임연구위원이 북한이 비핵화와 경제발전 추진을 돌이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김영희 KDB산업은행 선임연구위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2회 뉴시스 통일경제포럼 토론회에서 “북한에게 비핵화는 목표라고 생각한다. 그걸 안하면 경제로 갈 수 없다. 때문에 비핵화는 언젠가는 달성될 것이다”라며 “(북한은) 되돌아갈 수 없는 위치에 와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북한 사람들은 지금 천지개벽을 했다고 한다. 최고지도자가 변했고 더 이상 지도자가 신이 아니다. 지도자가 인간이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