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는 11월 23일 영국 정부통신본부(GCHQ) 소속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와 합동으로 발표한 ‘사이버보안 권고문’을 통해 북한 해킹조직이 기업, 개인들이 사용하는 공급망 제품을 대상으로 한 해킹을 하고 있다며 보안 강화를 당부했다.양국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는 최근 들어 해킹조직이 대규모 피해를 수반하는 공급망 공격을 지속하고 수법 또한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번 합동 권고문에는 최근 발생한 대표적인 공급망 공격 사례인 ▲국내 수천 만 명이 이용 중인 보안인증 소프트웨어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오는 9월 12일에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금융권 망분리 정책 개선 ‘끝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되며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이번 토론회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시대에 금융권 망분리가 가야할 길’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고려대 사이버 레질리언스 센터 이경호 교수가 사회를 맡고 금융위원회 전자금융과장 및 산업계 전문가가 모여 현재의 금융권 망분리 현황과 이에 따른 다양한 이슈에 대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망분리는 금융 정보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전문기업 알투비솔루션(대표 장석주)이 ‘서버 간 네트워크가 단절된 망분리 환경에서의 실시간 복제 솔루션(CDC) 방식의 데이터베이스(DB)복제 시스템’과 ‘서버 간 네트워크가 단절된 망분리 환경에서의 DBMS 테이블 정합성 검증 및 보정 시스템’에 대한 2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8월 4일 밝혔다.알투비솔루션은 국내 출원과 동시에 PCT 국제 출원을 진행했다. PCT 국제 출원은 출원인이 대한민국 특허청에 출원서를 제출하면서 다수의 국가를 지정하면 별도로 외국 출원을 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주는 제도이다.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규모 확대 및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2월 2일 밝혔다.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내놓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는 최고의 편의성과 경쟁력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들은 금융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카카오뱅크를 떠올리게 하고 싶다”며 “특히 올해는 대출 상품 부문에서 금융 포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카카오뱅크는 올해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 공급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카카오뱅크는 고신용자 대출 증가를 억제하는 여
북한이 복잡해지는 시스템을 안전하게 망분리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망에 감시시스템을 배치하고 데이터 흐름을 기록, 확인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정보과학 2019년 제65권 제4호에 ‘1:n망분리구조를 실현하는 실시간자료흐름체계의 한 가지 실행모형과 체계감시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은 내부망과 외부망의 망분리에 관한 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논문은 "망격리 기능과 실시간 체계(시스템) 감시는 최근에 망분리를 실현하는 실시
행정안전부는 사이버보안 수준이 취약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망분리 정보화전략계획수립(ISP), 보안인력 확충, 인공지능(AI) 기반 보안관제 체계 확산 등 다양한 정보보안 대책을 추진한다고 3월 10일 밝혔다.지자체는 중앙부처와 달리 외부 인터넷망과 내부 업무망이 분리돼 있지 않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공격은 2015년 8700여건에서 2019년 2만2000여건으로 증가하는 등 매년 약 26%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행안부는 올해 안으로 지자체별 다양한 환경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로 전면적인 금융정보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로동당은 전체 은행 업무의 컴퓨터화, 무인화를 중요 정책으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단순히 부분적으로 금융 부문에 IT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금융정보화전략 수립, 국가 금융정보망 구성, 금융 보안 체계 구축, 전자결제 및 전자인증 시스템 구축 등을 종합적인 금융정보화를 추진 방향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3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경제학 2019년 제65권 제2호에 '경애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전문기업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국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겨냥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모델을 기반으로 공공 부문 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아토리서치는 공공시장을 위한 주력 모델인 아토액세스(ATTO ACCESS)를 SDN 컨트롤러와 SDN 스위치로 구성했다. 아토리서치는 아토엑세스를 통해 지자체 정보통신 담당자의 운영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SDN 모델을 공공시장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해당 SDN 모델은 SDN 기반 지능형 행정정보통신망 구축을 진행한 파주시에 적용된 바 있다. 이 회사는
티맥스오에스(대표 박학래, 한상욱)는 정보보안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과 망연계 솔루션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1월 4일 밝혔다.두 회사는 티맥스오에스의 PC용 운영체제 티맥스OS(TmaxOS)와 휴네시온의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을 연동한다. 기업 네트워크 환경에서 업무망과 인터넷망의 분리를 유지하면서도 원활한 외부 커뮤니케이션 및 대민 업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티맥스오에스는 PC용 운영체제 티맥스OS, 서버용 운영체제 프로리눅스(ProLinux) 및 관계사 티맥스데이터의 데이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통신망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북한을 수호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같은 지시에 따라 수년 간 보안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정보과학 2019년 제65권 제1호에 '망침입 검출 체계에서 흐름 분할에 기초한 병렬 패턴 정합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통신망의 보안 능력을 높이는 것은 당과 국가, 군사비밀을 철저히 보장하고 나라의 존엄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중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 티맥스클라우드는 올해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사업 분야인 운영체제(OS)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금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티맥스는 그 시작으로 최근 부산에서 ‘티맥스 포럼-부산(Tmax Forum 부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티맥스 포럼-부산에서는 부산과 울산, 경남 금융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IT 핵심 기술인 OS와 클라우드 환경을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티맥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향후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두 번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이 국방부가 추진해온 망분리 사업을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방위산업 보안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24일 한화시스템은 국방정보본부장 주관으로 국방부에서 열린 '2018년 보안감사 우수업체 표창 수여식'에서 최고상인 국방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방부는 국가 방산기술 자료의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를 위해 주요 방산업체 중앙보안감사를 매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의 경우 20개 방산업체 4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안감사를 실시했다.한화시스템은 사내 업무 네트워크 망과 외부 네트워
북한 김정은 로동당 위원장이 금융정보화 수준을 높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에 따라 금융서비스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북한은 금융IT 구축에서 있어서 물리적 망분리와 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 등 보안조치를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금융시스템에서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북한도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철학, 경제학 2018년 제64권 제3호에 '금융봉사정보체계 구축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라는 논문을
국산 소프트웨어(SW) 기업 티맥스가 티맥스 운영체제(OS) 사업을 본격화한다. 올해 하반기 공공 부문에 기업용 OS를 공급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개인용 OS를 선보일 방침이다. 티맥스는 2곳의 공공기관에 기업용 OS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용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가 티맥스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티맥스데이 2018’에서 OS와 클라우드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다.박학래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기업용 OS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