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관계와 통일에 대한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더구나 우리가 앞으로 남북 평화 공존과 통일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팽배하다.필자는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학생, 기업인, 연구자, 기관 및 기업의 남북 협력 담당자 등등 그런데 남북 협력, 통일을 준비하던 사람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한 명, 두 명씩 새로운 일을 찾아 떠나고 있다. 떠나지 않는 사람들 조차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앞이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학생들이 남북, 통일을 연구 주제로 선택하고 기업, 기관들은
임진왜란 당시 국난 극복에 노력했던 유성룡에 대해 북한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북한은 유성룡의 개별적인 업적은 인정하면서도 그가 봉건왕조에 충성하기 위해 왜적과 싸운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류성룡(유성룡)'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 북한 사전은 유성룡이 임진왜란 때 조선봉건 정부의 관료였다고 설명했다. 사전은 유성룡이 조선에 대한 일본봉건 영주들의 침략야망이 날로 노골화돼 가는 정세에서 1591년 봉건국가의 방위력 강화를 주장했으며 이순신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