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제37차 김일성종합대학 과학기술축전이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고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대학 교원, 연구진들이 과학기술력의 부단한 증대, 과학기술중시의 실제적인 생활력으로 사회적 진보와 국가의 전면적 부흥을 촉진시킬 것에 대한 당 정책에 따라 과학연구사업을 활발히 벌려 많은 성과들을 이룩했다고 전했다.‘과학기술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에는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할 약 190건의 연구성과들과 수십 종의 국산화된 새 기술제품 등이 출품됐다고 한다.축전은 기간공업분과, 농업분과,
북한이 코로나19로 폐쇄했던 국경을 개방한 후 북한으로 귀국한 사람들이 각종 IT 기기와 제품을 반입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당국은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자국 해외 공관에 주민들이 귀국할 때 반입해서는 안 되는 물품 목록을 전달했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2020년초 북한은 국경을 봉쇄했다. 북한은 해외에 체류 중인 자국민(외교관, 유학생, 기업인 등)들의 귀국을 허용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 북한은 2023년 8월 고려항공 운항을 재개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레이자학회 주최로 전국 레이저 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7월 20일, 21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됐다고 22일 보도했다.‘레이저, 플라즈마 기술의 이용과 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레이저, 플라즈마 부문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널리 보급 일반화해 경제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국가과학원 레이자연구소,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등의 일꾼, 과학자, 교원, 연구사 등이 참가했다.로동신문은 7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으며 우수한 경험들이 소개됐다고 전했다. 참가자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개발한 동작인식 기기 키넥트(Kinect)로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3호에 ‘Kinect 수감기를 이용한 이동물체의 속도추정’이라는 논문이 담겼다.논문은 “목표로 이동 및 이동장애물 회피가 실제 환경에서 동작하는 임의의 자율이동로봇에서 제기되는 기초적인 문제”라며 “최근 로봇공학연구에서 기본 목표들 중 하나는 미지의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항행할 수 있는 운반체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9월 14일(현지시각) 11시 라오스에서‘K-Lab 라오스’개소식을 개최했다. K-Lab((Korea Fabrication Laboratory)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ODA사업(개도국 정보통신방송개발협력지원사업)으로 개도국 현지 실정에 맞는 한국형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제작장비 활용 교육, 아이디어 발굴․구현 등으로 청년층 ICT혁신 역량 강화 및 창업문화 확산을 지원한다.개소식에는 우돔 폰캄펭 라오스 국립대학교 총장 등 교수진과 관계자, 전준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글로벌성장본부장 등이 참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 제공업체인 태니엄(Tanium)은 영국의 리테일 업체 프레이저 그룹(Frasers Group)이 새롭게 인수한 회사 등에 태니엄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8월 30일 밝혔다.프레이저 그룹은 여러 건의 인수합병으로 인해 분산된 IT 시스템을 통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프레이저 그룹은 현재 신규 인수한 모든 기업들에 대해 태니엄 솔루션을 설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스티브 머피 태니엄 EMEA 지역 담당 SVP는 “확장되고 있는 IT 환경 전반의 엔드포인트를 관리하고 보안을 적용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프레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레이저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무인 조류(새) 퇴치 장치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책공대는 지난 8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 금속공학부 김순일 연구사 등이 심층신경망(딥러닝)을 이용한 지능형 레이저 조류방지기를 개발, 도입했다고 밝혔다.김책공대는 종전의 조류방지 체계와 대비해 볼 때 이 장치의 체계는 조류의 다양한 종류와 크기에 대해 충분한 실험연구를 거쳐 설계하고 자료기지(DB)를 만들었으며 운영과정에 부단히 갱신돼 나가도록 프로그램을 작성해 조류 검출과 조류 분류 효율을 보장할 수 있다고
북한 로동신문이 연구를 위한 과학기술연구를 해서는 안 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과학기술연구를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지금의 조건에서 발전 가능성을 조성하고 확대하자면 과학기술부문에서 당의 경제정책에 입각해 현실성 있는 과학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연구 역량을 집중해 국가적으로 제기되는 긴절한 경제적 문제들을 푸는데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6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들끓는 현실(현장)에 든든히 발을 붙이고 과학연구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연구소 울
안녕하세요.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NK경제가 오는 6월 12일 창간 4주년을 기념해 기념품을 마련했습니다.NK경제를 후원해주시는 분들,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자 작은 성의로 마련한 것입니다.첫 번째 기념품은 히말라야 핑크 소금입니다. 청정 지역인 히말라야 산맥에서 캐낸 암염으로 만든 소금으로 깨끗하고 맛이 순한 것이 특징입니다. 히말라야 핑크 소금을 주문하면서 이야길 들으니 이 제품은 결혼 답례품이나 돌잔치 선물로 많이 이용된다고 합니다.그런데 세상에 꼭 그렇게 해야한다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LG CNS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지능화 플랫폼 구축’ 개발에 착수했다고 4월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3년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54만3000m2(6만평) 규모 노지에 데이터 중심의 ‘지능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축구장 면적 76배에 달하는 크기다.이번 사업은 노지형 스마트팜 사업이다. 노지는 지붕으로 가리지 않은 땅으로 농업에서는 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은 논과 밭 등을 가리킨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농경지의 약 95%가 노지 재배 면적에 해당한다.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전국용접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16일 보도했다.이번 발표회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평양기계대학, 평양교통운수대학, 국가과학원 용접연구소를 비롯한 10여개 단위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현장기술자, 3대혁명소조원 등이 참가했다.이번 발표회에는 용접기술을 발전시킬 것에 대한 당의 방침에 따라 새로운 용접방법들에 대한 연구와 용접부문의 설비, 원료와 자재의 국산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거둔 성과를 보여주는 60여
