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Java)로 개발된 소프트웨어(SW)의 소스코드를 보지 못 하도록 막는 보안 기술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2호에 ‘전용 클라스 적재를 이용한 자바(Java) 원천코드 보안 기능의 실현 방법’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에서 필수적인 공정인 프로그램 원천코드에 대한 보안이 Java응용프로그램 개발에서도 필수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논문은 Java응용프로그램이 Java가상기계(JVM) 실행 환경을 가지고 있
지난해 북한의 ICT 이슈들 중 정보산업성 창설이 가장 주목할 사안으로 지적됐다.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확산이 지난해 북한에서도 본격화됐다는 지적이다. NK경제는 북한 과학기술 및 IT를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2021년 북한 10대 ICT 이슈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1. IT 총괄 부처 정보산업성 출범2. 당 8차 대회, 전원회의에서 IT 역할 강조3.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를 위한 법 채택 및 시스템 구축4. 2년 만에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 개최와 가상 전시회 도입5.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 인공지능기술연구소가 북한 내 인공지능(AI) 연구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10월에 진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에서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 인공지능기술연구소가 인공지능 프로그램 경연에 참가해 음성인식, 문자인식, 차번호인식 프로그램 경연에서 2019년에 이어 1등을 쟁취했다”며 “기계번역 프로그램 경연의 거의 모든 세부 종목에서도 첫 자리를 차지했다”고 12월 26일 보도했다.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는 2019년 열렸고 2020년에는 열리지 않았으며 올해 10월 다시 진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 인공지능(AI)기술연구소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의 번역이 가능한 기계번역 봉사 체계(서비스 시스템) ‘룡마’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20대, 30대 정보기술 전문가들로 꾸려진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부 인공지능기술연구소가 첨단 인공지능 기술 영역에서의 연구, 생산, 봉사의 일체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10월 3일 보도했다.인공지능기술연구소는 올해 인공지능 기술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중 북한식의 기계번역봉사체계 룡마도 있다고 한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을 세계적인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대국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만화 영화 창작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킬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12월 1일 질의응답 형식으로 만화영화 소년장수를 제작한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다부작 만화영화 소년장수를 김일성 훈장을 수여받은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가 만들었다며 이 촬영소가 김일성 주석의 지도에 의해 1957년 9월 7일에 창립됐다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가 김일성 주석, 김정일 위원장 등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북한에서 국가망(인트라넷) 홈페이지를 통한 ‘산업미술도안 및 실현제품성과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고 6월 14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중앙산업미술국이 조직한 이번 전시회가 공업미술부문(중공업, 경공업), 의상미술부문, 방직미술부문, 상업미술부문, 건축장식미술부문, 환경장식부문, 요리장식부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산업미술도안들이 출품됐다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에 따르면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수확고판정용무인기형태도안과 3차원인쇄기도안, 난방식구이로형태도안 등을 선보였다. 과학기술전당은 도서자동펼침화상입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대표 최재원)이 겨울철 지역 이웃에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월 21일 밝혔다.빗썸코리아는 지난 1월 18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과 가족들은 이날 오전 구룡마을 일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추위를 어렵게 견디고 있는 이웃들과 시간을 함께 나눴다.이날 행사를 마친 뒤 빗썸코리아 최재원 대표는 해피피플 측에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함께 기탁했다. 이 성금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강산에 남한 기업들이 건설한 시설을 남한 관계 부문과 협의해 철거하고 현대적 시설로 다시 건설할 것을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금강산에 남한 관광객들이 오는 것을 환영하지만 금강산 관광 사업을 남한이 주도하도록 하지는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금강산관광지구를 현지지도 했다고 10월 23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남측의 관계 부문과 합의해 싹 들어내도록 하고 금강산의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 지능기술연구소가 개발한 과학기술보급체계 ‘룡마 1.0’이 널리 보급되고 있다고 9월 24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과학기술보급체계 룡마 1.0이 기관, 기업소 단위들에서 자료기지(DB)구축 및 분류, 검색, 열람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소개했다.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획에 따르는 과학기술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강의지원체계, 학술교류, 전자시험, 과학기술보급정형통계, 과학기술학습인식정형통계 등 과학기술보급과 관련한 여러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
북한에서 인공지능(AI)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 지능기술연구소가 음성인식, 번역, 문헌정보 분석은 물론 경영정보시스템 개발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능기술연구소는 20대 연구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해외 인공지능(AI) 연구를 분석해 북한 실정에 맞도록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오늘의 조국사가 최근 발행한 금수강산 2019년 8월호에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 지능기술연구소를 소개하는 기사가 게재됐다.금수강산은 지능기술연구소 최철
장철 국가과학원 원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시정연설을 받들어 북한을 과학기술강국으로 전변시키는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김 위원장의 시정연설의 중요 내용이 과학기술중시 정책이라는 점을 재차 알려주고 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로동신문은 장철 국가과학원 원장이 중앙군중대회에서 경축보고를 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이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된 것에 따른 것이다.로동신문에 따르면 장 원장은 “국가과학원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은 김정은 동지의 강령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존엄 높은 공화국을 과학기술강국, 지
북한 로동신문이 로동당 조직이 과학자, 기술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 보호해야 하며 연구에 실패했을 경우에도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말 그대로 과학기술 중시 정책을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1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또 다시 방문한 활동 소식이 온 나라를 커다란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김책공대에서 대의원 선거를 한 것을 지칭한 것이다.특히 로동신문은 “당 조직들은 당사업의 기본인 사람과의 사업에서
북한 로동신문이 김정은 북한 위원장의 신년사 핵심이 과학기술발전이라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로동신문은 1월 4일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 중 ‘국가적으로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 사업을 목적 지향성 있게 추진하며 그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를 소개하며 “역사적인 신년사를 무한한 격정 속에 받아 안은 인민의 가슴 가슴은 세차게 끓어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참으로 우리 조국이 이룩한 모든 승리는 과학기술발전을 떠나 생각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일군들에게 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위업을 전진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 지능기술연구소가 개발한 과학기술보급체계 ‘룡마’가 150여개 기업, 기관들에 도입됐다고 3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과학기술보급체계 룡마가 각급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자료기지 구축 및 분류사업을 자체로 진행하고 그에 대한 검색 및 열람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또 상하급 단위들 사이의 과학기술보급사업과 관련한 대책, 자료신청 및 보급, 과학기술보급실운영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기능화 된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룡마가 해
북한 IT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곳들 중 하나인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이 베일을 벗었다. 정보과학대학은 제조공정 정보화와 IT 솔루션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과학대학은 최근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 분야의 교육과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따르면 정보과학대학은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의 통합생산체계(시스템), 과학기술보급체계 룡마 1.0을 개발했다. 또 평양화장품공장의 통합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