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방역등급을 낮추면서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했지만 그럼에도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로동신문은 량현민 평양의학대학병원 부원장의 건강보호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는 내용의 기고문을 8월 22일 소개했다.량 부원장은 “최근 국가적으로 방역등급을 낮추는데 따라 의무적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됐지만 보건, 방역기관들에서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기계통을 보호하는 것과 함께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스크를 낀 사람은 그것을 끼지 않은
윤석열 정부가 110대 국정 과제 중 하나로 남북공동경제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남북 경제 발전 전략을 비핵화와 연계해 추진하겠다는 것이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월 3일 신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인수위는 94번째 과제로 ‘남북관계 정상화,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준비’를 정했다.인수위는 대화를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상호주의와 실사구시적으로 공동 이익 실현, 분야별 남북 경제협력 로드맵을 제시해 북한 비핵화를 견인, 남북 간 상호 개방과 소통‧교류 기재를 활성화해 북한의 점진적 변화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이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5년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짐에 따라 남북 관계, 통일 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된다.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639만4815표(48.56%)를 득표해 161만7738표(47.83%)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기고 대통령에 당선됐다.윤석열 당선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수사 등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컴찰총장을 역임했다. 하지만 조국 전 민정수석 등에 대한 수사로 현 정부, 여당과 갈등을 빚으면서 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서 대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예보대 기상정보교류소가 여러 기상정보봉사프로그램들을 이용해 기상정보의 신속 정확한 보급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월 19일 보도했다.기상정보교류소는 지역별 단기, 중기 일기예보와 농업기상봉사, 해양기상봉사, 재해성기상봉사 등 10여 가지의 기상정보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상관측, 예보, 분석 자료들이 종합돼 있는 기상정보들이 주민들의 일상 생활과 경제 여러 부문에서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조선의오늘은 주장했다.휴대폰용 기상봉사프로그램 날씨 3.0과 국
케이사인(대표 최승락) 자회사 에이아이딥(대표 구자동)은 산업통상자원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하우징 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 개발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월 16일 밝혔다.AI 기반 스마트하우징 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 개발 사업은 스마트시티 주거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AI 홈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내용이다. 홈케어, 미세먼지 정화, 무인 배송 등 생활 속의 물리적 편의를 제공하는 동적서비스를 포함한다. 에이아이딥은 AI 홈케어 서비스 부분을 담당한다. 거주자 생활 및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한 생활 밀착 ‘지능형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최근 평양의료기구공장이 세척을 통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4월 24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평양의료기구공장이 개발한 의료용 마스크가 강한 살균력을 가진 나노재료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돌림감기(독감)를 비롯한 악성감기, 간염, 결핵, 악성바이러스 감염증 등 전파력이 강한 각종 공기전염성 질병들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에 따르면 새로 개발한 의료용 마스크는 3개의 층 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첫 번째층(바깥층)은 1차 세균 및 바이러스흡착방어층, 두 번째층은 각종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 기상수문국이 초단기예보체계를 구축했다고 4월 21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기상수문국이 폭우와 많은 비, 우박수치 예보, 태풍경로 예보 방법들을 연구도입하고 기상재해경보체계를 확립했으며 가뭄, 저수지 상태를 비롯한 기후, 수문, 해양상태를 감시하고 그 정보를 신속히 통보해주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기상수문국은 새롭게 작성한 지하수자원분포도를 농업 부문에 보내줘 가뭄철에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조선의오늘은 또 기상수문국이 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최근 보건성 의료기구공업관리국 의료기구연구소가 나노항균마스크를 새로 연구, 개발했다고 4월 8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항균, 항바이러스, 미세먼지방지 효과가 뚜렷하고 숨쉬기에 편리한 이 마스크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하는 마스크들의 기술적 특성에도 부합된다고 소개했다. 나노항균용액으로 처리한 새 마스크는 공기 중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 제거하면서 미세먼지알갱이를 여과해 사용자들이 깨끗한 공기를 흡입할 수 있게 한다.조선중앙통신은 나노항균마스크 개발에 사람의 건강에 좋은 수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16조3069억 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2020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는 2019년의 14조8496억 원 보다 1조4573억 원(9.8%) 증액된 규모이며 당초 정부안인 16조2147억 원 보다도 922억 원 증액된 것이다.또 정부 연구개발(R&D) 전체 예산은 정부안 24조1000억 원보다 1300억 원 증액된 24조2200억 원으로 2019년 대비 18.0% 증액(3조6900억 원)됐다.과기정통부는 내년에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
삼성전자는 7월 9일 2019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5개를 선정해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하나로 국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혁신을 위해 2014년부터 지정테마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삼성전자는 2019년 혁신적인(Disruptive) 반도체 소재 및 소자와 공정 기술, 차세대 디스플레이, 컨슈머(Consumer) 로봇, 진단 및 헬스케어 솔루션 등 4개 분야에서 총 15개 과제를 선정했다.반도체 산업의 획기적인 기술 향상을 이끌 기술을 공모한 ‘혁신적인 반도체 소재
북한이 미세먼지에 대해 인체에 매우 해로운 물질이라며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지면 마스크를 쓰는 등 개인보호대책들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고 3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대기오염을 미리 막고 그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것은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증진 시키는데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 있다”며 “대기 중에 오염물질이 있으면 그것이 비록 적은 양이라 할지라도 사람에게 해로운 작용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미세먼지가 공기 중에서 모양과 형태가
KT는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에어맵 코리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 누구나 KT의 플랫폼을 이용해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가이드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는 KT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KT는 2년 간 구축한 2000여개 자체 측정망을 통해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면서 종합대응상황실 구축, 살수차나 집진차 동선을 설정해 미세먼지 저감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KT의 에어맵 코리아 애플리케
행정안전부는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SK텔레콤과 2월 1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SK텔레콤은 티맵(T-Map), 유동인구, 미세먼지 등 SK텔레콤 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분석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부처, 지자체에 확산함으로써 성공사례를 도출한다.또 민간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지자체에 SK텔레콤 데이터를 한시적으로 공유, 개방해 지역 특성에 맞는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
삼성전자가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할 원천기술을 연구하는 ‘미세먼지연구소’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미세먼지연구소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내에 설립되고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원장이 연구소장에 내정됐다. 삼성전자는 미세먼지연구소를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기술적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삼성전자는 미세먼지 문제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것인 만큼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혁신적인 연구 역량을 투입함으로써 사회적 난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해 연구소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국내 미세먼지 기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지고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