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개발연구소는 북한의 시장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통일부의 지원을 받아 11월 11일에 북한개발연구소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북한 시장개혁의 현재 상황과 베트남의 개혁 경험을 비교 분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팜티홍하 베트남 사회과학원 박사가 ‘금지에서 장려: 도이머이 이후 전통시장 변화와 북한 시장개혁의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영희 남북하나재단의 대외협력실 실장이 ‘공급과 판매의 병존: 북한사회주의 상업법의 성격변화와 베트남 사례의 시사점’을 소개한다.오수대 중앙대학교 동
이북5도위원회는 7월 5일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안정적 정착 지원과 이북도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남북하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기업체 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북한이탈주민 자립·자활 지원, 남북주민 상호인식 개선 사회통합교육 운영, 차세대 통일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한다. 1개 기업에 1명 이상의 북한이탈주민이 취업할 수 있도록 ‘1사1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아울러 북한이탈주민과 이북도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통일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정기적으로 운영
통일부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27일까지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조사’를 실시해 북한이탈주민 1226명을 대상으로 1418건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1월 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19년 9월에 수립된 ‘북한이탈주민 생활안정 종합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이탈주민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실시됐다.통일부는 국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중에서 ‘보건복지부 33종 위기지표 해당자에서 보건복지부의 추가적인 필터링을 통해 추출한 고위험군(518
북향민(북한이탈주민)의 남한 정착을 지원하는 ‘남·북한 금융용어 사전’이 발간됐다.금융산업공익재단은 25일 서울 마포구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남북 금융용어사전 출간 기념행사를 열고 도서 500부를 기증했다. 이날 도서기증식에는 금융산업공익재단 신상훈 대표이사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용선 의원, 남북하나재단 정인성 이사장, 김병욱 북한개발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금융권 노사가 공동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설립된 금융산업공익재단은 북향민의 남한 정착에 기여하고 이들의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남·북한 금융용어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남북하나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 9일 밝혔다.협약내용에 따르면 하나원과 하나재단·일자리재단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하나원에서 실시한 직업교육 및 진로지도 상담 내용을 하나재단과 일자리재단에 공유하기로 했다. 하나재단과 일자리재단은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 확대와 양
지난 10월 30일 국회 의원실에서 보도자료를 받았다. 여야 의원들이 합심해서 북한이탈주민 출신 기업인들을 돕고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국회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것이었다.이번 행사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송영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이학영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박진 의원(국민의힘), 심상정 의원(정의당), 이태규 의원(국민의당) 등이 공동 개최하고 통일부, 중소벤처기업부,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했다.이에 NK경제는 행사 개최 사실을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박진 의원(국민의힘), 심상정 의원(정의당), 이태규 의원(국민의당)과 ‘2020년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국회 특별전시회’를 11월 2일과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회관 제1로비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김상희 국회부의장, 이인영 통일부장관,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박진 의원, 이태규 의원 등이 참석할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10월 16일 북한이탈주민의 특수성을 반영해 미래행복통장제도의 수혜율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남북하나재단은 한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정된 은행에 일정 금액을 저축할 경우 남북하나재단이 똑같은 금액을 적립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미래행복통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그러나 이상민 의원이 분석한 미래행복통장 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전체 가입자 중 일시중지, 중도해지자는 502명(26.3%)에 달하는 반면 만기 해지자는 163명(8.5%)에 불과해 정책 수혜자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제10기 통일정책최고위과정을 5월 21일 개강한다고 밝혔다.개강식과 제1강은 5월 21일 오후 6시 30분 남북회담본부 회담장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며, 총 8강으로 9월 3일까지 진행된다.개강기념 특강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문재인의 한반도정책’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북관계 추진방향에 대한 정부 입장을 설명한다.김연철 장관은 “코로나 상황이 남북 모두에게 위기이지만, 동시에 전염병 공동대응 등 보건의료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정부는 현재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실천에 옮기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5월 13일 남북하나재단, 성빈센트 드뽈자비의수녀회 유지재단과 북한이탈 임산부 돌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하나원은 북한이탈 임산부가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어려움은 남한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겪는 어려움이고, 두 번째는 입국초기 동반가족이 없거나 정착 지원에 대한 정책 내용을 파악하기 힘들어 생기는 것이며 세 번째는 임신, 출산, 자녀 양육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이에 하나원은 북한이탈 임산부 정착 과정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
금융산업공익재단이 남·북한 금융용어 사전 발간을 추진한다.2월 1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남·북한 금융용어사전 발간’ 위탁사업자를 선정한다고 공고했다.금융산업공익재단은 2018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일자리 창출과 사회 공헌 등을 위해 만든 재단이다.이번 사업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재단은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정착 시 어려움으로 ‘소비생활 용어의 이해(16.0%)’를 꼽고 있으며 정착 초기(남한 정착 후 3년 미만)에 느끼는 어려움이 가장 심한 것으로 조사돼 사전
이석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남북하나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4대 폭력 예방교육 불참율이 약 25%로 교육대상자의 1/4이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월 7일 밝혔다. 이 의원은 예방교육은 정해진 일시와 장소에서 집체교육으로 이루어진다며 이에 따라 출장이나 휴가, 긴급한 업무처리가 있는 경우 불참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반기 교육의 특성상 교육대상자 일부가 교육일정을 하반기로 미루면서 불참율이 다소 높아질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통일부의 올해 상반기 교육 불참율은 15%라는 것이다
정병국 의원(바른미래당)은 8월 2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김영우 의원(자유한국당), 하태경 의원(바른미래당)과 함께 ‘탈북 모자 아사 사건 계기 긴급 현안점검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정병국 의원은 “서울시내 임대아파트에서 숨진 지 두 달 만에 발견된 탈북민 모자 사건을 계기로 누적인원 3만명이 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 정착실태와 복지 사각지대를 긴급히 점검할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긴급 현안점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북한이탈주민의 원활한 정착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이 남북교류협력사업과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경실련통일협회는 윤상현 의원(자유한국당), 원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으로 8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의 남북교류협력사업과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월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의 남북교류협력사업과 통일교육 어떻게 활성화 시킬 것인가?’을 주제로 열린다.이번 행사의 사회는 양문수 경실련통일협회 정책위원장(북한대학원대학교
경상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000여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28일 통일부와 경북하나센터에 따르면 경북하나센터에서 사용하는 PC 1대가 최근 악성코드에 감염돼 컴퓨터에 보관돼 있던 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 997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등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가 유출됐다.경북도청, 남북하나재단 등은 해킹 정황을 인지한 관계기관의 통보를 받고 지난 19일 현장조사를 하고 자료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경북하나센터는 2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 보안에
통일부는 호주 외무부, 시드니공대어학원과 북한이탈주민 청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북한이탈주민 청년들을 위한 호주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3년 연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통일부와 호주 외무부, 시드니공대어학원은 지난 2016년 2월 29일에 탈북 대학생 어학연수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해당 프로그램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기관은 그동안 탈북 대학생 호주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과 글
통일부・산림청・남북하나재단・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8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이탈주민 산림 치유 및 일자리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재현 산림청장, 한기수 남북하나재단 사무총장, 김판석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4개 기관은 산림을 통한 치유와 자립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북한이탈주민 대상 산림 복지 서비스 제공, 탈북민의 산림 분야 일자리 발굴 및 지원, 상호 협력 모델 발굴 및 산림 복지 시설 이용 활성화 등에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통일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