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방기술품질원과 방산 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및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KISA 서울청사에서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사이버 침해사고 공동 대응 협력 ▲사이버위협정보분석·공유시스템(C-TAS)을 활용한 상호 위협 정보 공유협력 ▲방산 관련 지역별 중소업체 대상 개인정보 및 정보보호 교육 지원 ▲정보보호 서비스 활용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두 기관은 방산 분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원인 분석, 공동조사 및 결과 공유 등을 통해 재발 및 피해확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은 9월 21일부로 ICT 부문이 '스마트워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면 중심의 일하는 환경과 방식을 언택트(비대면)와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해 근무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근무제도다.한화시스템은 이 제도가 인원 밀집도와 출퇴근 시간을 최소화하고, 어디서든 근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원격근무제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 ICT 부문의 주 근무지인 서울 여의도 사업장을 중심으로, 수도권 일대 거점 오피스를 장교동, 신설동, 불광동, 판교에서 운영하며 근무지를 총 5곳으로 확대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20여명의 연구사들이 퇴직하면서 무인무기체계 등 첨단무기개발과 관련한 수십 만 건의 기밀자료를 빼내 간 사건이 발생했다고 5월 8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과거 남한의 방위산업부문에서 개별적인 기밀누출 사건들이 일어나곤 했지만 이번처럼 수십 명이 첨단무기개발과 관련한 수십 만 건의 기밀자료를 빼내 간 사건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남한 군사전문가들은 이번 기밀누출사건으로 방위산업전반에 막대한 후과를 미치게 될 것이라고 평하고 있다고 전했다.강진규 기자 maddog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이 2019년 전면 개정을 통해 최신 기준이 적용된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 심사를 받은 결과, 업계 최고 수준인 ‘레벨(Level) 7+’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PMS 인증은 2005년 11월 이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온 기업 경영시스템 역량 진단 프로그램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과제수행 및 혁신활동 지원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반영해 말콤 볼드리지 등 글로벌 선진 경영모델 기반으로 인증 규격이 개정됐으며, 실제 실행 여부에 대한 현장 실사도 추
얼마전 '통일장사꾼'이라는 단어를 들었다. 얼핏 남북 경제협력에 힘쓰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그것을 말한 사람의 뜻은 그것이 아니었다. 통일장사꾼은 통일과 평화를 팔아서 이득을 챙기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었다.남북 경제협력은 과거에도 이뤄졌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고 미래에도 이뤄져야 한다. 남북이 합작회사를 만들고 북한에 투자하고 교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 그것을 추진하면서 돈을 벌려고 하는 것도 당연한 이치다. 이런 분들은 박수와 격려를 받아야 하며 그들의 활동은 장려돼야 한다.필자가
방위사업청은 방산업체 등 대상기관이 자율적으로 방위산업기술 보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방법, 절차 등을 구체화한 ‘방위산업기술 보호지침’을 3월 1일부로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보호지침에는 방산업체 등 대상기관이 방위산업기술의 식별과 관리, 기술보호구역에 대한 인원통제와 시설보호, 방위산업기술 정보보호, 연구개발 시 방위산업기술보호, 방위산업기술의 수출과 국내 이전 시 보호 등을 위해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내용을 담았다.방산업체 등 대상기관은 보호지침을 참고해 방위산업기술을 식별하고 이에 대한 인원통제 및 시설,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이 국방부가 추진해온 망분리 사업을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방위산업 보안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24일 한화시스템은 국방정보본부장 주관으로 국방부에서 열린 '2018년 보안감사 우수업체 표창 수여식'에서 최고상인 국방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방부는 국가 방산기술 자료의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를 위해 주요 방산업체 중앙보안감사를 매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의 경우 20개 방산업체 4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안감사를 실시했다.한화시스템은 사내 업무 네트워크 망과 외부 네트워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은 첨단 국방 ICT분야에서 산학협력을 진행 중인 국민대학교 및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와 대학생들에게 방위산업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계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1월 7일부터 2월 1일까지 4주간 용인, 판교 연구소에서 국민대 및 한양대의 전자 및 기계 공학, 경영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군 통신, 시스템, SW 개발, 인사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방산 연구개발(R&D) 업무 경험의 기회를 갖게 되며 인정 및 소정의 실습비를 지급받는다.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은 27일 4차 산업혁명 대응과 방위산업 수출 확대 등 방위사업 혁신 추진체계 마련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3조 원에 가까운 국방연구개발예산 규모와 고도화된 국방기술수준(세계 9위)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무기체계 개발팀과 국방과학기술 전담 조직을 마련한다.신설되는 드론사업팀은 정밀 감시, 타격을 목적으로 한 드론 및 소형무인기 등 첨단 무인전투체계 개발을 전담하는 사업팀이다. 현재 한국군이 추진하고 있는 전장 무인화 등 미래전 대비 태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청 내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은 국민대학교와 손잡고 국방 민수분야 항공기 및 무인기 신기술 개발과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한화시스템과 국민대학교는 28일 서울 국민대에서 시스템부문 장시권 대표와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항공기 및 무인기 사업 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첨단 항공전자 분야 기술력과 국민대의 최신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항공기 및 전투기, 무인기 분야 미래 기술 연구 개발에 힘을 모으게 된다. 또 관련 연구 과제 및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과 한화S&C(대표 김경한)가 8월 1일부로 ‘방산과 IT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선도 솔루션 사업자’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에 통합 ‘한화시스템’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지난 5월 3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의결한 바 있다. 이후 2개월 간 통합과정을 거쳐 ‘한화시스템’을 사명으로 합병법인을 공식 출범하게 됐다. 통합된 한화시스템의 ‘시스템 부문’은 장시권 대표이사, ‘ICT 부문’은 김경한 대표이사가 맡는 각자 대표 체제로 출범한다. 기존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 전자 기업으로서 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