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대 북한으로 월북했던 최덕신 전 외무부 장관의 아들 최인국씨가 월북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한에서 살고 있던 류미영 전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의 아들인 최인국씨가 북한에 영주하기 위해 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최덕신 전 외무부 장관과 류미영 위원장 부부는 1970년대 박정희 정부와 불화로 미국으로 건너간 후 1980년 대 북한으로 월북한 바 있다.최인국씨는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소감을 발표했다. 그는 “저는 오늘 선친들의 유해가 있는 공화국에 영주하기 위해 평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