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인도적 대북지원사업 및 협력사업 처리에 관한 규정(통일부 고시)’을 개정해 인도적 대북지원 제도를 정비한다고 3월 23일 밝혔다.통일부는 대북지원사업자 지정 제도를 폐지한다. 통일부는 1999년부터 민간 차원 대북지원사업의 활성화 및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대북지원사업자 지정 제도’를 운영해왔다. 2023년 3월 150개 단체가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지방자치단체 243개 별도) 돼 있으며 대북지원사업자 지정은 인도적 지원물자 반출이나 남북협력기금 지원 조건의 일부였다.제도 폐지는 민간의 요청과 인도적 지원을 정부가 규제
통일부는 국정과제인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해 기후변화 관련 개발협력 사업에 관심이 있는 대북지원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관련 시민단체(NGO)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7월 13일 밝혔다.통일부 교류협력실은 국립통일교육원, 기후변화센터,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간 4자 협업으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3일 교육과정을 개설했다.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6월23일~29일 간 교육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7월 13일~15일 3일간 현장탐방을
통일부는 대북 인도지원 민간단체들의 지속된 요청 등을 감안해 민간단체 기금 지원 횟수 및 비율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인도적 대북지원사업 및 협력사업 처리에 관한 규정’(통일부 고시)을 개정한다고 12월 31일 밝혔다.통일부는 기금 지원 횟수가 대북지원사업자 또는 협력사업 승인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기존 연 1회에서 연 3회로 확대(이미 실행되고 있는 대북지원사업과 중복되는 경우는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기금 지원 결정시 요구되는 민간단체의 자체재원 부담 비율은 대북지원사업에 소요되는 전체 사업비의 기존 50%에서 30%로 경감했다.
지난 12월 15일 NK경제는 '해봤습니다' 코너를 통해 통일부에 정보공개를 요청했습니다.[해봤습니다] 통일부에 정보공개 청구하기...참 쉽죠?통일부에 어떻게 정보공개를 청구하는지 설명하려는 의도와 함께 이명박,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남북 협력사업 승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였습니다.12월 29일 통일부는 2008년부터 2020년(12월 23일 기준)까지 남북 협력사업 승인 현황 자료를 공개했습니다.여기서 기준은 통일부가 운영하는 남북교류협력시스템의 협력사업(남북경제협력사업, 사회문화협력사업, 인도적 대북지원
한국 정부는 투명한 행정, 정책 수행을 위해 정보공개청구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에는 통일부도 참여하고 있지요.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통일부에 통일, 남북협력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통일부에 정보공개청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참 쉽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NK경제가 해봤습니다.정보공개청구는 정보공개 사이트 www.ope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우선 가입을 해야 합니다.회원 가입이 끝나면 청구/소통 메뉴에서 청구신청 메뉴를 누르면 위 이미지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청구 주제를 선택하고
외교통일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남북관계 발전과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해 정부-지자체-민간단체 교류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원 시책을 수립하는 남북교류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9월 7일 밝혔다.안 의원은 발의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이 정부의 책무에 관한 규정에 남북관계 발전과 교류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자체, 민간단체 등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류협력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시행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그동안 민간단체들
통일부는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해 나간다는 입장에 따라 세계식량계획(WFP), 유니세프(UNICEF)의 북한 아동, 임산부 영양지원 및 모자보건 사업 등 국제기구 대북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약 95억 원) 공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통일부는 대북 식량지원과 관련해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 또는 대북 직접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같은 날 통일부는 개성공단에 투자한 기업인들이 지난 4월 30일 신청한 자산 점검을 위한 방북
향후 남북 교류 협력 과정에서 가장 필요하면서도 중요한 것이 금융이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 상황에서 민감한 부분도 금융이다. 과연 남북 협력에서 금융을 어떻게 가져가고 협력해야 할까? 그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금융연구원은 12월 19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대북 제재 완화 이후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금융연구원은 여전히 대북제재가 완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향후 대북제재가 일부 면제되거나 완화되는 시점에 대비해 경제
거제시가 남북 교류 협력을 기반으로 거제도를 '세계 평화의 섬'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NK경제가 입수한 거제시의 '세계 평화의 섬' 구현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 방안에 따르면 거제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거제시는 4.27 판문점 선언 이후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남북교류 협력을 통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남북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거제시는 특히 거제도가 흥남철수작전, 포로수용소, 문재인 대통령 고향 등과 관련있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는 7월 26일 서울 대우재단빌딩 7층 세미나1실에서 '북한, 지속가능발전의 길로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다고 12일 밝혔다.아주통일연구소는 7월 9일(뉴욕) UN SDSN(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 Network)에서 국제 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행 정도를 모니터링하는 연례보고서가 발간됐다고 설명했다.2016년부터 발간된 이 보고서는 각 나라의 이행 현황을 지표화시켜 한눈에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