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979년 1월부터 1981년 12월까지의 정치 및 체육 분야남북회담문서(965쪽)를 2023년 12월 28일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문서에는 1979년 초반 남북 간 변칙접촉(3차례, 1979년 2월~3월), 남북 간 탁구협회 회의(4차례, 1979년 2월~3월), 미국카터대통령 방한 시 3당국 회의 제의(1979년 7월), 1980년 초반 남북 간 총리 회담 실무대표접촉(10차례, 1980년 2월~8월), 1981년 남북한당국최고책임자회담 제의(1981년 6월), 남북한 체육회담 제의(1981년 6월
통일부는 이성원 국민의힘 홍보국장을 김영호 장관 정책보좌관(별정직 3급)으로 임명했다고 10월 4일 밝혔다.1980년생인 이성원 장관정책보좌관은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전문위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보좌역을 역임했다.또 통일부는 국립통일교육원 기획연수부장에 추석용 남북출입사무소장을 임명했다. 1967년생인 추석용 부장은 남북회담본부장,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남북출입사무소장으로 근무했다.
통일부는 9월 8일자로 고위공무원과 과장급 및 일반 직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통일부 조직개편에 맞추어 이루어진 정기인사로서 개편된 조직에 따라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통일부는 조직개편을 통해 북한인권, 정보분석 등 기능을 강화하고 교류협력, 남북회담 등의 분야는 통합했다.통일부는 1969년 국토통일원으로 창설된 이래 최초로 황정주(1965년생)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을 여성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신임 황정주 기획조정실장은 1988년 별정직 6급으로 통일부에 입부해 남북회담, 통일정책,
통일부는 1971년 11월부터 1979년 2월까지의 정치 분야 남북회담문서 총 2권(1678쪽)을 7월 6일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문서에는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전 비밀접촉(1971년 11월 ~ 1972년 6월), 7.4 남북공동성명 발표(1972년 7월), 남북조절위원회공동위원장 회의(3차례, 1972년 10월~11월), 남북조절위원회 회의(3차례, 1972년 11월 ~ 1973년 6월), 남북조절위원회 부위원장 회의(10차례, 1973년 12월~1975년 3월) 관련 진행과정과 회의록 등이 포함돼 있다.
요리사가 식당을 방문한 고객의 머리를 손질해 준다고 하면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생각할까? 그가 미쉐린 가이드의 최고 평점을 받은 요리사라고 해도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다.심장수술 전문가가 법원에 출두해 사람들을 변호하거나 미술가가 국제육상대회에 출전한다고 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사회 각 분야와 사람들에게는 역할이 있고 자신의 역할을 열심히 수행할 때 사회가 문제없이 돌아간다. 정부 부처 역시 마찬가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 IT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의 의료, 복지 등에 힘써야 한다.그런데
통일부는 2월 22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전체회의를 개최했다.통일부는 통일‧북한관련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 교수 및 관련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신 전문가 108명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2023년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는 6개 분과(통일정책, 정세분석, 교류협력, 인도협력, 남북회담, 통일교육 등)로 구성됐으며 각 분과별 회의, 상시적인 소통 등을 통해 정책자문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2023년 통일부 정책
통일부는 1970년대 진행된 남북적십자 분야 회담 문서를 12월 30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문서에는 ▲남북적십자 본회담(7차례, 1972년 8월~1973년 7월) ▲남북적십자 대표회의(7차례, 1973년 11월~1974년 5월) ▲남북적십자 실무회의(25차례, 1974년 7월~ 1977년 12월)까지의 진행과정과 회의록이 포함돼 있다.총 39차례에 이르는 남북적십자 분야 회담 기록을 통해 1970년대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남북한의 생생한 입장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공개된
통일부가 북한 정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개선, 고도화하는 2차 구축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8월 2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북한 정보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지했다.제안요청서에서 통일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에 부합하는 지능형 북한정보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체계 도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북한정보 분석, 평가 업무 지원을 통해 통일정책, 교류협력,
통일부 남북회담본부는 7.4 남북공동성명 50년을 맞이해 ‘그날, 통일의 길을 닦다. 오늘, 통일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학술회의를 7월 4일 개최했다.기념식은 7.4 남북공동성명의 내용과 의미 등을 보여주는 기념영상 상영, 통일부장관 기념사, 박병석 전 국회의장 영상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학술회의는 7.4 남북공동성명 50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담의 발제는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당시 정부의 실무책임자였던 강인덕 전 통일부장관이 맡아 공동성명에 대한 회고를 하고 남북관계 전문
통일부는 남북회담이 시작된 1970년대 초반의 남북회담 문서 일부(남북대화 사료집 제2・3권, 1970년 8월~1972년 8월, 총 1652쪽)를 5월 4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통일부는 국민들의 알권리와 대북정책 추진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생산 및 접수 후 30년이 지난 남북회담 문서를 공개키로 했다.이번에 공개하는 문서에는 분단 이후 남북대화의 첫 문을 연 남북적십자 파견원 접촉부터 25차례에 걸친 남북적십자 예비회담까지의 진행과정이 포함돼 있다.공개 대상 문서는 남북회담본부, 국립통일교육원, 북한자료센터 등 3곳
윤석열 정부가 110대 국정 과제 중 하나로 남북공동경제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남북 경제 발전 전략을 비핵화와 연계해 추진하겠다는 것이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월 3일 신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인수위는 94번째 과제로 ‘남북관계 정상화,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준비’를 정했다.인수위는 대화를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상호주의와 실사구시적으로 공동 이익 실현, 분야별 남북 경제협력 로드맵을 제시해 북한 비핵화를 견인, 남북 간 상호 개방과 소통‧교류 기재를 활성화해 북한의 점진적 변화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이를
