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전국에 디지털영화보급망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 국가영화총국이 수자식(디지털)영화보급망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과거 영화는 영사기로 필름을 돌리는 방법으로 상영했다며 일반적으로 1편의 완성된 영화를 복사하는데 30kg이상의 필름이 쓰인다고 볼 때 그 비용이 많이 들고 복사한 영화 필름이 사용 및 보관과정에 변색되거나 음질이 변한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은 디지털영화는 촬영에서 상영에 이르기까지 디지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