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국민들에게 더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북한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북한정보포털(nkinfo.unikorea.go.kr)’ 개편했다. 그런데 북한주요뉴스라며 주한미국대사관의 휴무일, 미국 여권 교체 방법 등 엉뚱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흩어진 북한정보를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북한정보포털을 개편하고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통일부는 2월 29일까지 시범운영을 마친 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통일부는 북한정보포털 전면에 북한뉴스를 배치했다. 여기에서 통일부, 정
안녕하세요. NK경제를 사랑하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가고 2024년 새해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모든 독자님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솔직히 2024년은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취재를 다녀보면 경제 상황이 1997년 IMF 이후 최악이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기업들이 지출을 줄이기 위해 언론사 광고, 후원 등도 삭감할 것으로 보입니다.또 윤석열 정부가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한 여파로 북한 과학기술,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뉴시스, 한국경제 등을 인용해 17일 한국 행정기관들의 전자업무체계가 마비돼 사회 전반에 커다란 혼란이 조성돼 각계가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비난했다고 11월 24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한에서 “행정정보체계가 한꺼번에 마비된 것은 사상 초유의 사태, 충격적인 사건”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 “복구될 때까지 기다리라는 무능의 극치를 보여준 윤석열 정부에게 한심하다는 말도 아깝다”, “경제와 민생을 파탄에 빠트린 것도 모자라 행정체계마저 마비시키고 붕괴시켰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
북한이 최근 열린 국정감사와 관련해 여야가 서로 비난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프레시안,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뉴시스, 뉴스1 등 남한 언론들이 최근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여야 사이에 치열한 비난전이 격화됐다고 보도했다고 10월 29일 소개했다.우리민족끼리는 더불어민주당이 19일 “도대체 윤석열 정부의 경제 성적표를 보면 낙제점이 아니라 점수자체가 없는 정부이다”라고 비난했으며 20일에도 “윤석열 정권이 1년 반도 안 돼 경제를 총체적인 부도위기로 내몰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의 정
북한이 남한 대선 정국이 아수라장이라며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를 모두 비난했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 헤랄드경제, 뉴시스, 세계일보 등을 인용해 남한 각계가 여야 대선 후보 가족들의 부정부패 의혹이 연속 터져나와 아수라장이 돼 버린 정치판에 대해 신랄히 비난하고 있다고 12월 27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국민의힘이 여당 소속 대선 후보 이재명의 아들이 불법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걸고 ‘범죄자 집안’이라고 몰아세웠다고 소개했다. 또 여당은 국민의힘 소속 대선 후보 윤석열 부인의 학력, 경력위조 등 부정부패 의혹을 폭
북한이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남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뉴시스, 시사저널, 민플러스 등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현 당국을 비난했다고 12월 7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언론들이 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최근 증폭되고 있다고 전했다고 소개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한 달이 지나면서 확진자와 중증환자가 연일 최고를 기록하고 사망자도 늘어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여기에 기존 변이 바이러스 보다 전염력이 높은
북한이 남한 언론 보도를 인용해 남한 현 정권 즉 문재인 정부를 비난했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매일경제, 뉴시스 등을 인용해 남한에서 다음해 국가채무가 9 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나오면서 현 정권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11월 30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전문가들이 지난 2017년 국내총생산액(GDP)의 36%던 국가채무 비율이 2021년에는 50% 이상으로 급증해 2022년에 가서는 국가채무가 9000억 달러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국가채무가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등 남한 언론을 인용해 남한에서 1인 세대가 크게 증가하면서 주택 부족과 취약 계층의 생활고가 심각한 사회적 현상이 되고 있다고 7월 15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에서 계속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1인 세대의 증가와도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남한에서 1인 세대의 40%가 제집이 없어 월세를 내고 비좁은 단칸방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1인 세대의 증가로 주택 부족 문제 해결이 불가능해지고 있다는 것이다.아리랑메아리는 20~30대 젊은층의 1인 세대는
북한이 지난 7월 1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5차 전원회의를 만수대의사당에서 개최했습니다.회의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주제했다고 합니다.이번 회의에서 금속공업법, 화학공업법, 기계공업법, 마약범죄방지법 4개 법이 채택됐으며 인삼법이 수정 보충됐습니다.이와 관련해 NK경제는 북한이 산업 관련 법령들을 새로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산업 관련 법령들 새로 채택새로 제정된 4개 법령과 1개의 수정 법령 총 5개 중에서 3개 금속공업법, 화학공업법, 기계공업법이 산업에 관련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가 최근 남한 보수야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데려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고 4월 29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데일리안, 세계일보, 뉴시스 등 남한 언론들이 국민의힘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이에서 윤석열을 끌어가기 위한 움직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을 인용해 김종인 전 위원장이 윤석열 전 총장을 향해 공개적으로 독자적인 정치 세력화를 주문하고 있으며 특히 그가 국민의힘은 아사리판이라고 비판하며 윤석열 전 총장에게 조언했다고 전했다. 오히려 새로운
