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과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은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충무로 티마크호텔 티마크홀에서 ‘한반도 평화와 동서독의 경험 : 동서독 기본조약과 남북합의서의 비교분석’을 주제로 공동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민변은 남북교류와 협력을 규범적으로 뒷받침할 남북합의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조치, 동서독기본조약의 체결 및 이행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남북합의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첫번째 발표자로 나설 한스 요아힘 하인츠 교수는 통일 전 동독 출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