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9일 서울 광화문에서 김정은 북한 로동당 위원장의 서울방문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렸다. 그런데 불과 50미터 떨어진 곳에서는 북한과 대북 정책을 비난하는 보수단체의 집회도 열렸다. 서울 광화문은 진보와 보수의 극단적인 목소리로 엇갈리고 있다.1월 19일 백두칭송위원회와 꽃물결환영단은 서울 광화문 KT빌딩 앞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방남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주최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이 남북 관계 개선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최측은 미국 대사관에 항의
2018년 11월 김정은 북한 로동당 위원장의 남한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결성된 백두칭송위원회가 서울에서 김정은 위원장 환영 행진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들의 행진에 대해 시민들은 표현의 자유라는 시각부터 '신기하다', '이상하다' 그리고 비판적 주장까지 극명하게 다른 시각을 나타냈다. 백두칭송위원회는 21일 페이스북 등을 통해 23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에서 김정은 위원장 서울방문 환영행진을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NK경제는 기자를 급파해 취재에 나섰다. 23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김정은 찬양 논란을 빚고 있는 일명 백두칭송위원회가 김정은 북한 로동당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환영단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백두칭송위원회는 11월 30일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백두칭송위원회 대학생 실천단 꽃물결이 김정은 위원장 대학생, 시민 환영단을 모집한다고 공지했다.백두칭송위원회는 공지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연내 서울 방문을 합의했다. 북측 지도자가 남측에 방문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9월 평양정상회담