통일부는 11월 10일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출범을 선포하고 11월 10일, 11일 이틀 간 ‘2021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회의의 주제는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속 가능한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이다.통일부는 10일 오후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출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추진 방향, 지속 가능한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한다. 회의는 현장 참석뿐 아니라 온라인(Zoom)으로 참
통일부 남북회담본부는 남북 대화가 시작된 지 50년을 맞아 2021년 8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 1개월 간, 서울 지하철 1호선 4개 역사(서울역, 시청역, 종각역, 종로3가역)에서 디지털 포스터를 이용해 남북 대화 사진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통일부는 1971년 8월 20일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67회의 남북 대화 가운데 역사적 의미를 가진 회담을 중심으로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고려하여 과거와 같이 특정 장소에
통일부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북한 정보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3월 8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북한 정보 AI,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통일부는 AI,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북한 정보 분석·평가 업무 지원을 통해 통일정책과 교류협력, 남북회담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통일부는 현재 보유 중인 그리고 실시간으로 생산되는 문서, 사진, 음성, 영상 등 북한 자료를 인공지능이 분석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인공지능,
통일부는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해 이산가족과 실향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관련 단체장들과 소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월 8일 밝혔다.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유관기관단체장과 차담회를 개최해 정부의 이산가족 문제 해결 의지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2월 8일 15시 남북회담본부에서 오영찬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 김용하 통일경모회 이사장,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 허덕길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 회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 코로나19 상황에서 고령 이산가족들의 안전을 고려해 설 비대면 망향경모제 행사를 진행한다. 2월
통일부가 1분기 중 남북 영상 회담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통일부는 60일 이내 남북회담 영상회의실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1월 11일 신년사를 통해 남북이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 “비대면 방식으로도 남북 대화할 수 있다”통일부는 제안요청서에서 남북회담 영상회의실이 구축돼 있지 않아 코로나19와 같은 비상상황에서 비대면 회의를 원격으로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남북회담 영상회의실을 도입해 대북정책 추진 관련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제10기 통일정책최고위과정을 5월 21일 개강한다고 밝혔다.개강식과 제1강은 5월 21일 오후 6시 30분 남북회담본부 회담장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며, 총 8강으로 9월 3일까지 진행된다.개강기념 특강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문재인의 한반도정책’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남북관계 추진방향에 대한 정부 입장을 설명한다.김연철 장관은 “코로나 상황이 남북 모두에게 위기이지만, 동시에 전염병 공동대응 등 보건의료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정부는 현재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실천에 옮기
통일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일부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에 나선다. 인공지능 기술로 북한 신문, 방송 자료 등을 분석해 남북 협력 사업과 정책에 참고하고 인공지능 챗봇 등으로 대국민 상담을 해주게 되는 것이다. 통일부는 올해 수립하는 정보화전략계획을 기반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3월 6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통일업무 지능정보화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정보화전략계획(ISP)은 말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통일부가 전 부서, 직원들과 산하기관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전달했다.2월 1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 1월 28일 통일부 내 전 부서와 남북회담본부, 통일교육원, 남북출입사무소,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성공단남북공동위원회, 북한인권기록센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등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및 조치사항 안내' 공문을 전달했다.통일부는 공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감
정병국 의원(바른미래당)은 18인의 국회의원들이 ‘헌법과 국제법 규범에 반하는 탈북 어민 2명의 북한 강제송환 규탄, 재발방지 촉구 결의안’을 지난 11월 29일 발의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정 의원은 해당 결의안에 한국에 귀순 의사를 밝힌 탈북 주민을 강제 송환한 한국 정부를 규탄하고 다시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이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정병국 의원은 “귀순 의사를 밝힌 탈북자는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가로부터 기본적 인권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으며, 이러한 기본적 인권이 보장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