대한민국에 광풍이 불고 있다. 북한과 관련된 내용만 나오면 그들은 좌파이며 속칭 빨갱이라고 공격한다.최근 공영방송 KBS가 수신료 인상을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수신료는 KBS를 보지 않는 사람들도 내고 있다.KBS가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방만한 경영을 하면서 국민들의 돈을 요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그런데 얼마전 KBS의 수신료 인상을 비판하는 근거로 평양지국 개설 준비가 불거졌다. 일부 정치인들과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KBS가 수신료를 인상해서 평양에 지국을 건설하려 한다고 주장했다.필자는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에서 집값 상승과 관련해 남한 당국에 대한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고 12월 10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한겨레, 매일경제, 뉴시스 등 남한 언론들이 ‘당국이 집값을 반드시 잡겠다며 수많은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집값은 계속 오르고 최근에는 전세난까지 더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남한 국민들이 문재인 정부가 지난 4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따져묻고 있다며 최근 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실망이 크고 부동산 정책 실패가 현 당국의 지지률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또
북한이 남한 보수언론들이 북한의 정면돌파전에 대해 악의적으로 보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한의 조선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 데일리안, 뉴스1, 뉴시스를 비롯한 극우보수언론들은 우리의 정면돌파전에 대해 ‘한계에 직면 할 수밖에 없다’, ‘임시적 방편’ 등의 별의별 개나발을 마구 불어대고 있으며 심지어는 대북전문가들과 탈북자들을 내세워 코로나19 사태로 ‘좌절될 가능성이 크다’, ‘5개년전략목표수행이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라는 모략여론까지 조작 유포시키고 있다”고 3월 7일
북한 경제 전문가인 김영희 KDB산업은행 선임연구위원이 북한이 비핵화와 경제발전 추진을 돌이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김영희 KDB산업은행 선임연구위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2회 뉴시스 통일경제포럼 토론회에서 “북한에게 비핵화는 목표라고 생각한다. 그걸 안하면 경제로 갈 수 없다. 때문에 비핵화는 언젠가는 달성될 것이다”라며 “(북한은) 되돌아갈 수 없는 위치에 와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북한 사람들은 지금 천지개벽을 했다고 한다. 최고지도자가 변했고 더 이상 지도자가 신이 아니다. 지도자가 인간이다 보니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오는 5월과 6월 사이에 비핵화 협상과 남북, 북미 관계에 반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문 특보는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미국과 북한의 주장을 절충해 일괄타결 방식으로 포괄적 합의하고 이행은 단계적 이행을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2회 뉴시스 통일경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2019년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5~6월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잘 봐야한다”고 말했다.문 특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4차 남북 정상회담이 북미 후속 협상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연철 장관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제2회 뉴시스 통일경제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다시 시작했다“며 “4차 남북 정상회담은 북미 후속 협상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장관은 “북미가 밝힌 상호 입장을 바탕으로 (남한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는 어렵지만 소중한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정상회담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공공기관, 공기업들이 남북 협력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제2차관은 공공기관, 공기업들이 남북 협력을 통해 잠재된 역량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뉴시스가 개최한 2018년 공공기관 포럼에서 “(공공기관들이) 남북 관계변화를 생각해봐야 한다”며 “우리 공공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준비해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김용진 제2차관은 “공공기관들 특히 SOC(사회간접자본) 역할이 변하고 있다. 건설을 예로 들어보면 과
“아무리 능력이 있고 열정을 쏟아도 사고방식이 올바르지 않으면 안 된다.” “기업에 필요한 것은 올바른 사고방식과 철학이다.”1951년 설립돼 일본의 대표 항공사로 명성이 높았던 일본항공(JAL)은 왜 2010년 도산했을까? 그리고 어떻게 수 년만에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결국 문제는 기업과 구성원들의 사고방식, 철학이었다는 지적이다. 안이한 사고방식과 철학 부재는 기업을 망하게 한다는 것이다.우에다 히데쓰구 일본항공(JAL) 총무, 법무, 홍보총괄 임원은 28일 서울 더 프라자 호텔에서 뉴시스가 개최한 제2회 일본포럼에서 일
박근혜 정부 시절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등 통일정책 홍보를 위해 통일부가 32개 언론사에 3억2300만원의 광고를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NK경제의 정보공개청구 요청에 따라 통일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한 2013년부터 자리에서 물러난 2017년까지 광고비 집행 내역을 24일 공개했다.통일부는 박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억2300만원을 광고비로 사용했다.우선 박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13년 통일부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마이데일리, 연합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