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북한 통계 정보 확보를 위해 위성자료로 북한의 해상 경제활동을 분석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계청은 최근 ‘위성자료 활용 북한 해상 경제활동 분석 연구 용역 사업 계획(안)’을 마련했다.NK경제가 입수한 계획(안)에 따르면 통계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축소된 북한통계 자료입수에 대응해 해상 위성자료 분석을 추진할 방침이다.북한 항만 상황과 북한을 오고가는 선박, 북한 선박 등에 관한 위성사진을 분석해서 물동량, 무역규모 등을 추산하겠다는 것이다.통계청은 이번 사업을 약 7개월 동안 진행한다. 사업
국가 주요 연구개발(R&D) 예산이 22개 부처에서 3조6326억원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4.6% 감소한 규모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주요 R&D 예산 삭감 폭이 가장 큰 부처는 27.8% 가 깎인 국토교통부다. 2023년 5807억원에서 4190억원으로 삭감액은 1617억원이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27.4%(4,669억원), 교육부 26.7%(1442억원), 농촌진흥청 26.4%(1827억원)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4월 14일 오후 3시 '남북과학기술 교류협력의 전망과 과학기술계의 역할'을 주제로 남북과학기술교류협력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연합회는 남북과학기술 협력 현황과 전망을 살펴보고 과학기술계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가 '제8차 노동당 대회 이후 달라진 북한과 새로운 남북협력 구상'을 주제로 기
농촌진흥청이 올해 연말까지 농업 분야의 남북 공공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9월 15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농촌진흥원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속가능한 남북 농업 R&D 공동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조사·분석 및 전략 수립' 연구를 진행한다.농촌진흥청은 제안요청서에서 70년의 생태적, 시간적, 공간적인 분단으로 인해 북한의 생태환경 및 경제력에 맞는 현장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 농촌진흥청은 북한의 기후 등 생태환경에 맞는 원예특작 및 축산 연구가 부족하고 북한 농업지역과 80%정도 유사
농촌진흥청은 올해 북한 지역의 기상과 병충해 발생 및 비료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자료와 위성영상분석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추정한 ‘2019년도 북한의 식량작물 생산량’을 12월 16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동안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64만톤으로, 지난 2018년도 455만톤에 비해 약 9만 톤(약 2%) 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작물별 생산량은 쌀이 224만톤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옥수수 152만톤, 서류 57만톤, 보리류 15만톤, 콩류 및 기타 잡곡 16만톤 등이었다.북한의 쌀 생산량
미래 신기술로서 사회적 영향이 큰 기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로 2019년 소셜 로봇 기술이 선정됐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유관부처들과 2019년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 선정을 논의해 소셜 로봇 기술을 최종 확정했다.소셜 로봇 기술은 의료, 가정, 돌봄, 반려 등 인간과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을 뜻한다. 단순히 인간의 물리적 노동력을 대체하는 산업, 제조 로봇은 제외된다. 대상기술선정위원회는 대기오염 대응,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생체정보 활용, 소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도입 증가로 이노그리드 최신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과 ‘오픈스택잇’이 농촌진흥청, 창업진흥원, 한국뇌연구원 등 공공기관에 도입됐다고 19일 밝혔다.이노그리드는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이 CC인증을 받아 보안강화 및 기존 레거시 환경을 최신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기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또 오픈소스 기반 ‘오픈스택’을 도입하려는 기관에는 ‘오픈스택잇’을 통해 최적화 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농촌진흥청 사물인터넷(I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