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구소가 1월 22일 오후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2024년 1차 세종특별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남북관계 패러다임의 대전환 '특구관계에서 일반 국가관계로?'을 주제로 열린다.행사는 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의 환영사, 이상현 세종연구고 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이 사회를 볼 예정이다.북한의 투 코리아 정책과 남북 관계의 미래를 주제로 한 1세션에서는 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이 최근 북한의 동족관계 부정과 두 국가관계 주장 평가를 주제로 발표한다.또 권은민 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가 남북관계
통일부는 권영세 장관이 2022년 ‘독일 통일의 날’ 32주년 기념행사 참석과 슈타인 마이어 독일 대통령 예방을 위해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독일을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독일 통일 기념행사는 1990년 10월 3일 통일 선포 이후 16개 연방주에서 매년 번갈아가면서 개최되는데 올해는 구동독 지역 튀링엔주의 주도인 에어푸르트(Erfurt)에서 기념식이 열린다.권영세 장관은 10월 4일 오후 슈타인 마이어 독일 연방정부 대통령을 예방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에 대해 독일 정부의 관심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또 10월
통일부는 9월 14일~15일 이틀 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11차 한독통일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통일부는 2010년 10월 독일 연방 내무부와 ‘통일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1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면서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왔다.그간 자문위원회를 통해 독일 통일과 통합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논의하면서 남북관계와 한반도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해 왔다.올해 제11차 자문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며, 회의 주제는 ‘동서독 인권 상황과 북한인권 정책 및 체육, 문화 교류’이다.이번
한국법제연구원이 남북 접경지역 발전을 추진하는데 법률적 뒷담침을 위해 관련 법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3월 30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법제연구원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4월부터 8월까지 '남북 접경지역 발전방안 법제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법제연구원은 제안요청서에서 남북 접경지역에서의 발전과 협력사업은 남북 평화체제 형성을 위한 중요한 정책적․입법적 과제라는 점에서 이에 대한 법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연구원은 남북 접경지역 종합발적계획 등 접경지역 발전과 관련된 국가 정책을 분석하고 접경지역 발전을
법제처가 코로나19 등과 같은 전염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남북한의 검역 협력을 위한 법제도 연구를 진행한다.2월 20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법제처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남북한 검역 협력 법제도화에 관한 연구'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3월 중 연구 사업자를 선정하고 오는 10월말까지 실제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제안요청서에서 법제처는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 코로나19 바이러스 등과 같은 전염병 발병으로 남북 공동 검역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평양공동선언 제2조제4항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는 2019 한독청년포럼 대학생 탐방단이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5박 7일간 일정으로 독일 현장 탐방을 떠난다고 7월 29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하는 ‘2019 한독청년포럼’은 ‘여러 도시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발된 10명의 대학생들은 베를린, 포츠담, 드레스덴, 라이프치히 등 독일 분단과 통일의 역사적 현장을 돌아볼 예정이다. 탐방단은 냉전시대 분단의 문, 평화의 상징 ‘브란덴브르크 문’, 분단이 빚은 고통의 공간, ‘체크포인트 찰리’, 독일 통일의 밑거름이 된
행정안전부가 남북 화해협력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남북 접경지역 경제활성화 지원방안을 준비한다.7월 2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행안부는 7월부터 10월까지 '남북 화해협력시대 접경지역 경제활성화 방안 정책연구'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남북 협력 시대를 맞아 접경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제도 구축과 사업추진을 위한 방향, 내용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원, 협력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행안부는 향후 남북 접경지역 지자체들과 남북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하는 입장이다. 이번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과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은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충무로 티마크호텔 티마크홀에서 ‘한반도 평화와 동서독의 경험 : 동서독 기본조약과 남북합의서의 비교분석’을 주제로 공동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민변은 남북교류와 협력을 규범적으로 뒷받침할 남북합의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조치, 동서독기본조약의 체결 및 이행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남북합의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첫번째 발표자로 나설 한스 요아힘 하인츠 교수는 통일 전 동독 출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