연일 과학기술을 강조하고 있는 북한이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현대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북한 로동신문은 “발전하는 현실,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새로운 예술 분야와 형식을 개척하는데 현대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6월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새로운 예술분야와 형식들을 부단히 개척하고 북한식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주체문학예술 발전의 새로운 개화기를 펼쳐나가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수많은 과학기술 수단들이 개발되고 적극 이
북한이 어린이용 만화를 통해 전화, 통신의 역사를 소개했다.5월 1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TV는 최근 '만화로 보는 발명의 역사' 전화기 편을 소개했다.이 영상은 말 그대로 만화로 전화기, 통신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은 전화기 발명의 아버지로 그레이, 그래이엄 벨, 에디슨을 소개했다. 그중 벨이 실험을 하던 중 우연히 유선전화를 발명했고 1876년 3월 10일 전화기 발명 특허를 받았다고 전했다.그레이의 경우는 벨과 같은 기술을 개발했지만 2시간 늦게 신청을 해서 특허
북한이 레이저 재단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인 홉필드 신경망을 적용해 가방생산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2월 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공업과학 2020년 제1호에 ‘가방생산용 레이저 재단기에서 최단경로 생성을 위한 최량점 설정 방법’이라는 내용이 게재됐다.글은 “문헌3에서 호프필드(홉필드) 신경망(Hopfield Neural Networks)을 최단경로 생성에 적용하기 위한 방법을, 문헌1, 2에서는 홉필드 신경망의 성능개선방법에 대해 고찰했다”며 “가방생산용 레이저 재단에서 중복재단경로
[부고] 임윤규(데이터뉴스 편집국장)씨 장인상▲ 서재성씨 별세, 서화영·선희·점희·미정·종훈·지혜·지순씨 부친상, 정홍태(한성레이저 대표)·마동수(세스코 종로지점장)·임윤규(데이터뉴스 편집국장)·김동한(자영업)·신혁진(부산백합성결교회 목사)·이동규(자영업)·박기홍(자영업)씨 장인상 = 28일 오전,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30일 오전 5시, (031) 449-1009
북한이 자율주행 로봇의 운행에 기반이 되는 공간 지도 작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저 센서와 영상 분석을 결합해 자율주행에 필요한 지도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북한이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0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정보과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자율이동로보트(로봇)의 항행을 위한 국부지도 구축’에 관한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자율이동로봇에 대한 연구는 기계공학, 전자공학, 무선공학, 컴퓨터
최근 로봇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로봇의 4대 주요 기능으로 대상인식, 위치인식, 동작조종, 자율이동을 꼽았다. 북한에서도 AI 로봇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8월 2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지능로보트(로봇)의 4대 주요 기능에 대하여’라는 글을 8월 24일 게재했다.글은 “최근 지능로봇 기술은 현대전자장치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기초 위에서 이전에 비할 수 없는 속도로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고 있으며 경제와 국방, 사회생활의 여러 영역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항공기의 첨단 방어 시스템인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초도 운용시험평가 지원 용역’ 사업을 계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7월 9일 밝혔다.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는 아군 항공기를 공격하는 적의 휴대용 적외선 유도탄(MANPADS)의 위협에 대응하는 장비다. 항공기에 장착해 적의 미사일 공격이 탐지되면 고출력 적외선 방해 레이저(기만 광원)를 발사해 미사일을 교란시켜 아군 항공기의 생존성을 향상시킨다.한화시스템은 지난 2014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시험개발
북한 로동신문은 과학기술과 경제발전,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한 13건의 과학기술성과에 2.16과학기술상과 과학기술혁신상이 각각 수여됐다고 6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17번째로 진행된 이번 2.16과학기술상수여가 코로나19 감염증을 막기 위한 국가적인 비상방역 조치에 따라 지난 시기와는 달리 해당 성, 중앙기관의 책임일군들이 현지에 내려가 개별적인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상장과 메달, 증서 등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와 물리학부, 김책
북한이 인공강우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7년 11월부터 야외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4월 29일 최근 인공강우기술의 발전 동향에 대한 기사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관계자는 글에서 “인공강우시약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켜 세계적 수준의 성능 높은 인공강우시약을 연구 개발했으며 2017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각이한 구름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의 야외 시험들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통계적 유의성을 가지는 일련의 의의 있는 분석결과들을 얻어냈다”고 설명했다.즉 인공강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